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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굴뚝새243
뽀얀굴뚝새24324.03.01

여성호르몬이 고갈되면 심혈관질환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데 이유가 뭔가요?

나이
47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현재 저의 경우를 보면 혈압과 혈당이 높아지고 있고

복부에 체지방도 쌓이고 있어요. 이러한 증상들이

혈관건강에 안 좋게 작용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젋은 사람도 살찐 사람이 있고 비만으로 인하여 혈관질환이

있는데 건강하게 지내는 경우가 많은데 그게 다 여성호르몬의 있고

없고의 차이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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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정확한 원인은 모르지만 여성호르몬이 혈관보호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여성이 남성보다 혈관질환 가능성이 낮지만, 폐경이 후에는 혈관질환 발생 가능성이 올라가므로 주의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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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에스트로겐의 감소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칩니다. 호르몬이 감소하며 신체의 대사율에 변화가 찾아오고 이는 더 많은 에너지를 지방으로 저장하게 합니다. 특히 복부에 주로 지방이 쌓이게 됩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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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혈압과 혈당이 높아지고, 복부에 체지방이 쌓이는 것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주요 요인입니다. 여성호르몬, 특히 에스트로겐은 심혈관 보호 효과가 있어서, 이 호르몬의 수치가 감소하면(예: 폐경기 이후)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에스트로겐은 혈관의 탄력성을 유지하고,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낮추며, 좋은 콜레스테롤(HDL) 수치를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에스트로겐 수치가 감소하면, 이러한 보호 효과가 약해지며,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증가합니다.

    비만 또한 심혈관 질환 위험을 증가시키는 독립적인 요인이며, 체중 관리와 건강한 생활 습관은 심혈관 질환 예방에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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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여성 호르몬, 특히 에스트로겐은 심혈관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에스트로겐은 혈관의 탄력성을 유지하고, 혈관 내피 세포의 기능을 개선하여 혈류를 증가시키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심혈관 시스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에스트로겐은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HDL)을 높이는 역할을 하여, 동맥경화와 같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여성이 폐경기에 접어들면서 체내의 에스트로겐 수치가 감소하면, 이러한 보호 효과가 줄어들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증가하게 됩니다. 또한, 에스트로겐 수치의 감소는 체중 증가, 특히 복부 지방의 축적을 촉진할 수 있으며, 이는 혈압과 혈당 수치 상승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복부 지방은 인슐린 저항성,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 등 심혈관 질환의 위험 요소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습니다.

    비만은 남녀 모두에서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키지만, 여성호르몬의 감소는 여성에게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추가적으로 높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폐경기 이후의 여성에서는 규칙적인 운동, 균형 잡힌 식단, 체중 관리 등을 통해 심혈관 건강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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