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라는 단어는 언제부터 생겼을까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중세 한국어(조선전기)에서 'ᄉᆞ라ᇰ'이라는 단어가 지금의 사랑이라는 의미와 생각한다는 의미로 사용되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한문과 언해문이 공존하는 자료에서 ᄉᆞ라ᇰ과 思量(사량)이 일대일로 대응되어 사용되었기에 당시의 ᄉᆞ라ᇰ의 뜻은 생각하고 헤아린다는 뜻으로 사용되었다고 봅니다. 사실 사랑하는 마음이 상대방을 생각하고 헤아려 간직하거나 행동하는 것을 뜻하니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랑의 어원을 '살다[生]' 또는 '사르다[燒]'와 연관 짓기도 하는데 전자는 중세 한국어에서도 아래아 형태가 아니었기에 그렇게 파생되었다고 보기 어렵고, 후자의 경우 아래아의 모음이 중세에는 일치하기는 하였으나 그 뜻이 불사르다의 뜻이므로 전혀 의미가 맞지 않는다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당시에는 성조가 있었는데 ᄉᆞ라ᇰ은 평성이고 ᄉᆞᆯ다는 거성이었으므로 성조의 차이도 있어 그 기원이 다르다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ᄉᆞ라ᇰ과 思量(사량)은 성조도 평성으로 같고, 의미도 유사하다 할 수 있으므로 현대의 사랑이라는 의미의 순우리말이 한자어인 思量(사량)에 기원한다 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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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육사 시인의 본명은 따로 있다는게 맞나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본명은 이원록, 호가 육사이며, 한때 이활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한 적도 있습니다.이육사라는 이름은 일제강점기 대구형무소에 수감되어 받은 수인 번호 '264'의 음을 딴 '二六四'에서 나왔다고 전해지며, 한자로는 '戮史', '肉瀉'로 변경하여 쓰다가 최종적으로 '陸史'로 고정하여 사용했다고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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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유와 상징에 대해서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설명해주세요. 그리고 그 각각을 사용함으로써 얻는 문학적 효과가 무엇인지도 설명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비유와 상징은 둘다 원관념을 다른 사물에 빗대어 나타내는 것이라는 개념은 동일하지만 표현의 형태가 다릅니다. 비유는 표현 시 원관념과 보조관념이 둘다 글에 나타나지만, 상징은 원관념 없이 보조관념만 제시됩니다. 예를 들면 '포탄이 날아다니는 이곳에 언제쯤 비둘기가 날아다닐 수 있을까?'라는 글이 있다면 여기서 비둘기는 '평화'를 상징합니다. 하지만 원관념인 평화라는 것은 글에 나타나지 않았죠. 반면에 '닭똥 같은 눈물'이라고 표현한다면 원관념인 눈물과 보조관념인 닭똥이 모두 제시되어있습니다. 여기서 쓰인 것은 비유 중 직유법입니다. 비유 및 상징을 사용하는 이유는 짧은 글에 함축된 뜻을 담는 것도 있고, 좀더 이해하기 쉬운 개념을 제시하여 독자로 하여금 수용성이 높게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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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젤과 그레텔 에 나오는 마녀의 모티브는 실존인물인 남자?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헨젤과 그레텔 이야기가 실화 사건에 모티브를 받은 것이 아니냐는 추청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독일의 베르니게로데에 1630년경 실존했던 제빵사 한스 메츨러로 그의 누이 그레테가 있었다고 합니다. 같은 지역에 특출난 제빵기술을 가지고 있던 카타리나 슈라더린이라는 여성이 있었는데 한스는 그녀의 제빵기술을 습득할 목적으로 청혼을 하였지만 거절당합니다. 이에 그녀를 마녀라고 고발했지만 법원에서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기각합니다. 화가 난 한스는 그의 누이 그레테와 모의하여 카타리나 슈라더린을 화덕에 넣고 불에 태워 살해하는 사건이 벌어집니다. 이 잔혹한 살인사건이 그림형제의 동화 <헨젤과 그레텔>의 배경이 되었다는 것이 정설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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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에 등장하는 천사는 계급제에 속하는데 그중에 강력한 천사 중 하니엘의 정체는 뭔가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하니엘 (Haniel)의 이름은 '신의 영광' '신을 보는 사람'을 뜻한다 합니다. 일곱명의 대천사 중 하나로 권천사와 역천사의 서열을 지배하고, 금성, 12월을 지배한다고 합니다. 하니엘은 사랑과 미의 천사로 인간들에게 용기를 북돋아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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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 논문 통계 관련 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통제행동은 성별 남녀 차이가 유의하지 않다고 나왔다고 하더라도 그것의 관계 조건이 일반적인 사회 (학교, 직장 등)에서의 분석결과라면 달리 생각할 수 있다고 봅니다. 우선 관계가 일반적인 사회 관계가 아니라 '데이트 관계'이므로 사회적 지위 등의 위력에 의해 통제행동이 행해지는 일반적인 사회 관계에서의 통제행동과는 다르다고 봅니다. 