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원과 다시다의 차이점은 어떻게 되나요?
맛 차이가 어떻게되나요?
미원과 다시다를 혼용해서 사용해도 되는건가요?
안된다면 주로 어느 때 미원을 사용하고, 어느 때 다시다를 사용해야하는지 알고싶습니다
요리 전문가님 알려주세요!
미원(msg)은 클루타민산 나트륨으로 정확한 맛은 감칠맛입니다. 다시다는 소고기추출물과 msg , 각종 조미료를 합친것입니다. 요새는 소고기 다시다 뿐만 아니라, 해물다시다, 조개다시다등 요리에 따라 넣을수 있는 조미료등의 폭이 상당히 넓어졌습니다. 감칠맛을 좀더 느끼고 싶으시면 다시다와 미원을 병용해서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미원자체는 fda에서도 인정될 만큼 안전한 식품 입니다. 이상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미원(msg, 아지노모토)은 설탕을 만들기 위해 즙을 짜내고
남은 사탕수수를 발효시킨 것으로 순수 msg에 가까운 것이고,
다시다는 msg에 소고기 분말을 섞은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미원은 딱히 이런 맛이다라고 정의하기 애매한 맛으로
그 자체가 특별한 맛이 나는게 아니라
다른 재료랑 섞였을때 그 효과를 배가 시키는 역할을 하고
다시다는 그런 msg 에 아예 소고기를 섞은 형태가 돼서
그것만 넣고 끓여도 소고기 국물맛이 나게 하는 특징이 있다고 하네요
미원과 다시다의 차이점은
다시다엔 글루타민산 15% 정도만 들어가 있고 소고기나 멸치 등 다양한 성분을 첨가했고
미원은 글루타민산이 주 성분으로 차이점이 보입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굴 소스, 치킨스톡 등 글루타민산이 첨가되어 있어 이미 많은 요리에서 사용하고 있어요.
다시다는 주로 탕이나 찌개, 수제비 등 국물 요리에 자주 쓰이게 되는데요.
국물을 오랜 시간 우려 내야 하는데시간적으로 여유가 없다면 여러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다시다를 사용하는 것이 편하죠
미원은 거의 다 완성된 요리에 약간의 부족한 점을 채워 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이 때 중요한 점은 많은 양을 사용하지 않는 것입니다.
음식의 양에 따라 다르겠지만 너무 많이 사용하면 맛이 자칫 느끼해 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