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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릉도원이라는 고사성어는 어디서 유래하였나요?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도연명이 지은 '도화원기'에 나오는 곳.출전(出典) 서진 시기 무릉에 사는 한 어부가 고기를 잡기 위해 계곡을 올라가는데 복숭아 꽃잎이 내려오는 것을 보았다. 더 올라가보니 복숭아 꽃들이 만발한 아름다운 계곡이 있었는데 안쪽의 굴 속을 들어가자 아주 아름다운 마을이 펼쳐졌다. 거기 사는 사람들은 진(秦)나라 때 사람으로, 난리를 피해 여기 들어왔는데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도 모르고 있었다. 어부는 바깥 세상 얘기를 해주고 융숭한 대접을 받았다.어부가 돌아가려고 하자 이 마을에 대해서는 비밀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지만, 어부는 너무 신기했던지라 다음에 또 오기 위해 길마다 표시를 해두었다. 마을로 돌아온 어부가 고을 태수에게 이 이야기를 아뢰자 태수가 따라나섰으나 표시가 없어져서 다시는 그곳을 찾을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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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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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돈이란 표현은 어디에서 유래되었나요?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편지나 글로 대할 때는 서로가 상대를 '사형(査兄)'이라 하고, 자기는 낮춰서 '사제(査弟)'라 칭한다. 나이차가 많은 경우에는 '사부인마님' 또는 '사돈마님'으로 부르기도 한다. 친숙한 연배나 연하의 경우에는 '사돈'이나 '사돈댁'으로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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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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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소포타미아 문명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메소포타미아 문명은 개방적인 지리적 요건 때문에 외부와의 교섭이 빈번하여 정치·문화적 색채가 복잡하였다. 폐쇄적인 이집트 문명과는 달리 두 강 유역은 항상 이민족의 침입이 잦았고, 국가의 흥망과 민족의 교체가 극심하였기 때문에 이 지역에 전개된 문화는 개방적, 능동적이었다. 메소포타미아 문명은 주위의 문화적 파급과 후세의 영향을 고려해 볼 때 세계사적 의의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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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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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섭지코지의 명칭의 유래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섭지코지의 섭지란, 재사(才士)가 많이 배출되는 지세라는 뜻이며, 코지는 육지에서 바다로 톡 튀어나온 '곶'을 뜻하는 제주 방언이다. 역사나 과학의 배경지식을 갖고 보면 섭지코지를 더욱 풍부하게 관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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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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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포스 12신은 어떻게 결정된 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그리스 로마 신화의 신족. 올림포스 산에서 산다고 전해지는 12위의 주신들을 가리킨다.숫자가 12인 이유는 12달의 별자리로 신들을 정했고, 따라서 12라는 숫자는 지중해권에서 신성시되었기 때문이다. 고대 그리스어에서는 '12신들(δωδεκάθεον)'이라고 불렸다. 발음은 '도데카테온(Dodecatheon)'. '도데카'가 숫자 12이므로 '신 12위'라는 뜻이 된다. '모든 신'이라는 의미로 판테온(Pan-Theon)이라는 단어도 자주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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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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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의 기원과 유래를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당구의 역사 당구는 B.C 400년경 그리스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나 정확한 것은 알 수 없다. 현대식 당구는 영국에서 14세기경에 성행하던 크리켓 경기를 실내에서 할 수 있도록 개량한 것과 프랑스에서 16세기 경 왕실 예술가 A. 비니가 고안한 것을 시초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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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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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 업적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최현배는 일제강점기 『우리말본』, 『한글갈』, 『조선민족 갱생의 도』 등을 저술한 국어학자이자 국어운동가이다. 1894년(고종 31)에 태어나 1970년에 사망했다. 일본에 유학하여 교육학을 전공했다. 1937년 주시경 이래의 한글 문법연구를 계승·발전시켜 집대성한 『우리말본』을 펴냈고, 1941년에는 한글 연구의 이론과 역사를 집대성한 『한글갈』을 펴냈다. 한글전용과 풀어쓰기 이론을 발표했고 국어정화를 주장하면서 일본어 찌꺼기를 몰아내는 우리말도로찾기운동도 전개했다. 그의 학문과 유지는 한글학회를 중심으로 한 학자들에 의해 지금도 계승되고 있다.
학문 /
역사
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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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와 세로라는 말은 어떻게 생긴 말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우리는 세상의 모든 것을 재면서 살아간다. 눈앞에 보이는 물체가 얼마나 높은 곳에 있는지를 알기 위해 ‘높이’를 재고, 얼마나 옆으로 길게 늘어져 있는지를 알기 위해서 ‘길이’를 잰다. ‘높이’는 ‘세로’의 다른 이름이고 ‘길이’는 ‘가로’의 다른 이름인데 이 둘이 만나면서 생기는 넓은 영역을 ‘넓이’라고 한다.‘세로’의 옛말은 ‘셰’였는데 이 말은 ‘서다[立]’의 옛말인 ‘셔다’의 어간에 명사를 만드는 접미사 ‘-이’가 결합하여 만들어진 말로 ‘서 있는 모양의 길이’를 나타내던 것이다. ‘가로’의 옛말은 였다. 가 ‘가로’로 바뀌자 이때의 ‘로’가 부사격조사 ‘로’로 인식되어서 ‘셰’에도 ‘로’가 붙어서 ‘셰로>세로’가 만들어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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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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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의 눈썹은 왜 없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적외선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보면, 광택제와 물감 밑에 숨겨진 원래의 그림을 찾아낼 수 있다고 합니다. 적외선 사진 속 모나리자는 분명 눈썹이 있었지만 세월이 흘러 기름과 섞여 있는 물감의 색이 사라지면서 없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학문 /
미술
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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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와 과학자의 차이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과학과 철학의 연계 학문이기 때문에 과학과 철학을 동시에 연구하는 학문으로 이해되기 쉽지만 과학철학은 경험론, 실증주의, 구조주의 등 철학 이론을 바탕으로 과학을 재조명하는 학문이다.
학문 /
철학
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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