일반적 사회 관계에서의 통제행동의 근거는 직위, 나이, 권한 등의 위력을 가진 이이므로 성별에의 구분이 유의하지 않을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존에 통제행동의 성별 남녀 차이가 유의하지 않다고 하더라도 '데이트 관계'에서는 그것이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가설을 세워서 '데이트 관계에서 통제행동은 성별에도 기인한다'라는 조건을 함께 검증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그 가설을 세우는 근거로 100%는 아닐지라도 데이트 폭력 등의 행동이 남성으로부터 여성에게로 행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그 사실을 검증하기 위해 상기 가설을 함께 검증하는 것은 명확한 통계 분석을 위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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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대표적인 문학 작품 돈키호테가 스페인 문학사에 미친 영향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돈키호테의 시대적 배경과 그 의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16~17세기 스페인의 모습을 그렸습니다.돈키호테는 스페인의 전성기와 쇠퇴기의 과도기에 쓰였는데 당시 기사도는 낡은 가치관이 되었고, 이러한 시대적 전환을 풍자적으로 담아냈습니다.문학사적 의의로는 현대소설의 시작점으로 보았습니다.복잡한 캐릭터와 현실적 상황, 심리 묘사를 통해 인간의 내면과 사회를 깊이 탐구하였습니다.전 세계적으로 종합예술 작품의 방향에 영향을 주었습니다.수많은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영화, 연극, 음악, 미술 등 다양한 예술 작품에 영감을 주었습니다. 지금도 이상과 현실의 갈등을 다룬 작품들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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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하고 이탈리아도 한국보다 더 선진국인가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영국과 이탈리아는 G7 국가로 우리나라보다 선진국입니다. 대한민국은 2021년 7월 유엔무역개발회의에서 선진국으로 인정되었습니다. 당시 대한민국의 국민총소득은 일본과 대만을 추월하였습니다. 일본에서는 충격적인 결과라고 대서특필하였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영국과 1만달러 이상 차이가 나고 이탈리아에 근접하기는 하였지만 넘어서지는 못한 듯 합니다. 불가리아는 개발도상국가로 차후 선진국 진입을 노릴 수 있는 국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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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이나 소설가는 돈많이 벌 수 있는 지 못 벌어도 먹고 사는 데는 별 지장없는 지 궁금합니다. 저의 롤모델이 사실상 윤동주시인이라서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베스트셀러 작가가 아닌 이상 먹고 살기 힘듭니다. 특히 시인은 더 그렇죠.그래서 대부분 다른 직업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업으로 하려면 먼저 작품이 베스트셀러가 된 이후 인기 작가로서 연간 고정 수입이 보장되어야만 현실적으로 가능합니다. 그 외에 인기작가들도 교직, 강의 외 별도의 직업을 가진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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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진실 용어가 등장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탈진실 시대라는 것은 정치에 종속되어 객관적 사실보다는 감정이나 개인적인 신념이 여론을 형성하여 그것이 사실인양 왜곡되는 시대입니다. 이것은 2016년 미국 대선과 2016년 영국 유럽 연합 회원국 국민투표(브렉시트)를 통해서 제기되었습니다. 이러한 것의 선구자로 프리드리히 니체가 언급되는데 인간이 선과 정의를 정의하는 개념을 창조함으로써 진리의 개념을 가치의 개념으로 대체하고, 권력에 대한 인간의 의지와 의지에 현실을 근거로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는 1873년 그의 에세이 <도덕적 의미의 진실과 거짓말>에서, 인간이 은유, 신화, 그리고 시의 사용을 통해 세상에 대한 진실을 창조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니체의 이러한 사상을 니체적 관점주의라고 하는데 이것은 형이상학적 객관주의가 가능한 모든 것이라는 것을 부정하고 문화적 형성이나 주관적 지정을 초월할 수 있는 객관적 평가가 없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객관적인 사실은 없으며 사물 자체에 대한 이해나 지식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진실이 진실로서 중요한 것이 아니라 권력의 관계를 통해 사회적으로 생산된다는 것입니다. 지금의 시대, 정치라는 괴물같은 것이 자신들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아니면 상대의 권력을 빼앗기 위해 객관적 사실이 아닌 감정이나 개인적 그릇된 신념으로 선동하고 여론을 형성하여 사실을 왜곡합니다. 그것이 발전하여 정치 뿐만아니라 시장 경제에까지 이러한 사상이 침투하여 소비자들에게 판매 광고에까지 활개를 치고 있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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