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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한테 츄르 주고 만지다가 긁혔어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상처가 났으면 소독하고 연고를 발라야지... 이렇게 쪽쪽 빨고 있으면 좋을거 하나도 없습니다. 그리고 고양이에 할큄 당하거나 물리는 경우 Bartonella henselae 같은 균에 감염되면, 특히 남자의 경우 성기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야생 고양이니 병원 가서 내복약 4일치 정도 받으시고 약 먹고 소독 연고 확실하기 해주시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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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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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산책을 다녀와서 발바닥을 너무 핥아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혹시 강아지가 발을 핥으면서 그 발을 절거나 그런 경우 뭔가 발바닥에 박혀있거나 혹은 길가다가 앞발을 접질렀을 수도 있습니다. 절둑거리는 행동이 보이면 병원 가서 확인 해보시는 것이 좋을듯 하구요 그런 것이 보이지 않는다면 습관적으로 핥거나 지간염이 있어서 가려워서 핥는 경우가 많습니다. 계속 핥으면 위생적으로 좋지 않고 감염이 생길 수 있으니 병원 가셔서 검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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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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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여자친구가 프랜치 불독을 키우는데 프랜치불독이랑 비슷하게 생긴 불독과 다르다고 들었습니다.. 두 종의 차이점이 뭔가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불독은 영국의 투견과 군견으로 길러진 품종입니다. 기원은 분명하지는 않지만, 숫소를 잡기 위해 태어난 품종이라고 하네요 이 품종의 경우 주둥이가 짧고 턱은 큰 단두개 종입니다. 프랜치풀독은 영국에서 불독과 작은 테리어를 교배해서 만든 품종인데요 불독과 다르게 박쥐 같은 귀가 특징적입니다. 이 경우 영국에서는 크게 환영받지 못했지만 영국 노동자들이 프랑스로 가면서 사랑을 받게 되어 프랜치 불독으로 소개되어 많은 사람들께 인기와 사랑을 받고 있는 품종이라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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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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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의 평균 수면시간은 어느정도가 적당한가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보통 사람과 같이 사는 성견은 12~14시간 정도 자고요 강아지의 경우 17~18시간 정도 자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야생견이나 늑대들의 경우 계속 걸어다니고 먹이를 찾아야 하기 때문에 이렇게 까지는 자지는 않지만, 성견인데 15시간 이렇게 자는 것은 정상 수치에 비해서 조금 많기는 하지만, 놀이나 산책할 때 컨디션 다운 되지 않고 간식이나 밥 먹을 때 식욕이 없어 보이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보통 이렇게 잠을 많이 자는 경우 만성 피료 심페기능저하 간기능 신장기능 저하도 문제가 있을 수 있고 특시 3살 정도 박에 안 된 경우 이렇게 기력이 없는 경우 선천적으로 간문맥션트나 PDA 같은 질환일 수도 있을 수 있으니 병원 가셔서 검진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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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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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짖음이 갈수록 심해지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사실 이렇게 짖는 게 강아지의 본능이지만, 이게 너무 심할 경우 정신적인 이상, 스트레스로 인해 짖는 것일 수 있습니다. 산책을 하루에 3회 그리고 시간도 30분 정도로 늘려서 꾸준한 운동을 시켜주시고 이렇게 짖을 때 마다 놀이를 통해서 주위를 산만하게해서 분산 시켜주시면 될 듯 합니다. 이렇게 해도 계속 짖는 경우는 최후의 수단으로 짖음 방지 목줄이나 성대절제술 방법도 있으니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이 방법이 윤리적이지 못하지만, 강아지가 사람의 사회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이런 방법도 써야 할 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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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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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도 우울증 걸리나요?? 밥을 잘 안 먹어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보통 이런 고양이전염성복먁염는 코로나바이러스인데요 이 경우 습식 복막염이든 건식 복막염으로 신경증상이 오든 이런 전염성복먁염은 어릴 때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지 나이가 들어서는 보통 설사 같은 소화기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그 한마리가 혹시 매우 어린 경우는 전염성복막염에 매우 취약할 수도 있으니 꼭 격리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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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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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가출했다 들어와서 말이 없어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아마 큰 충격을 먹고 며칠간 쫄쫄 굷다가 밥을 허겁지겁 먹은듯 한데요 혹시 울지는 않지만, 고양이 활력이나 컨디션이 괜찮으면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간혹 고양이들 이렇게 굶다가 갑자기 밥을 허겁지겁 먹는 경우 짧은 시간안에 고영양 물질이 들어가면 refeeding syndrome으로 전해질 불균형이 와서 갑자기 컨디션이 다운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병원에서 대증요법으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니 고양이 활력 상태 잘 봐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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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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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수술하고 후유증은 없나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어떤 수술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중성화 수술 혹은 소화기 수술의 경우 수술일자로부터 봉합사 제거할 때까지는 산책 제한, 목욕제한입니다. 보통 2주 정도죠 정형외과 수술의 경우도 단순 슬개골 수술을 기준으로 했을 때 봉합사는 수술일자 기점으로부터 2주 후에 발사하고 운동제한 시키시고 재활 치료 병행하면서 조금씩 걷는것 정도는 시켜주셔도 됩니다. 보통 대부분의 수술의 경우 봉합사 제거한 기점으로 부터는 목욕 시켜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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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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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츄 고질적인 피부병 고칠방법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사실 피부병의 경우 100% 치료 방법이 없습니다. 이런 만성적인 피부병 환자는 관리를 해야 합니다. 어느 논문인지는 밝히기는 어려우나 미국 수의과 대학에서 피부환자 300마리 정도를 모집단으로 해서 피부병 원인을 조사 했습니다. 그 중 많게는 20%로 정도는 원인이 규명된 피부병이있고, 35% 식이에 의한 알러지 나머지는 45% 정도는 원인을 알 수 없는 피부병이었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평소 강아지 식이를 어떻게 해주시는지 모르겠지만, 염증이나 피부병이 너무 심한 경우 병원 가서 내복약 받아서 먹여보시면서 사료를 피부처방식 가수분해 사료로 4~6주간 관리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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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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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후에 강아지에 귀에서 진물같은것이 나오는데 문제가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진물이 나는 경우 색상이나 귀지의 냄새에 따라 외이염 혹은 새균/곰팡이 감염성 외이염이 있는데요 이게 강아지의 경우 외이도에도 땀이나 기름샘이 존재하고 또 따뜻한 물로 목욕하다가 물이 들어가면서 이런 분비물이 소량 정도는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강아지가 평소에 귀를 많이 긁거나 그런 경우는 귓병이 있을 수도 있으니 병원 가셔서 치료 받으시고 원인을 정확하게 알아내서 치료받으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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