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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완치판정 후 출근가능일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완치 판정을 받았다는 의미는 더 이상 코로나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는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퇴원과 일상생활로의 회복은 바로 가능합니다. 보통 20일 정도의 회복 기간이 평균적이라고 보고되어 있는데, 빠른 시일 내에 회복이 되었다니 정말 다행이시네요. 앞서 말씀 드린대로 증상이 호전되고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면 치료 기간은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충분히 완치 가능한 시간이고 검사에서 음성이라면 전염 가능성은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코로나 감염 완치자 들은 여러가지 후유증을 경험하게 된다고 합니다. 여러 후유증도 힘들지만 더 힘든 것은 완치 이후에 주변 사람들이 다가오지 않거나 이상하게 보는 시선이라고 합니다. 다시 출근 하시면 고생했다고 격려해주시고, 일상생활에 잘 복귀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서민석 드림
의료상담 /
내과
20.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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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살 안찌는병명이 따로있나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살이 잘 안찌는 것 자체에 대한 병명은 따로 없답니다. 만약 살이 잘 안 쪄서 체중이 정상보다 낮다면 '저체중'이라는 진단명을 사용할 수는 있겠으나 체중이 정상 범위 안에 있다면 그냥 정상으로 봅니다. 살이 생각만큼 안 쪄서 고민이신가 봅니다. 실제로 체중은 정상이나(간혹 저체중으로 오시는 분도 있기는 합니다만) 살이 잘 찌지 않는다고 병원으로 오시는 경우가 종종 있답니다. 혹여 체중이 늘지 않도록 만들어 주는 여러가지 질병들이 있는지 검사를 해보기는 하지만 특별한 이상 없이 체중이 잘 찌지 않는 경우도 많지요. 보통 체질이 그렇다고 하고 말씀드리기는 하지만, 실제로 기초 대사율이 높거나 소화 흡수가 잘 안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어쨌든 큰 병만 아니라면 일단 안심하시고 체중이 늘지 않아도 너무 힘들어 하지 않으시도록 잘 설명한 뒤에 보내드리는 경우가 많답니다. 살이 조금 늘어서 좀 더 보기 좋은 상태로 만들어 드리면 좋겠으나 아직까지는 방법이 없어 아쉽답니다. 만약 살이 잘 찌지 않더라도 너무 힘들어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서민석 드림
의료상담 /
내과
20.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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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에 붉은 반점이 많이 생겼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많이 당황스러우실 것 같습니다. 피부의 사진이 정확하지 않고 반점과 동반한 증상에 대해 적어주지는 않으셔서 정확히 알기는 어렵지만, 아마 항아리 청소를 하시면서 세제든, 뭐든 다리에 접촉한 물질로 생긴 접촉성 피부염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가까운 피부과 의원에 가셔서 정확히 확인을 해보시고 필요하다면 바르는 연고와 먹는 항히스타민제를 처방 받아서 드셔야 쉽게 가라앉을 것 같습니다. 정확히 원인 물질을 알 수는 없으나 앞으로는 항아리 청소하실 때 장화라고 신고 하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서민석 드림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0.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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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증상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경험되고 느껴지나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지금껏 열이 나본 적이 없었다면 열이 나는 느낌을 모르실 수도 있겠네요. 과연 지금까지 감기 한번 걸려보신적이 없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일단 열이 나면 몸이 따뜻해집니다. 더운 여름날 밖에 나가면 더운 것보다 더 몸이 뜨거워집니다. 또한 열이 나기 전에는 몸이 으슬 으슬 떨리는 오한이 나타납니다. 오한이 나타나고 나면 체온이 올라가서 발열 상태가 되는 것이지요. 그 때 체온을 재보면 37.5 이상으로 나올 겁니다. 일단 발열이 생기면 혹시 코로나가 아닐까 일단 생각을 해 볼 수도 있어서 가까운 안심 진료소나 선별 진료소로 가시면 검사와 진찰을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 평생 처음 경험하는 발열 증상이 코로나가 아닌 감기이기를 빌어 봅니다. 서민석 드림
의료상담 /
이비인후과
20.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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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중 이사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자가 격리 중에는 특별한 사유가 발생하지 않는 한(중요한 계약인데 정부의 허가를 받아야 할 정도이니 집 매매 계약서는 당연히 아니겠지요, 가족의 장례) 격리 상태를 벗어나기는 어렵답니다. 이사는 개인적인 문제이고 격리는 사회적으로 필요한 문제라고 봅니다. 당연히 이사는 못하는 거겠죠. 그리고 자가 격리 중인 집으로 누가 이삿짐을 옮기러 오겠으며, 새로 이사를 올 분도 좋다고 이사 날짜 맞춰서 오겠습니까..당연히 격리 끝나고 오겠지요. 당연히 약속은 지켜야 하지만 좀 더 중요한 것에 대한 약속을 지키는 것이 당연하겠지요?서민석 드림
의료상담 /
내과
