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배탈이나 설사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이는 보통 저녁 식사 또는 그 이후에 섭취한 음식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반적으로 음식이 위장을 통과하고 소화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대략 6~8시간 정도입니다. 따라서, 새벽에 문제가 발생한다면 가장 최근에 섭취한 저녁 식사나 저녁 이후 섭취한 음식들이 원인일 가능성이 큽니다.
사실 어느 음식이라도 영향을 줄 여지는 있습니다. 식후 수 시간 내에 탈이 나게 만드는 경우도 있고, 바이러스가 증식할 시간 동안은 증상이 없다가 뒤늦게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겠습니다. 보통은 상한 음식을 드셨거나 장염을 앓는 환자와 함께 식사하는 경우에 장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