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브란트는 17세기의 위대한 화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쌀집 맥내아들로 라틴어를 전공하고 대학을 갔지만 화가가 되고싶어 학업을 포기합니다. 그만큼 그림에 소질이 뛰어났으나 돈을 벌기위해선 부유층이나 권력있는 궁정화가가 되야했기에 부유층 집안의 딸인 사스키아와 결혼합니다. 그리고 그녀의 돈으로 당시 네덜란드로 들어오는 수입품들을 사드립니다. 그의 작품에 종종등장하는 정물이나 소품 등에 상당한 사치를 하듯 돈을 쓰게되며 그의 아내는 그런 렘브란트를 철부지로 보게됩니다. 아내 사스키아가 결핵으로 죽기전 유서에 자신의 재산상속을 아들에게 하는데 렘브란트가 다른여자를 만나지 않았을경우에만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렘브란트는 가정부와 부정을 저지르고 결혼은 하지 않습니다. 그 이후 여자관계로 소송문제와 벌금형등을 맞아 렘브란트는 모든걸 탕진하고 가난한 노후를 맞게됩니다. 이때부터 렘브란트는 자화상을 제작하는데 모든걸 잃은 그의 체념한듯한 표정과 보잘것없는 노인의 모습 이면에 다양한 감정들을 내면으로 표출해냄으로서 후세대를 더불어 제자 및 추종자들에게 거듭 큰 인정을 받게됩니다.
또한 말년의 렘브란트 자화상은 빛을 암흑 속의 보석처럼 빛나게하는 그가 존경했던 카라바조의 영향을 받으며 그 빛의 대비를 더욱 극대화하였고 빛이 조명되는 부분을 최초의 임패스토기법이자 마티에르를 시도한 작품이기에 더욱 최고의 화가라는 명성이 생기게됩니다. 그래서 빛의 마술사라는 별칭이 쓰여지며 바로크미술의 거장으로 칭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