20.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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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으로 옮겨지는데 어떻게 될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먼저 여러 상황이 참 안타까워서 옆에서 지켜보시는 가족 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폐암인데 피를 토할 정도면 아마도 폐암이 많이 진행되었을 상황으로 보입니다. 물론 정확히 현재 상태가 어떠신지 알 수가 없어서 말씀드리기가 조심스럽지만 말이지요. 대학 병원에 옮겨진다고 해도 아버님의 연세나 현재의 건강 상태를 보았을 때 폐암의 완치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 판단됩니다. 아마 대학 병원에 옮겨서 시도해보려고 하는 것은 폐암으로 인한 출혈을 수술이나 시술로 조절해보려고 하는 의미이지 않을까 싶구요. 만약 폐암 자체를 수술하려고 하는 거라고 해도 과연 고령의 아버님이 수술을 견디실 수 있을까 생각이 됩니다. 또한 수술의 부작용이 생길 가능성, 수술을 해도 돌아가실 수 있는 가능성도 생각을 해봐야 될 것 같구요. 비용은 암 환자의 경우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받는 항목에 대해서 본인 부담이 5% 정도 밖에는 되지 않으나 중환자실의 사용이나 수술 또는 시술의 종류에 따라서 너무 비용이 달라질 수 있어서 얼마나 나올지는 알 수가 없답니다. 완치가 된다면 돈이 중요한 것이 아닐 수 있으나 완치가 목적이 아니라고 하면 과연 대학 병원으로 가서 수술이나 시술을 받는 것이 과연 아버님께 도움이 될 것인지 가족들끼리 진지하게 고민을 해보시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일단 주치의 선생님께 지금의 상태에 대해 좀 더 정확하게 설명을 들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완치가 가능하다면 큰 병원으로 가시되 그렇지 않다고 하면 오히려 중환자실의 사용, 인공호흡기의 사용 등은 연명 의료(치료의 효과는 없으나 임종하시기 까지의 시간만 늘려가는 의료)일 가능성이 높을 수 있답니다. 저는 병원에서 말기 암 환자들이 임종까지 편안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호스피스 완화의료를 맡아서 일하고 있답니다. 폐암의 완치에 대하여 잘 알지는 못하나 폐암의 말기 상태에 있는 분들을 많이 만나 보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어차피 폐암이 완치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고 한다면 가능하면 도움이 되지 않는 치료에는 매달리지 않고 남은 삶을 잘 마무리하고 편안하게 지내시도록 도와드리기를 바라고 있지요. 주치의 선생님께 현재의 상태에 대해서 꼭 확인하시고 아버님이 대화가 가능하시다면 아버님의 의사가 어떠하신지 꼭 물어보셔서 만약 좀 더 치료를 받고 싶어 하신다면 대학 병원으로 옮기시되, 그렇지 않고 편안하게 임종을 원하신다고 하면 지금 있는 병원에서 계시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제가 알고 있는 정보가 참 많이 적어서 제 임의로 말씀드려 송구스럽고,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 하셔서 잘 선택하시기를 바랍니다.서민석 드림
의료상담 /
내과
20.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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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를 많이 피우면코로나 걸리지 않나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참 재미있고 위험한 지인을 알고 계시네요. 그런데 어떻게 하나요. 이제 오늘부터 마스크의 착용이 의무화가 돼서 경찰 아저씨들이 단속하실 수 있을 텐데요. 어디에서 나온 자료로 흡연자가 코로나 확진 확률이 낮다고 말씀하시는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오히려 흡연자는 코로나에 취약하답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흡연이 코로나의 수용체를 증가 시켜서(즉 코로나 바이러스가 들어오면 '어서옵쇼' 하고 몸에서 기다리고 있다는 의미이지요.) 감염의 위험이 올라갈 뿐 아니라 흡연자는 중증 질환으로 갈 위험이 14배나 높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코로나에 감염된 사람 중에 흡연자는 고 위험군으로 들어가는 거구요. 영국에서는 코로나 무서워서 담배 끊은 사람이 100 만명이 넘는데 도대체 무슨 근거로 담배를 계속 피우고 마스크도 안 쓰고 다니실까요. 내일 출근하시면 제발 정신 차리시라고 한 말씀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서민석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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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0.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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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발톱 깎을때 일자로 깎아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내성 발톱은 참 많은 분들이 힘들어 하는 질환인 것 같습니다. 내성 발톱이 생기면 발톱이 자꾸 살을 찌르니깐 살을 찌르는 파고든 발톱을 너무 바짝 깎는 실수를 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시적으로는 안 아파서 좋겠지만 계속 자라 나오는 발톱은 자꾸 살로 파고 들어 나오지요. 그래서 발톱은 일자로 깎아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처음에는 당장의 고통을 견디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발톱이 파고 들어도 너무 꽉 조이는 신발을 신지 않는다던가, 발이 습하지 않도록 잘 닦고 말려준다건가 하면 시간이 지날 수록 조금씩 견딜 만 할 겁니다. 발톱이 자라 나오는데까지 너무 아프고 힘이 드신다면 파고든 발톱 밑으로 솜을 약간 집어 넣어주시면 통증을 좀 더 견뎌 보실 수가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내성 발톱은 발톱 자르는 것만 잘 지켜줘도 고생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일자로 자른다는 것만 기억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만약 그렇게 관리를 해도 잘 안되면 가까운 의원에 가셔서 한 번 진료를 받고 필요하면 파고든 발톱을 일부 제거해주면 다시 발톱이 예쁘게 날 수 있답니다. 