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부백선(진균감염증)은 일반적으로 두꺼운 각질로 인해 연고는 해당부위에 잘 침투하지 못하므로 경구용 약제를 장복해야 하는 경우가 많으며 해당 약물은 간독성 및 약물 상호작용이 있어 직접 내원하여 의사의 진료 및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 을 받으시고 처방이나 조언을 따르는 것이 좋겠습니다.
락스물에 발을 담궈서는 해결이 어려우며 피부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지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민간 요법은 효과가 검증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피부염이 생길 수도 있어서 증상이 악화될 수도 있지요. 약에 효과가 없다면 다른 약으로 바꿔서 치료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저 의사되기 전에 그거 다 해봤는데 안 낫더라구요. 하지 마세요. 냄새만 심하고 아프기만 해요.
좋지 않은 방법으로 생각됩니다. 의학적으로 신빙성이 증명된 방법은 아닐 것으로 생각됩니다.
발 무좀의 경우 만성적으로 오래가는 경우 치료를 끝까지 안하고 조금 좋아졌다고 금방 종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발톱에 무좀이 지속적으로 있으면 이것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발무좀을 치료하더라도 다시 균이 발톱에서 발로 옮아가게 됩니다. 병변이 사라진 것 같아도 최소 2주는 계속 약을 발라주시는게 좋습니다. 안그러면 재발을 잘 합니다. 또한 복용하는 약물을 통해서도 치료가 가능하므로 피부과에서 상담하시길 바랍니다.
무좀 환자 중 식초, 빙초산 등에 발을 담그는 방법이 민간요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식초나 빙초산 은 산성이기 때문에 무좀균이 죽을수도 있지만 피부 자체가 산으로 인한 화상을 입을 수 있어 피부화상과 접촉피부염이 발생할수 있고, 이로 인하여 세균감염이 발생할수 있기에 하지 않는 것이 낫습니다. 락스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락스는 강한 염기성으로 단백질을 녹일수 있기에 무좀균을 죽일수도 있지만 피부에 좋지 않을수 있습니다. 몇몇 경우에는 락스가 무좀에 효과가 있을수 있지만 일반화할수는 없습니다.
무좀은 곰팡이균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곰팡이균은 습한 환경을 좋아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꽉막힌 신발이나 오랫동안 신발을 착용하시는 경우 습한 환경이 조성됩니다. 무엇보다도 습한 환경을 개선해주는 것이 근본치료가 됩니다. 항진균제 연고를 주기적으로 발라주시고, 자주 발을 통풍시켜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