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세대들에게는 놀라운 일들이 학교와 교실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대한민국 교육계의 현실입니다. 기성세대들은 체벌이나 훈육의 강도가 굉장히 강했고 학교공간이나 선생님들이 공포의 대상인 경우가 많았지요.
그러나 교육적으로 체벌은 효과가 없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체벌을 부활하는 것도 불가능하지만 체벌이 효과가 없으니 도입할 필요가 없는 것이지요. 교권은 다른 방법으로 찾아야하겠습니다. 선생님들의 권위가 많이 떨어졌지요. 옛 학부모님들은 아이들이 학교에서 잘못하면 학교에서 굉장히 공손하고 선생님들에게 깍듯하게 했지요. 요즈음 학부모님들은 선생님이 작은 것 하나 잘못산 것은 아닌지 집중하고 아이가 잘못했어도 그것을 크게 나무라지 않고 학교에서도 당당하게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 사회와 학부모들이 교사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데 아이들에겐 교사를 믿고 따르라고 하기가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민주적인 사회에서 민주적인 교육이 이루어지는 21세기 교실에서 아이들이 잘못했을 때 이를 어찌 교육하고 훈육하느냐는 우리 교육의 핵심과제라 하겠습니다.
체벌이란 교육에서 불순하거나 잘못된 행동을 교정하기 위해 몸으로 벌을 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체벌을 부활해야 한다는 주장은 일부에서는 나오고 있지만, 대부분의 교육 전문가들과 학계에서는 체벌의 부작용과 위험성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체벌은 어린이들의 자존감을 심각하게 해칠 수 있고, 스트레스, 우울증, 학교 거부증 등의 정서적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체벌이 폭력적인 행동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대신에 교육에서는 긍정적인 교육방법을 적극적으로 적용해야 하며, 학생들이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스스로 교정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