힘들면 가까운 병원으로 꼭 한번 가보세요. 서민석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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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0.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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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잘때나 고요해지면 숨쉬기 답답??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숨쉬기가 어렵고 답답하다고 병원을 오시는 분들이 참 많으십니다.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숨 쉬는 것이 답답하다고 느끼면 더 숨이 찬 것 같은 느낌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지요. 이런 분들의 특징은 병원에 가도 검사에서 심장과 폐에는 특별한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이가 젊고 약간 예민한 분들이 많습니다. 최근에 스트레스가 있었던 경우가 많구요. 또 하나의 특징은 낮에도 다른 일에 몰두해 있으면 별로 숨이 차지 않다가 조용할 때, 잠들기 전에 답답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잠 들고 나면 답답한 것을 못 느끼지요. 잘 때 숨이 차서 깨지는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이런 분들은 심리적 원인에 의한 가슴 답답함으로 생각하고 있답니다. 그렇다고 정신이 이상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단지 우리가 평생 살면서 1분에 14~18회 정도 무의식적으로 숨을 쉬고 있는데 답답함을 자꾸 의식하게 되면 오히려 더 답답함을 느끼게 되는 악순환의 고리가 하나 생긴 것이지요. 해결 방법은 간단합니다. 숨이 답답하다고 느끼면 숨 쉬는 거 말고 다른 것에 집중해 보세요. 낮에 그러면 운동을 하거나 차를 한잔 마셔 보시구요. 아니면 음악을 들어보세요. 밤에 자기 전에 답답하다고 느끼면 숨 쉬는 것에 신경 쓰지 마시고, 낮에 있었던 좋은 일을 떠올려 보세요. 그래도 참 힘들다고 하면 가까운 의원에 가셔서 항 불안제를 드셔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된답니다. 자면 숨차지 않기 때문이지요. 저도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한 번 숨이 차다는 느낌이 들면 더 숨이 차서 괴롭다는 것도 알지요. 그 때 한번은 생각을 차단해주어야 합니다. 한 번씩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주게 되면 다음 부터는 숨차다는 느낌을 받지 않을 거에요. 어쨌든 너무 걱정하지 마시구요. 꼭 원래의 모습대로 빠른 시간 내에 회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서민석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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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0.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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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초기 증상과 치료법에 관하여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저도 미국의 유명 배우가 이른 나이에 대장암으로 유명을 달리 했다는 기사를 보고 놀랐답니다.대장암은 조기 발견이 중요한 질병입니다. 대장암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서 우리나라에서도 50세부터 건강 검진을 시작하지요. 대장암 건강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한 경우, 즉 용종이 있거나 초기 암인 경우에는 수술과 항암 요법으로 치료가 가능하고 치료의 성공률도 높습니다. 다만 대장암도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기수가 점점 올라갈 수록 치료 성공률(보통 5년 생존율이라고 하지요)이 떨어진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빨리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지요. 미국의 유명 배우는 나이가 40세에 발견된 거라서 조금 이른 나이에 대장암이 생겼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장암의 증상은 변을 볼 때 변이 가늘어지거나 혈변을 보는 것, 체중이 빠지거나 복통이 있는 것 등으로 의심해 볼 수 있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대장암의 초기에는 별로 증상이 없고 어느 정도 대장암이 진행이 된 다음에야 변의 모양이 변하고, 혈변을 보고, 배가 아프고 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답니다. 그래서 초기 증상을 말씀 드리기가 어렵네요. 대장암이 생기는 원인은 개인이 가지고 있는 유전적인 원인과 식사, 비만, 흡연 등의 여러 환경적인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답니다. 그래서 대장암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좀 더 일찍 건강 검진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의 여러가지 환경적인 원인도 대장암의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식이 섬유의 섭취를 늘리고 육류의 섭취를 줄이며, 음주/흡연을 피하고 체중 감량,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등의 관리를 해야만 대장암의 발생 위험을 낮출 수가 있답니다. 물론 건강 검진을 주기적으로 받는 것은 매우 중요하구요.대장암의 치료는 대장암이 어느 정도 진행 했느냐에 따라 수술, 항암 등 여러가지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정도만 말씀을 드릴께요.모쪼록 건강한 생활습관과 조기 검진으로 대장암으로 부터 자유로운 건강한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서민석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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