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산책을 갔다 왔는데, 왜 더러운 곳에 가서 냄새를 맡는 행동을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유기물, 특히 생물이 많은 곳은 본능적으로 생존에 필요한 에너지원을 공급받을 수 있는 곳입니다. 물론 인간의 경우 고등 지능을 가지고 있고, 문명화 후 몇 세기에 거쳐 위생 및 공중보건의 개념이 학습되어 유기물이 있는 곳이라고 이를 무조건적으로 습득하려고 하는 본능이 얕아지게 되었지요.강아지는 인간에 의해 사육된 지 오래되어 다른 동물에 비해 인간의 습성을 가장 잘 이해하는 동물이 되었지만, 위생이라는 관념은 매우 높은 수준의 이해가 필요하기 때문에 강아지가 해당 개념을 이해하기는 어렵지요. 결국, 유기물이 많은 땅에서 나는 냄새는 자신의 양분이 될 수 있다는 본능적인 감각이 있어서 해당 위치에 마킹이나 다른 행위를 통해 기억하기 위해 찾아가게 됩니다.강아지가 지저분하거나 문제가 있어서가 아닌 본능에 의한 자연스러운 행동이므로, 불결한 곳에 이동하는 것을 너무 나무라진 마시고, 혹시라도 다녀왔다면 강아지를 가볍게 씻겨주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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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된 강아지가 설사를 많이하는데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설사를 많이하면서 동시에 구토를 하거나, 밥을 먹지 않는다면 응급상황일 수도 있습니다. 특히 밥을 거부하면서 설사만 할 경우, 늦은 밤이라도 동물병원에 내원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다만 식욕이 왕성한 상태에서 설사만 좀 한다면 장내 세균총이 제대로 형성되지 못해 나타나는 일시적인 병리현상일 수 있으나, 이 역시 3일 이상 지속된다면 탈수의 위험이 있으므로 해당 경우에도 동물병원에 내원해주시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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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길 고양이에 대해서 질문드려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강아지와 거의 유사합니다. 초콜릿과 당알코올이 위험한 음식이지요. 여기서 당 알코올은 치약에 많이 포함된 자일리톨과 제로음료의 감미료로 포함되는 아스파탐 등이 해당됩니다.추가로, 고양이는 백합과 식물에 대해 예민한 편입니다. 심한 고양이는 백합향이 나는 디퓨저에도 알레르기를 보이기도 하고, 이로 인해 신부전에 빠지는 상황도 있기에 백합과에 속하는 채소류는 급이를 삼가야합니다. 백합과거나 이에 준하는 채소는 양파나 마늘이 해당됩니다.마지막으로 치명적인 음식은 아니지만, 염류가 너무 과한 음식, 특히 사람이 먹던 음식은 길고양이의 입맛을 짧게할 수 있고, 체액생리의 불균형을 야기할 수 있기에 삼가주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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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던 강아지가 죽은지 6개월이 넘었는데도 생각이 나는이유?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펫로스 증후군이 3개월 이상 지속되면 정신건강의학전문의의 진료 및 상담을 받으시길 적극 권장드립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반려견에 대한 추억이 흐려지면서 일상생활 간 이따금씩 쓸쓸함을 느끼실 수는 있으나, 지속적으로 감정을 느끼신다면 전문의 선생님의 판단 후 약물치료가 일상 복귀에 큰 도움이 되실 수 있습니다.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하는 게 쉽지 않으실 수 있으나, 현재 힘든 정서가 계속되는 것은 결코 보호자 분의 정신력이 모자라서가 아닌, 병리적으로 도움을 받아야 할 상황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말 사랑하던 반려견도 보호자가 자신으로 인해 계속 아파하는 것을 원치않을 것입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상담 후 전문가의 조언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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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귀 소독은 하루에 한 번씩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귀청소는 일주일에 1회가 적정 주기이며, 귀지가 많은 강아지도 3일 정도 텀을 두고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최근 동물병원에 내원 후 수의사 선생님이 귀를 보신 뒤 특별히 염증이 없다고 하셨다고 답변주셨다면 귀 청소를 과하게 하면 오히려 접촉성 피부염이나 습진에 의한 이차감염이 있을 수 있어 삼가는게 좋겠습니다.