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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h1772
kbh177222.12.05

여름철 비가 많이 내리는데요 비를 맞으면 머리카락이 빠진다말이 있는데요 사실인가요?

여름철 장마철이나 사계절 비가 많이 내리는데요

우산을 항상 가지구 다닐수는 없어서요

갑자기 비가오면 그냥 비를 맞구 집에 가는데요

어렸을때는 비 맞는것도 좋아했는데요

비를 맞으면 머리카락이 빠진다는데

정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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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석진 과학전문가입니다.

    산성비는 수소이온 농도(pH) 5.6 미만인 비를 뜻하는데 우리나라 비의 평균 pH는 4.9 입니다(국립환경과학원)

    pH가 낮다는 것은 산도가 높다는 의미로, 산성비의 산도는 탈모를 유발할 정도로 높지 않습니다.
    하지만 빗물 자체가 두피 건강에 좋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하루 중 생성된 피지·각질·땀과 왁스·헤어스프레이 등의 잔여물이 두피·모발에 가득한데, 이 상태에서 비를 맞으면 유해물질이 대기 중 오염물질과 함께 모낭입구를 막을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비에 의해서 머리카락이 빠진다는 이유는 공기중에 포함된 각종 유해 물질들이 떨어지게 되는데 이가 모발에 떨어지면 안좋은 효과를 나타낸다는 의미를 과도하게 표현한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산성비는 도시의 산업이 발달하면서


    공장 또는 자동차 등에서 발생되는 매연으로


    항산화물과 질소산화물들이 늘어나게 되고


    이와 같은 성분들이 비에 섞여서 내리는 것이


    바로 산성비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



    산성비는 단순히 비만 내리는 것이 아니라


    주변의 환경에도 영향을 끼치는 만큼이나


    우리에게는 좋지 않은 영향을 줍니다.


    그래서 요즘에 내리고 있는 비들은 모두


    산성비라고 생각을 해주시면 됩니다.



    비 맞으면 머리가 빠질까?


    그렇다면 비를 맞으면 머리가 빠진다는


    속설은 진짜일지 알아봐야 하는데요!


    결론은 맞는다고 합니다 ^^


    산성비는 탈모에 치명적이라고 하는데요.


    두피에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비 자체를 문제가 크게 되지는 않지만


    산성비를 맞은 다음에 씻지 않고


    잠이 들거나 오래도록 노출이 된다면


    두피에 세균이 번식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염증도 유발해서 탈모를 일으키고


    더욱 심해질 가능성도 높다고 해요.


  •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선풍기를 틀고 자면 죽는다는 루머처럼 전혀 근거없는 소문입니다.

    산성비 자체의 pH가 탈모를 일으킬 만큼의 산도를 띄지도 않고 심지어 샵푸나 린스의 pH보다도 낮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비나 산성비를 맞는다고해서 머리가 빠지는것은 아닙니다. 머리카락에 비가 두피에 닿는것을 어느정도 막고 있고 설령 닿는다 하더라도 탈모가 되진 않죠. 하지만 산성비에 의해 생물이나 인간이 피해를 볼 순 있습니다. 산성비가 내리면 토양의 양분에 악영향을 주며 식물 잎을 갈색으로 변하게 만듭니다. 또한 나무를 말라죽게하는 원인이 되기도 하죠. 또한 산성비와 공기중 물질과 섞여 해로운 기체를 생성하며 산성 안개등을 만들어 잎의 기공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이러한 것들은 사람에게도 해가 됩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비를 맞아서 머리가 빠진다는 말은 절반은 맞고 절반은 맞지 않습니다.

    보통 산성비로 인해 탈모가 생길 수 있다고 하지만, 산성비의 기준인 pH5.6이하의 비를 맞아도 탈모가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머리를 감는 샴푸의 농도는 pH3.0정도로 더욱 더 산성이기에 산성비로 탈모가 생긴다는 것은 거짓입니다.

    하지만 미세먼지와 각종 오염물질을 동반하는 비의 경우 두피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이런 오염물질이 비를 타고 머리에 내려 앉을 경우 모낭을 막아 모낭염을 유발하여 탈모증상을 나타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비를 맞는다고 탈모가 발생한다는 말은 맞을 수도, 틀릴 수도 있는 것입니다.


  • 환경오염으로 인해 비의 pH가 5.6 이하가 될 경우, 이것을 산성비라고 합니다.

    그래서 산성에 의해 머리가 빠진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잘못된 상식입니다.

    실제 샴푸의 산성도는 pH가 3 정도이니,

    산성비에 의해 탈모가 될 정도면 이미 샴푸를 쓴 사람은 모두 탈모가 와야됩니다.

    즉, 공해가 심각한 정도가 아니라면 탈모를 일으키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