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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실한꿩88
착실한꿩8822.02.16

건강검진 결과 고콜레스테롤혈증 의심 궁굼합니다

나이
37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없음
기저질환
콜레스테롤

건강검진 결과에 대한 질문드립니다

총콜레스테롤(mg/dL) = 294

고밀도 콜레스테롤(mg/dL) = 74

중성지방(mg/dL) = 149

저밀도 콜레스테롤(mg/dL) = 190

결과 = 고콜레스테롤혈증 의심

요검사 요단백 = 경계

이렇게 두가지가 종목이안좋다고 나왔는데 심각한 문제인가요?

해당결과 건강개선에 필요한 좋은 음식은 주로 어떤 음식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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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LDL은 위험인자 정도에 따라 목표치는 다르지만 위험인자가 거의 없는 경우에도 160을 미만으로 설정합니다. 요검사의 요단백은 일시적인 현상일 수도 있고 신장 기능이 문제가 있어 신장으로 단백질이 배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후자의 경우는 신장기능이 악화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조기에 적절한 진료 및 처방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해당 문제점에 대해서는 심장내과 혹은 신장내과 등을 방문하시어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고지혈증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단당류 섭취를 줄이시고 체중 감량 및 식습관 개선이 필요하며 적응증에 따라 조기에 약물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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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아래는 고지혈증의 관리에 대한 글을 정리해놓은 것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포화지방산과 콜레스테롤의 함량이 높은 음식 (삼겹살, 갈비, 커피프림, 탕류, 내장류 등)의 섭취를 줄이고 잡곡, 채소, 해조류 등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며, 트랜스지방(마가린, 팜유 등)은 가능한 적게 섭취해야 한다. 또한 당질 및 알코올의 과잉섭취를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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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2.18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고지혈증은 지방 및 영양대사의 문제로 혈관에 지질이 쌓여 염증을 유발하고 혈관이 좁아지는 질병입니다. 결과적으로 심근경색 뇌출혈등을 유발할수 있으므로 조기에 약물복용으로 유지 관리가 필요합니다. 식이 습관에 따라 검사 결과에 영향이 있을 수 있고 운동으로도 지질을 어느정도 개선할 수 있으나 약물복용이 매우 효과적입니다.

    기름진음식을 피하시고 체중감량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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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이상지질혈증의 경우 LDL 콜레스테롤이 치료에 가장 중요한 수치입니다. 또한 질문자분의 상태에 따라서 이상지질혈증은 위험군을 분류하게 되는데, LDL수치가 190이라면 가장 저위험군이어도 치료가 필요한 수준입니다. 하지만 저위험군 환자의 경우 신체적인 상태와 나이 등을 고려하여 바로 약물치료가 아니라 생활습관을 통한 조절을 우선적으로 시행하기도 합니다. 내과에 내원하여 상담해 보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요단백이 경계수치인 것은 특별한 증상이 없다면 몇개월 후 추적검사만 해 보셔도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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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단백이 경계라면 특별히 신경 쓸 것 없이 일단 경과를 지켜보시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는 전반적으로 다 많이 높아 당장 심각한 문제가 없더라도 고지혈증 ㄴ-관리를 하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여러가지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이 있다면 내장 지방을 제거하기 위한 생활 습관 교정이 필요합니다. 고탄수화물, 고지방 음식을 최대한 멀리 하여야 하며, 고단백 및 야채 위주의 식단을 꾸준히 섭취하며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과 더불어 가능한 최대한 근력 운동도 동반하여 몸의 체지방률을 감소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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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저밀도 콜레스테롤이 많이 높네요. 상대적으로 고밀도 콜레스테롤이 정상보다 높아서 건강에는 유리한 측면이 있기는 하나 약물 치료는 하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물론 지방과 콜레스테롤 섭취를 줄이고, 운동, 체중 감량을 하는 것도 병행해야지요. 요단백의 경우 검사 전날 푹 주무시고, 물도 많이 드신 이후에 재검사를 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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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기덕 의사입니다.

    저밀도콜레스테롤이 190이라면 치료가 필요합니다.

    한 번 정도 더 재검사 해보시구요.

