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1개월 된 아기가 수유 후 눕히면 헛구역질 같은 소리를 낸다면, 역류성 식도염(GERD) 또는 위식도 역류일 가능성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기가 토하지 않거나 구토가 없는 경우라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아기의 위가 아직 발달 중이라서 수유 후에 가끔 이런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아기들이 수유 후 일정 시간이 지나도 가끔씩 가스나 공기가 위에 남아 있거나 소화 불량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 아기들은 아직 소화기관이 완전하게 발달하지 않아 수유 후 눕히면 소화된 음식이 위로 올라오기도 하고, 이로 인해 헛구역질처럼 소리를 내기도 하구요. 이건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런 증상이 계속 반복되면 위식도 역류로 인한 불편함이 있을 수 있으므로 소아과 의사에게 확인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몇 가지 관리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수유 후 바로 눕히지 않기: 수유 후 아기를 적어도 30분에서 1시간 정도 세운 자세로 두세요. 이렇게 하면 위장으로의 역류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자세 체크: 아기를 눕힐 때 역류방지쿠션을 활용하는 것도 좋지만, 아기가 편안하게 있을 수 있도록 자세를 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아과 진료: 헛구역질이 지속되거나 다른 증상(구토, 체중 증가 문제 등)이 나타난다면, 소아과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