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혹시 아주 어린 강아지(6개월 이하)였다가 최근 7개월 이후에 접어드셨나요? 이 때는 폭발적인 성장이 점차 줄어들면서 사료 요구량이 적어지고, 자연스럽게 입맛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혹은 7살 이후의 중, 노년견의 경우 서서히 대사 속도가 줄어들면서 사료를 점차 눈에 띠게 적게 먹기 시작하지요.
다만, 아예 먹지 않거나 간식을 줘도 시큰둥한 반응이 보인다면 이는 내과적 질환에 의한 경우일 수 있으므로 근처 동물병원에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