    계속 160이 넘게 나온다면 약물 치료를 시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고지혈증을 치료하는 이유는 뇌경색이나 심장질환의 주요 원인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심장에 있어서는 운동부족, 흡연, 비만, 고혈압, 스트레스 등에 비해

    고지혈증이 훨씬 위험한 위험요인입니다. (1등이에요)

    생활습관으로는 조절이 어렵습니다. 저런 콜레스테롤은 음식에서 오는 것이 아니고

    간에서 합성하는 것이기 때문에 음식으로 조절이 어렵습니다.

    음식에서 오는 콜레스테롤은 10-20% 미만입니다.

    운동도 의미가 없습니다. 포도당은 에너지로 쓰이지만,

    콜레스테롤은 에너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에너지로 쓰이는 지방산과 콜레스테롤은 다른 것입니다.

    종일 굶고 뛰어도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은 거의 변화가 없어요.

    약물치료가 최선입니다.

    경계수준의 단백뇨는 몇 번 더 체크해보시고 지속되면

    24시간 동안 소변을 모아 단백뇨가 얼만큼 심한지 등을 평가하기도 하고,

    초음파나 CT 등을 이용해 신장에 손상이 있는지 등을 평가해 치료 계획을 세웁니다.

    신장에 나쁜 것들은 혈압, 당뇨, 담배가 대표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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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지혈증은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그리고 흔히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LDL 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를 통칭합니다.

    고지혈증의 원인은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음식 (고지방 음식, 정제된 탄수화물 섭취)을 많이 드시거나 과음, 체중 증가 등 생활습관적인 요인과 유전적인 영향으로 체내에서 콜레스테롤을 많이 생성해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지혈증과 더불어 고혈압, 당뇨 모두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가족력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일반적으로 콜레스테롤이 높더라도 개인이 느끼는 증상은 없습니다. 이 때문에 고지혈증을 가지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모르고 계시거나 치료를 받지 않고 지내시는 경우도 흔합니다. 콜레스테롤이 높은 것 자체도 문제가 될 수 있으며, 그 보다 조절되지 않은 상태로 콜레스테롤이 수년 이상 지속될 경우 신체 각 기관에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뇌출혈, 뇌경색, 심근경색, 신장질환 등). 따라서 합병증이 생기지 않도록 적정 콜레스테롤 수준을 유지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 검사 결과로는 약물 치료를 시작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꾸준한 투약과 생활습관교정으로 콜레스테롤 조절이 양호한 경우 약의 용량을 감량이 가능하며 이후에도 잘 조절된다면 투약 종료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몸에서 콜레스테롤을 많이 생성해내는 경우에는 투약 중단시 다시 높은 상태로 콜레스테롤이 측정될 수 있어 꾸준한 투약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을 조절하기 위한 생활습관교정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탄수화물 및 고지방 음식을 줄이는 식사

    정제된 탄수화물 (빵, 떡, 국수와 같은 밀가루 음식)이나 포화지방이 많이 함유된 음식 (비계, 곱창 등)은 콜레스테롤을 높이고 혈당 수치도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과일 음료나 탄산음료 섭취는 삼가시고 믹스 커피를 즐겨드신다면 이를 줄이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식물성기름 (콩기름, 들기름, 올리브기름)이 동물성 기름보다 유익하며 음식은 가급적 튀기지 않고 찌거나 삶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잡곡, 해조류, 채소, 과일껍질 같은 식이섬유를 많이 드시고 잡곡이나 현미, 통밀과 같은 통곡식품이 백품보다 도움이 됩니다. 채소와 콩류, 생선류, 과일류, 유제품의 식품군을 골고루 섭취하는 식사가 좋습니다.

    2) 주 15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

    숨이 약간 찰 정도 이상의 강도로 주 150분 (1일 30분시 주 5일, 1일 50분시 주 3일) 이상 빠르게 걷기, 조깅, 수영 등과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하시고, 몸이 익숙해지면 주 1~2회 추가로 근력운동을 권장드립니다.

    3) 금연과 절주

    흡연자시라면 금연이 장기적으로는 만성질환의 위험인자를 줄이는 효과가 있으며 음주 (함께 드시는 안주)는 혈당과 중성지방을 상승시킬 수 있어 주 2회 이하, 1회 5잔(남성) 3잔(여성) 이하로 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4) 체중감량 등이 콜레스테롤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더불어 가족력이 중요한 위험인자 이므로 위에서 말씀드린 생활습관 교정 이외에도 3~6개월 마다 정기적인 추적검사가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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