추가로 최근 갑작스레 귀를 너무 많이 긁는 건 환절기로 인한 일교차로 사람의 콜린성 두드리기와 유사한 알레르기 반응일 수 있으니, 증상이 너무 지속된다면 동물병원에서 알레르기 내복약 처방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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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한테 칭찬을 많이 해 줘도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체벌을 실시하는 것 보다는 칭찬을 통해 아이의 적극적인 훈련 및 교육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다만 격렬한 흥분을 보이며 소변을 보거나, 침을 흘리는 등의 반응이 나올 경우에는 좋은 행동이더라도 가볍게 소리를 쳐 강아지의 흥분을 저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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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냄새나는 강아지, 원인이 뭘까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아토피가 의심됩니다. 강아지는 땀샘이 분포하지 않고 고밀도의 피지선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피지가 적절히 분비될 경우 피부의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방어해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반대로 외부자극이나 자가면역에 의해 과분비가 된다면 과잉분비된 피지는 공기와 만나 산패되어 고약한 냄새를 풍기게 됩니다특히 목욕을 하고나서도 몇 분, 몇 시간 지나지 않아도 갑자기 냄새가 난다면 목욕 후에 급격히 피부가 건조해진 것에 대해 보상성 반응으로 피지가 과분비 되어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는데, 접촉성 피부염만 지닌 아이에게선 이정도의 악취는 잘 나지 않고, 아토피 피부염을 동시에 가진 아이에게서는 이런 현상이 매우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동물병원에서 아이의 피부상태를 확인 후 아토피 피부에 맞는 처방과 보습제를 통해 해당 증상을 감경할 수 있으니, 주치 수의사 선생님과 상담해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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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자꾸 항문을 핥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항문낭 내 기름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았거나, 알레르기 증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강아지도 환절기에 알레르기가 호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4살 이상의 장년 강아지가 알레르기 증상 호발율이 높아지는데, 항문이나 귀, 눈가 주변에 발적이나 가려움 증상을 주로 호소합니다.해당 행동을 보이면 가급적 제지해주시고, 심하게 핥으려고 하실 경우엔 넥카라 등의 보정기구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발적이 너무 심할 경우엔 동물병원에 내원하셔서 수의사 선생님께 급성알레르기 처치를 받을 경우, 눈에 띠게 좋아짐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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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은 며칠간 굶어도 건강에 이상이 없나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괜찮습니다. 강아지는 삼시세끼를 먹어야 하는 인간의 위장관계와는 다릅니다. 잡식성이긴 하나, 육식에 가까운 강아지 특성상 자연에선 먹이를 먹기위해선 기본적으로 사냥에 성공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사냥을 하루에 한 번 무조건 성공하는 일은 드물었고, 며칠에 한 번 적당한 사냥감을 사냥하여 이를 잡아먹어가며 에너지를 비축하던 동물이었습니다.이 때문에 강아지는 기근을 사람보다 매우 잘 버티는 편입니다. 몸의 크기 대비 위의 용적은 커 한 번에 소화하는 능력은 좋은 편이지만, 췌장의 크기와 기능이 부실하여 지속적인 소화에는 약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현대의 반려견은 성장기가 끝나면 적절히 배가고플 때만 사료를 찾으나, 이를 밥을 잘 먹지 않는 것으로 인지하시고 너무 잦은 간식을 주면서 췌장염 등이 더욱 호발하게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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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들도 혈압 관리가 필요한가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강아지도 고혈압이 있습니다. 사람과 유사하게 본태성 고혈압, 즉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고혈압이 일부 개체에서 발병되며 이 땐 고혈압만 있는 경우도 있으나 선천적인 심장질환을 같이 갖고 태어나는 경우가 많은 편 입니다. 마찬가지로, 비본태성 고혈압은 아이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심장 기능이 점차 둔감해지면서, 심장이 오히려 이 둔감한 것을 극복하려고 과하게 심장근육을 생성함으로써 강한 힘으로 심장을 짜낸 원인으로 발생하는 고혈압이 있습니다.그 외에도 혈액이나 체액의 전해질 균형이 소실되어, 과한 전기신호에 의해 혈압이 올라가기도 합니다.혈압은 그 자체가 문제라기 보다는 고혈압이 있을 때 다른 질환, 특히 심장이나 콩팥질환이 있는 지 유무를 판단하면서 관리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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