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 조영제 검사로 neck-chest-abdomen을 할껀데요. 굳이 sono검사를 할필요가 있나요?
말그대로 neck부터 abdomen-pelvis까지 조영 검사를 하는데요
추가로 sono를 하는 의미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씨티를 하는데 굳이 경동맥초음파라던지, 복부초음파라던지를 해야 하나요?
초음파를 해야 한다면 어떤 부위가 겹치지 않고 검사를 할수 있는건가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영상검사에 대해 궁금하시군요.
초음파도 CT도 각각의 검사가 잘 평가할 수 있는 부분이 정해져 있습니다.
경동맥초음파를 언급하셨는데, 여기서는 CT에서 볼 수 없는 동맥경화의 수준이나 동맥혈의 속도 등을 파악할 수 있고 이것으로 뇌졸중의 위험도를 평가해볼 수 있습니다.
복부초음파에서는 CT에서 보이지 않을 수 있는 담낭질환을 평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질문자님께서 해당 검사를 시행하는 목적이 무엇인지에 따라 검사는 필요할수도, 필요없을수도 있는 것입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어떠한 목적으로 검사를 하는지에 따라서 차이가 나겠습니다. 목의 초음파 검사를 통해서 혈류를 파악한다면 CT 검사로 대체할 수 없겠습니다. 그렇지만 굳이 복부의 초음파 검사까지는 필요 없어 보이긴 합니다. 심장초음파 검사는 CT 검사로 대체할 수 없기 때문에 해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무엇을 보느냐에 따라 달라지지요. CT를 찍는 것으로는 경동맥 두께를 측정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보통 CT는 암과 같은 덩어리를 보는데 더 효과적이지요. 다만 초음파가 좀 더 유용한 경우도 있기는 합니다.
덩어리를 눌러 보면서 어떤 덩어리인지 감별하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는 CT를 한번에 긁기보다는 목 주위는 초음파로 확인하는 것이 좀 더 안전하고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