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사람도 포유동물이기 때문에, 가정의학과나 내과, 혹은 종합병원에서 광견병 예방접종을 맞을 수 있습니다.
다만, 우리나라는 광견병에 걸려 문제가 된 사람의 발병사례는 20년 동안 존재하지 않았고, 동물 광견병 발병 최근 보고사례 역시 몇년 간 따로 없습니다. 이 때문에 동물원이나 동물병원, 동물판매업 등에 종사하는 사람이나 그 외 방역에 대해 신뢰도가 낮은 지역(특히 북한 인접지역인 휴전선 접경지)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나 군인 등은 제한적으로 접종을 권장하고 있으나, 이에 해당되지 않으시면 접종을 굳이 맞을 필요는 없다고 의학, 보건, 환경, 수의학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말합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국가차원에서는 물론, 지자체에서도 너구리가 발생한 지역에 대해 보건소이서 간이 역학조사를 실시해 지속적으로 먹는 광견병 백신을 섭취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서식지에 투척하고 있습니다.
즉, 너구리를 포함한 야생동물을 마주하면 자리를 피하시거나, 의도치 않게 접촉했다면 흐르는 물로 비누와 함께 30초 이상 손 씻기 등, 위생관리를 잘 신경써주는 것이 더더욱 중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