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가 이루어진 재질이나, 옷 이외에 다른 용도로 쓰임새가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즐거운 나날입니다.
한자로 기모(起毛) 즉 털을 일으켜 세운다는 뜻으로 천을 이루는 섬유를 긁거나 뽑아 천의 표면에 보풀이 일게 하여 천의 감촉을 부드럽게 하거나, 천을 두껍게 보이도록 하여 태를 곱게 하며, 때로는 보온력을 높이기 위한 가공법입니다.
물론 일본어 起毛에서 온 말이지만, 지금은 우리말이 된 용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