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IBS)은 특히 스트레스, 식습관, 생활패턴에 따라 증상이 크게 좌우됩니다. 가스, 복통형이든 설사형이든 공복이 너무 길어지면 장운동이 예민해져서 복통이나 가스가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삼시세끼 규칙적으로 소량씩 먹는 게 더 좋습니다. 물론 폭식은 금물이고, 가볍고 자극 없는 식사로 장을 안정시키는 게 핵심이에요.
약을 복용한 지 3일차인데도 아직 배가 사르르하게 아프다면, 보통은 최소 1~2주 정도는 꾸준히 복용해봐야 효과를 봅니다. 장은 천천히 회복되기 때문에 너무 조급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증상이 점점 심해지거나 열, 피가 섞인 변, 체중 감소 등이 있으면 소화기내과 재진을 권합니다. 지금처럼 정상 대변을 보고 있다면 회복 중일 가능성이 높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