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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도첩제에 대해 궁금한게 있어서 문의드려요.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실시는 군역(軍役) 면제자인 승려의 수를 억제하여 군정(軍丁)을 확보하려는 군사·경제적인 의도도 있었지만, 불교 교세의 인적인 기반을 제약하여 불교를 억압하려 했던 데 보다 중요한 목적이 있었다.이 제도는 조선 태조 때부터 강화되어, 승려가 되기를 원할 경우 양반의 자제는 포(布) 100필, 서인은 150필, 천인은 200필의 정전(丁錢)을 각각 바치도록 하였다.그러나 제대로 시행되지 못하다가 세조 때 이 제도를 새롭게 조정하여 승려가 되려는 사람은 교종(敎宗)이나 선종(禪宗)의 본산에서 실시하는 시험에 합격한 뒤 포 30필을 정전으로 바치도록 규정하였다.-출처: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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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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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저 브래드의 유래가 궁금해 물어봅니다.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진저브레드는 생강으로 맛을 내 구운 여러 가지 음식을 가리킨다. 부드러운 케이크 형태도 있고, 진저 스냅과 같은 바삭바삭한 과자 형태도 있다. 흔히 생강, 정향, 육두구, 계피 등으로 향미를 내고 꿀, 설탕, 당밀 등으로 단맛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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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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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의 작가 허균은 부정입학을 했나요?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합격자 이식은 허균과 아무런 관계도 없는데 허균의 제자라는 누명을 썼다. 아무리 해명해도 소용없었다. 민심의 분노는 대단했다. 합격자 전원의 합격을 취소해야 한다는 여론이 들끓었다. 이보다 가벼운 혐의로 합격이 취소된 전례가 드물지 않았으니 당연한 반응이다. 그러나 광해군은 애써 혐의를 덮었다. 허균을 유배 보내고 허보와 변헌의 합격을 취소하는 선에서 사건을 서둘러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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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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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기 삼강행실도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어 문의드려요.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삼강행실도』는 1434년(세종 16)에 집현전에서 백성을 교화(敎化)하기 위해 편찬한 서적이다. 국가에서 백성을 대상으로 유교 이념을 보급할 목적으로 삼강(三綱), 즉 군위신강(君爲臣綱), 부위자강(父爲子綱), 부위부강(夫爲婦綱)의 강령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사람들의 사례를 모아 놓은 서적이다. 충신, 효자, 열녀의 사례 각 110인씩 총 330명의 행실을 기록하였고, 관련된 일화를 목판화로 그려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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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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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선조들이 고봉밥을 먹은 이유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고봉밥은 고봉 방법으로 높이 쌓은 밥을 말한다. 조선 시대에서는 고봉밥을 먹는 게 일반적이었으며 조선 말기 밥그릇에 담긴 밥 양은 480~640g 가량에 달했다. 이런 밥을 하루에 2번 정도 먹는 일이 많았다. 성리학에서도 밥에서 기를 전해준다는 사상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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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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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비 출신의 매국노 정명수는 누구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조선에서 천한 신분으로 태어나 후금에 귀의하여 끝내 조선에 파견된 칙사의 지위까지 오른 정명수는 아마도 한국사상 최악의 매국노이자 악한으로 오늘날까지 기억되고 있다. 적개심에 가득 차 자신이 태어난 나라를 끝까지 괴롭혔다고 기억되는 정명수의 모습은 비현실적으로 과도할 지라도 원전(原典)을 찾아보면 실록을 포함한 조선시대의 많은 자료에 근거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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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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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이 우리나라를 사돈의 나라라고 부르는 이유는?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고려와 몽골 최초의 국혼> 1274년 5월, 원에서 몽골 황실과 고려 최초의 국혼이 맺어졌다. 훗날 고려 제 25대 충렬왕이 되는 고려 태자 왕심과 결혼한 인물은 쿠빌라이의 친딸인 쿠틀룩켈미쉬 공주와의 국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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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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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 책이 역사적으로 위대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권수나 책수로는 동시대 중국의 명청실록에 비해 적지만, 내용의 풍부함과 상세한 묘사 등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인 편년체 역사서로 평가받는다. 권수 자체는 적지만 글자 수는 조선왕조실록이 훨씬 더 많다. 대명실록은 2909권이지만 글자는 1600만 자 정도로, 4965만 자인 조선왕조실록의 1/3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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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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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랄로 피테쿠스는 언제부터 있었나요?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대략 700만 년 전부터 250만 년 전까지 살았던 초기 인류인 이 오스트랄로피테쿠스는 남쪽을 뜻하는 ‘Australo’와 원숭이도 아니고 사람도 아닌 ‘Pithecus’라는 두 단어의 합성어로, 일반적으로 ‘남쪽원숭사람’이라 불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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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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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에 송편을 먹는 이유는 무엇이고, 어떻게 유래되었나요?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송편은 떡에 소나무 잎을 넣어 만든다고 하여, '소나무 송(松)'자에 '떡 병(餠)'자를 써서 '송병'이라고 불렸는데요. 원래는 송병이었던 이름이 시간이 지나면서 송편이라고 바뀌게 되었고, 지금까지도 그렇게 부르고 있습니다. 지금은 다양한 모습을 하고 있는 송편! 하지만, 송편의 원래 모양은 '반달'을 의미하였다고 합니다.나은 미래를 위하여 반달 모양의 송편을 빚어 먹었다고 하는데요. 또한, 달 숭배 사상을 가지고 있던 우리 선조들이 자연스럽게 달 모양을 본뜬 송편을 빚어 먹었다는 데에서 유래했다는 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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