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스피츠계열 품종견은 클리퍼신드롬을 포함하여 탈모된 자리에 발모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타깝게도 현대 수의학에서는 특정한 원인을 한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전적인 이유, 모근이 표피상층부에 있다는 등 여러가지 가설은 있으나 정설로 받아들여지는 건 없습니다. 클리퍼는 물론, 가위, 심지어 약간의 터치만으로도 털이 빠진 지역에 발모가 매우 오래지속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적절한 영양관리를 통해 발모가 다시 진행되는 경우도 있으니 해당 부위는 물론, 미용 시 깊은 모근을 손상하지 않도록 유의하시는 것이 좋겠습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