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뚱뚱한 사람이 매력적인 이성이였다고 하는데 왜 그런가요?

Question

역사책에서 봤는데 어떤 인형같이 생겼는데 뚱뚱한 모습이더라고요.

근데 그게 매력적인 이성이라고 하는데 왜 그렇게 된건가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비너스의 원형 및 비너스의 얽힌 신화는 태고의 지모신 숭배에 기원을 두며 식물을 낳는 대지를 지모신으로 보는 사상은 고대 세계 각지에서 보입니다.

이러한 사상을 미술적으로 표현한 지모신상으로서 구석기시대의 빌렌도르트의 비너스, 레스퓨그의 비너스가 있는데 대부분 큰 유방, 굵은 허리로 모성을 강조합니다.

비너스상의 풍만한 몸매는 풍요로운 생산과 자식을 많이 낳기를 바라는 선사시대 사람들의 소망에서 비롯되었으며 새로운 생명의 탄생은 곧 일상생활에 필요한 노동력이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 한사람 한사람의 노동력이 생존에 절실하던 시절 새 생명이 나고 자란다는 것은 매우 값진 일이었으므로 생명을 잉태하고 생산하는 여성이 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존재였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안동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나라마다 시기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통상적으로 예전에 뚱뚱한 사람이 매력적이다고 여겨졌다라고 할 수 이유는 있습니다.

일단 뚱뚱하다는 자체가 많이 먹을 수 있다는 뜻이고, 옛날에는 지금보다 생존자체에 더 위협이 큰시절이었기 때문에 이게 매력이 될수 있었습니다. 부자였단 뜻이죠. 그리고 마른것 보다 잘먹어서 건강하다 였기 때문에 여성의 경우 아이를 잘 낳을 수 있다고 여겨졌습니다.

감사합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조형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그 당시 과체중은 부와 번영을 상징했습니다. 먹을 것이 부족하던 사회였기 때문에 뚱뚱하거나 풍만한 사람들이 더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또한, 통통한 것은 다산과 건강한 자녀를 낳을 수 있는 능력과도 결부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