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주기와 생리혈의 양상은 호르몬의 영향을 많이 받을 수 있어 변화할 수 있습니다. 삽입하지 않았더라도 쿠퍼액에 소량의 정자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어 접촉이 있었다면 희박하지만 임신의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렵습니다. 관계 후 14일 정도 지난후에 일단 테스트기로 테스트를 받아보시고 많이 염려가 되신다면 산부인과 검진을 통하여 필요시 피검사와 초음파 등을 해보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청소년기에는 늘 조심스럽지요. 정황상으로 임신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청소년기에는 스트레스나 신체적인 피로에 의해서 생리가 불규칙해지는 경우가 많아요. 일단 생리는 좀 더 기다려 보셔도 좋겠습니다. 삽입이나 사정이 이번에는 없었다고 해도 다음부터는 조심하시는 것이 좋아요. 마음은 아는데 몸이 잘 조절이 안되거든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서 콘돔은 필수랍니다. 그래야 걱정이 덜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