과거 조선시대 광해군의 중립외교가 당시 조선의 정세에 어떤 영향을 주었나요?

Question

과거 조선시대 광해군시절에 굉장히 복잡하고 급변하는 정치적 상황이었다고 들었습니다. 당시 광해군의 중립외교가 당시 조선의 정세에 어떤 영향을 주었나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광해군의 재임시절의 정책 중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은 대외정책이었다. 임진왜란 때 원병을 보내면서 조선을 도왔던 명나라는 왜란 후 국력이 한층 쇠약해졌다. 이 틈을 이용하여 압록강 북쪽에 살던 여진족 사회에서는 급속한 통일운동이 일어났다. 만포진 건너편 주위 여진의 추장 누르하치는 흥경노성을 근거로 하여 주변의 여진족들을 복속시키더니, 1616년(광해군 8년) 마침내 나라 이름을 ‘후금(後金)’이라 하고 스스로 한(왕)이라 칭하였다. 그는 계속하여 서쪽으로 세력을 뻗쳐 1618년에는 푸순(撫順)을 점령하고 명나라에 대하여 전쟁을 포고했다.

명나라는 큰 병력을 풀어서 후금을 공격하는 한편, 조선에 대해서 지원병을 보내줄 것을 요청해 왔다. 조선은 명나라의 요청을 받아들여 1619년 1만 3천 명나라의 원병을 보냈으나,광해군은 강홍립에게 정세를 파악하여 상황에 맞춰 행동하라 지시하였다. 도원수 강홍립(姜紅立)은 후금의 감정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후금과 휴전을 맺었고, 그 후 명나라는 모문룡(毛文龍) 부대를 압록강 입구의 가도(假島)에 주둔케 하였으나, 조선 측은 그들의 식량을 지원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후금과 친선을 도모하여 중립적인 정책을 취했다. 다시 말해 명나라와 후금의 싸움에 말려들지 않으면서 내치와 국방에 주력하는 실리정책을 펴나갔다.

출처: 위키백과 광해군의 중립외교

Answer 2

안녕하세요. 권기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광해군이 즉위했던 시기는 명나라가 쇠약해지고, 후금이 성장하고 있던 시기였습니다. 조선이라는 나라는 국력이 상대적으로 약했지만 중국 본토에서나, 북방 이민족에게 있어서도 조선이라는 나라는 무시하기 어려운 나라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선은 이러한 대립 관계 사이에서 아슬아슬 줄을 타야하는 입장이었죠.

그렇기 때문에 명나라가 지원군을 요청했을 때 조선의 조정에서는 남인, 북인 등 당파 구분 없이 파병을 해야한다는 입장이었지만 광해군은 이를 조심하려 했습니다.

Answer 3

과거 조선시대 광해군(재위: 1608-1623) 시기는 정치적으로 매우 복잡하고 변화가 심한 시기였습니다. 이 시기에 광해군은 중립외교를 추구하여 주변 국가들과의 관계를 조절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러한 중립외교의 영향은 다음과 같이 설명될 수 있습니다:

1. 정치적 안정 유지: 광해군은 주변 국가들인 중국, 일본, 만주 등과의 관계를 중립적으로 유지하려고 했습니다. 이를 통해 국내 정치적인 분쟁이 격화되지 않고 상대적인 안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2. 경제 발전과 국력 강화: 중립외교를 추구함으로써 국내 경제 발전과 국력 강화에 주력할 수 있었습니다. 외국과의 무역을 활발히 하고 경제적 교류를 증진시켰으며, 이를 통해 조선의 국력을 강화하는 데 일조했습니다.

3. 문화 교류 및 영향력 확대: 중립외교를 통해 광해군 시기에는 외국 문화와 기술이 조선에 유입되었습니다. 이는 문화 교류를 통해 조선의 문화적 영향력을 확대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4. 외국과의 외교적 조화 유지: 중립외교는 주변 국가들과의 외교적 조화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외국과의 갈등과 전쟁을 최소화하고 조선의 안보를 유지하는 데 일조했습니다.

중립외교는 광해군 시기에 조선의 정세를 안정시키고 국내 발전과 국력 강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그러나 이후의 역사적인 사건과 변화에 따라 정세는 계속해서 변화하게 되었습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중립외교는 논쟁거리조차 안됩니다.

문재인이 원기옥을 날려서 일본을 지구에서 지워버렸다고 칩시다. 이게 좋은 정책인지 아닌지 논쟁할 수 있을까요? 불가능합니다. 문재인은 원기옥을 날린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광해군은 중립외교를 한 적이 없으니 평가하는것도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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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군은 입으로는 중립외교를 해야한다고 투덜거렸지만 실제로는 모든 관직에 중립외교를 결사 반대하는 파벌만을 등용하고 집어넣었습니다. 중립외교를 찬성하는 당파는 철저히 숙청하고 유배를 보내버렸죠. 당연히 신하들은 중립외교를 하지 않았고, 광해군이 폐위당할 때까지 유의미한 중립외교는 실현된 적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