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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굴뚝새243
뽀얀굴뚝새24321.12.02

당뇨 수치가 몇 이상일 경우 약을 복용하나요???

당뇨환자의 경우 심하면 인슐린주사를 맞고

또 약도 복용하고 하던데요.

당뇨약으로 조절이 되더라도 평생 복용해야 하나요???

음식으로 관리가 될때가 최고의 약이자 치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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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당뇨의 경우 당뇨병으로 진단을 받으면 약물을 복용해야 합니다. 당뇨의 진단기준은 공복혈당 기준 126mg/dL 이상, 식후 2시간 혈당 200mg/dL 이상, 당화혈색소 6.5%이상입니다. 꾸준한 유산소운동과 체중조절을 통해 당수치가 정상화된다면 약을 끊을 수 있습니다만 그런 경우는 드뭅니다.


  • 안녕하세요. 최정수 의사입니다.

    당뇨환자의 경우 일반적으로 당화혈색소가 6.5 이상인 경우 당뇨로 진단을 하고 공복혈당이 126 이상인 경우 당뇨로 진단합니다. 진단을 받았다고 해서 무조건 약을 복용하는 것은 아니나 대체로 약을 먹지 않고 조절하기가 쉽지 않아 기본적인 약부터 시작하기는 합니다. 진단을 받았어도 운동과 식단조절로 당 조절을 충분히 잘 하시는 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약이 무조건 적인 방법은 아닙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12.04

    안녕하세요. 안중구 의사입니다.

    공복혈당이 126이상인경우 즉시 당뇨를 진단하게 됩니다.

    당뇨 초기의 약물 시작은 인슐린처럼 급격한 혈당 변화를 초래하지 않으며 다년간의 습관과 유전적 소인으로 시작된 만성질병이라 단기간의 식습관변화 운동으로 막기는 어렵습니다. 차근차근 다년간의 계획을 세우고 약물복용을 지속하며 약물용량을 줄이고 근육량을 늘리는등 좋은 식습관 개선을 지속한다면 1-2년 후 약물중단으로 가능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 1. 당뇨 환자에게 생활 습관 교정을 시도할지, 경구약으로 조절할지, 인슐린을 사용할지는 전적으로 주치의의 판단으로 결정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딱 정해진 기준은 없습니다. 수치가 좋지 않을수록 인슐린을 사용하는 쪽으로 결정을 하게 됩니다.

    2. 당뇨약으로 혈당이 조절이 잘 되더라도 이는 약물을 유지하기 때문에 조절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단약할 경우 다시 고혈당 상태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간혹 약물 중단 후 혈당이 잘 유지되는 분들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평생 약물을 복용하여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부 한의사입니다.

    일반적으로 당뇨라고 진단하게 되는 수준이

    공복 혈당이 126이상

    식후 혈당이 200이상일 때 당뇨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 이상의 수치에서는 당뇨약 복용을 권유하고,

    일정 수준에서 관리가 되시는 분들은 약을 줄이거나 끊는 것도 가능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수경 의사입니다.

    공복혈당의 정상치는 70~99이며 126이상일 경우 당뇨로 구분합니다.

    당화혈색소는 3개월 가량의 평균혈당을 의미하는 수치로 5.6% 이하를 정상, 5.7~6.4%를 당뇨전단계, 6.5%이상을 당뇨로 구분합니다.

    일반적으로 우리 몸에서 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이라는 물질을 분비하는 췌장의 기능은 노화를 거치며 점점 기능이 떨어지기때문에 오랜기간 당뇨를 잘 관리해오던 환자라 하더라도 점차 혈당 관리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당뇨약으로 혈당이 조절이 잘 되는 환자라도 당뇨약을 끊으면 대부분 혈당이 다시 상승합니다. 따라서 당뇨약은 한번 시작하면 보통 평생 복용하게 됩니다.

    식이요법과 운동만으로 조절이 된다면 가장 이상적이겠지만 약물치료가 필요한 수치일 경우에는 약물의 도움을 받아 혈당을 잘 관리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주민욱 의사입니다.

    1형 당뇨 시라면 인슐린 분비가 안되기 때문에 평생 치료가 필요하고, 2형 당뇨라면 체중 및 식이 조절로 당 수치가 장기간 정상이 유지된다면 당뇨약 중단을 고려 해 볼 수 있겠습니다.

