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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기 아랍의 침입을 받아 멸망한 사산왕조 페르시아의 왕자가 신라로 와 신라 공주와 결혼하여 아이를 낳았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이란의 서사서 <쿠쉬나메>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신라에 온 페르시아 왕자의 이름은 아비틴이고, 신라 왕과 함께 사냥도 하고 국정을 조언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는 신라 공주와 결혼했는데, 공주의 이름은 프라랑이라고 합니다.
아비틴과 프라랑은 페르시아로 돌아가던 중 아들 파리둔을 낳았다고 하며, 그는 나중에 아랍군을 물리치고 이란의 영웅이 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