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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도라이
즐거운도라이24.04.19

10년지기 친구가 요즘 너무 싫어졌어요

저는 현재 고등학교 3학년이고 초등학생때부터 친했던 친구가 있습니다. 중학생때부터 그 친구의 성격이 짜증날때가 많았지만 그냥 같은 학교이고 학원이여서 잘 지내보려고 했지만 요즘따라 그 친구가 정말 싫습니다.

그 친구가 감정기복도 굉장히 심하고 고등학교라 그런지 시험기간에 찡찡대는게 옆에서 너무 힘들더라구요. 저를 감정 쓰레기통이라고 생각하는걸로 밖에 안느껴지고 다른 친구들에게는 안그러는데 저한테만 그러니까 만만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또 본인의 부주의로 저를 발로 툭툭 친다거나 제가 불편하다고 하지말아달라고 하는 행동을 계속해서 하는 점이 화가 났습니다. 원래부터 좋게 생각했던건 아니지만 요즘들어서 더욱 싫어졌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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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온화한돌고래유니파파입니다.


    친한친구일수록 오히려 신경을 많이써야되죠.

    연락을 점점 뜸하게 하시면서 자연스레 멀리하시어 친구관계를 정리하시는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 안녕하세요. 원스탁김전무입니다.

    손절하세요 저는 올해 40살입니다만 시간이 지나고보니 사람은 안바뀝니다 저도 별로인 친구들을 오래 만난 벗이라는 생각에 늘 함께했으나 나이먹고보니 나 자신을 마이너스 시키는 일이었습니다.

    저는 오히려 인간관계를 정리하고 나니 속이 후련합니다..


    나이를 먹고보면 왜 그때 그러지 못했을까라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함께한 기간 보다는 본인을 소중하고 좋게 생각하는 인연을 벗으로 두는게 가장합리적으로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돈을 부르는 명품을부르는커피~입니다.

    보통 고등학생 정도까지는 그래도 자기 감정 대로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성인이 조금 되어서 시간이 지난 다음에 그친구가 왜 그렇게 행동을 했는지 조금 이해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그친구가 어떤 싸인 같은 것을 보내는 것 같습니다. 같이 놀아달라 될지 아니면 다른 메세지가 있는 듯한 느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