    치료가 필요한 당 수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당뇨병의 전형적인 증상(다음, 다뇨, 설명되지 않는 체중감소 등)과 식사와 관계없이 측정한
    혈장 혈당이 200mg/dL 이상
    2. 8시간 공복 혈장 혈당이 126mg/dL 이상
    3. 75g 경구당부하검사에서 2시간 혈장 혈당이 200mg/dL 이상
    4. 당화혈색소(HbA1c) 수치가 6.5% 이상


  • 당뇨를 진단하는 방법에는 공복혈당, 식후혈당을 측정하는 것과 더불어 당화혈색소를 측정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당뇨는 심하게 진행되기 전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을 수 있으며, 조절되지 않은 상태로 오랜기간 지내시게 되면 관련 합병증 (심혈관질환, 뇌경색, 만성신부전, 망막병증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고혈압이나 고지혈증과 같은 다른 생활습관질환에 대해서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당뇨 1형과 2형으로 구분되며, 1형 당뇨는 인슐린을 생성하지 못해서 발생하며, 인슐린이 상대적으로 부족하여 생기는 2형 당뇨병은 인슐린 저항성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서 세포가 포도당을 효과적으로 연소하지 못하는 상태)이 특징입니다.

    고열량, 고지방, 운동부족, 스트레스와 같은 환경적 요인이 크게 작용하지만 유전적 요인도 크게 발병에 원인이 되며 감염이나 약, 췌장 수술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당뇨로 진단된 경우 꾸준히 당뇨약을 드시면서 생활습관교정을 병행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1) 식사 및 영양요법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당뇨환자의 경우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면서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탄수화물은 전곡, 채소, 콩류, 과일 및 유제품 등의 식품으로 섭취하며 식이섬유가 많은 식품을 우선적으로 선택합니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식품의 섭취는 권장하지만, 포화지방산, 트랜스지방산의 섭취는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트륨 섭취는 1일 2g (소금으로 5g)이내로 권고하며, 비타민 미네랄 등의 미량영양소의 추가보충은 일반적으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음주는 금하는 것이 좋고, 음주 시 저혈당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2) 운동요법

    규칙적인 운동은 혈당조절을 향상시키고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키며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됩니다. 2형 당뇨 고위험군에서는 당뇨병 예방효과가 있습니다. 유산소 운동으로는 걷기, 자전거 타기, 조깅, 수영 등이 있고, 저항성 운동은 근력을 이용하여 무게나 저항력에 대항하는 운동으로 웨이트 트레이닝 등이 있습니다.

    운동의 빈도는 중강도로 (숨이 약간 차는 정도 이상)로 30분 이상 가능한 일주일 내내 실시하는 것이 이상적이며, 유산소 운동과 저항성 운동을 병행합니다. 매일 유산소 운동을 하기 어려운 경우 1회 운동 시간을 늘릴 수 있습니다. 적어도 일주일에 150분 이상 중강도의 유산소 운동을 권고합니다. 운동을 일주일에 최소 3일 이상해야 하며 연속해서 이틀이상 쉬지 않도록 합니다.

    저항성 운동도 유산소 운동과 동일한 정도로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합니다. 유산소 운동과 병행하면 추가적인 효과가 있으며 일주일에 2회 이상 저항성 운동을 하도록 권고합니다. 저항성 운동을 처음 시작할 때는 정확하고 효과적이며 안전하게 운동하기 위해 전문가의 지도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심한 당뇨병성망막병증 있는 경우 망막출혈이나 망막박리의 위험성이 있어 고강도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급적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을 줄이고, 저혈당 예방을 위해 약제를 감량하거나 운동 전 간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보통 운동 전 혈당이 100mg/dL 미만인 경우에는 탄수화물을 섭취해야 합니다.

    더불어 위에서 말씀드린 생활습관 교정 이외에도 적절한 혈당 유지와 치료용량 결정을 위해 3~6개월 마다 정기적인 추적검사가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음식으로 조절하기에는 이미 늦었을 때 약을 시작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당뇨 초기인 공복혈당 126이상, 식후 2시간 혈당 200이상 근처라면 약을 바로 쓰지는 않고 식사조절, 운동, 체중조절을 먼저 해보기도 하지요. 약을 드시게 되면 대부분은 평생 복용해야 하기 때문에 당뇨가 생기기전에 미리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