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진환 한약사입니다.
한약을 복용하시는 중에 음주하시게 될 경우 약효의 감소와 더불어 간의 부담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음주 시 섭취하는 알코올은 장내 미생물 환경을 어지럽히는데 이때 정상세균총이 사라지게 될 수 있습니다. 한약재 중 일부(예 : 진피)는 장내 정상세균총에 의해 대사되어 제대로된 약리 효과를 내는데, 지속된 음주나 폭음으로 인해 장내 환경이 어그러지면 이러한 장내대사 과정에 문제가 생겨 약효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간에 대한 영향을 살펴보면 한약은 약물로써 간에서 대사 되기 때문에 간에 어느정도 부담을 줍니다. 그런데 이러한 한약을 복용하는 와중에 간의 부담을 높이는 알코올을 섭취하게되면 간에 악영향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무쪼록 답변이 도움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