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증은 한번생기면 계속 가는건가요?
제가 갑자기 어지러움증이 생겨서 병원에갔더니 이석증이라고해서 명칭은 잘몰겠지만 귓속에서 떨어진 돌을 제자리로 넣는 시술을받았는데 지금은 증상이 많이 완화됐지만 아직도 느낌이 좀 있고 갑자기 확 눕거나 일어서면 어지러움증이 생길거 같아서 조심하고 있거든요. 이건 계속 되는건가요? 아님 시간이 지나면 예전처럼 이석증 생각않하고 완치가되는건지 아님 앞으로 계속 지금처럼 조심을 해야하나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현호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귀 안쪽에는 반고리관이라는 신체의 평형 감각을 담당하는 기관이 있습니다. 반고리관 내의 아주 작은 돌이 머리 위치의 변화나 반고리관 내의 림프액의 움직임에 따라 이동하면서 어지럼증을 느끼게 됩니다.
특정 방향으로 고개를 돌리면 중력의 영향으로 결석이 이동하면서 림프액의 흐름이 생겨 어지럼증이 유발되는데 주로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나 베개를 베거나 목을 구부렸다 위를 쳐다볼때 순간적으로 발생합니다. 어지럼증은 오심이나 구토, 식은땀과 같은 증상과 동반되어 발생하며 회전감이 있는 현기증은 1분 이내로 짧게 지속되는 것이 특징적입니다.
머리 움직임을 통해 안진이 발생하는 지 진찰을 통해 확진할 수 있으며, 머리 방향과 몸을 단계적으로 돌려이석을 원위치로 되돌리는 물리치료법이 가장 많이 사용됩니다. 심한 어지럼증이 동반되지만 장기적인 후유증은 남기지 않지만 10% 정도에서는 재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별한 예방법은 없으나 갑자기 머리 위치를 변화시키거나 자세를 바꾸는 것을 피하는 것이 일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이석증이란 반고리관이란 평형을 잡아주는 기관에 발생한 이동성 결석(돌)으로 인하여 유발되는 어지럼증 입니다.
이 결석 (돌)을 제자리에 위치시켜 주도록 해주는게 바로 치료방법인 이석정복술이구요.
한번 발생하면 어질어질한 느낌이 한달까지 지속되다가 좋아지기도 하지만 치료 이후에도 자주 재발하기도 합니다.
한번 이석증을 앓고나시면 당분간 고개움직임이 심한 행동 (운동이나 운전 등)은 삼가셔야 합니다. 또한 어지럼증이 지속되신다면 이비인후과 내원하셔서 검사 이후에 이석정복술을 받으시는 방법이 최우선입니다.
쾌차하시길 바랍니다.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양성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이석증이 한번 생겼던 분들은 치료하고 나서 초기에는 또다시 쉽게 이석이 돌아다니게 되어 재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소에 몸을 편안하게 움직이시고 큰 충격을 피하고 급격한 움직임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시술을 받았다고 해도 아직 어지럼증이 남아 있어 약물 치료는 당분간 받아야 할 겁니다. 이석증은 재발을 잘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석이 다시 빠져서 돌아다니면 어지럼증이 유발될 수는 있지요. 그래서 가급적 머리를 심하게 흔드는 운동이나 행동은 피하시는 것이 좋답니다. 다음에 증상이 다시 생긴다면 마찬가지로 이석 치환술을 받고 약을 드시면서 지켜보는 일을 반복해야 합니다.
서민석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