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지기 친구가 요즘 너무 싫어졌어요
저는 현재 고등학교 3학년이고 초등학생때부터 친했던 친구가 있습니다. 중학생때부터 그 친구의 성격이 짜증날때가 많았지만 그냥 같은 학교이고 학원이여서 잘 지내보려고 했지만 요즘따라 그 친구가 정말 싫습니다.
그 친구가 감정기복도 굉장히 심하고 고등학교라 그런지 시험기간에 찡찡대는게 옆에서 너무 힘들더라구요. 저를 감정 쓰레기통이라고 생각하는걸로 밖에 안느껴지고 다른 친구들에게는 안그러는데 저한테만 그러니까 만만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또 본인의 부주의로 저를 발로 툭툭 친다거나 제가 불편하다고 하지말아달라고 하는 행동을 계속해서 하는 점이 화가 났습니다. 원래부터 좋게 생각했던건 아니지만 요즘들어서 더욱 싫어졌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온화한돌고래유니파파입니다.
친한친구일수록 오히려 신경을 많이써야되죠.
연락을 점점 뜸하게 하시면서 자연스레 멀리하시어 친구관계를 정리하시는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원스탁김전무입니다.
손절하세요 저는 올해 40살입니다만 시간이 지나고보니 사람은 안바뀝니다 저도 별로인 친구들을 오래 만난 벗이라는 생각에 늘 함께했으나 나이먹고보니 나 자신을 마이너스 시키는 일이었습니다.
저는 오히려 인간관계를 정리하고 나니 속이 후련합니다..
나이를 먹고보면 왜 그때 그러지 못했을까라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함께한 기간 보다는 본인을 소중하고 좋게 생각하는 인연을 벗으로 두는게 가장합리적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돈을 부르는 명품을부르는커피~입니다.
보통 고등학생 정도까지는 그래도 자기 감정 대로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성인이 조금 되어서 시간이 지난 다음에 그친구가 왜 그렇게 행동을 했는지 조금 이해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그친구가 어떤 싸인 같은 것을 보내는 것 같습니다. 같이 놀아달라 될지 아니면 다른 메세지가 있는 듯한 느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