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상궁은 왕이 음식을 먹기 전에 밑에 부하가 먼저 맛을 본다고 했는데 왜 그런 것을 하게 되었나요?
음식을 먹고 죽은 왕이 있어서 그런가요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왕의 음식에 독을 확인하는
기미상궁은 기미(氣味)를 통해서 생전에
먹어보지 못한 음식을 먹을수가
있어서 상궁들 사이에는 인기가
있는 직책이었다 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왕은 나라의 절대자 이면서도 항상 암살을 걱정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음식에 독성이 있는지 궁녀가 미리 먹어봐야 했습니다.
그것이 기미상궁이고, 실제로 음식을 먹고 독살 당한 사례는 확인되지 않습니다.
예방 차원에서 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