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황태현 경제전문가입니다.
대출 이자가 1.9%로 고정되어 있다면, 이것은 상당히 낮은 금리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1.9% 이자면 굳이 빨리 갚을 필요가 없다"라고 말하는 이유는, 이 정도의 낮은 금리라면 돈을 대출금 상환에 사용하는 대신, 그 돈을 다른 곳에 투자해서 더 높은 수익을 얻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안 갚아도 된다"는 말은 다소 과장된 표현이에요. 실제로는 이자를 내고 있는 대출금을 계속 갖고 있으면 이자 비용은 계속 발생합니다. 반면, 그 돈을 다른 곳에 투자했을 때, 그 투자에서 얻는 수익률이 1.9%보다 높다면, 이론적으로는 대출금을 천천히 갚으면서 투자를 통해 더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죠.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