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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에 계수나무가 있다고 생각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신화나 전설에서 유래한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옛날 중국 이야기 중에 오강이라는 사람이 옥황상제에게 죄를 지어 달나라로 귀양을 가서 계수나무를 도끼로 찍어 넘기는 형벌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도끼로 아무리 찍어도 계수나무는 다시 재생되어 평생을 그 형벌을 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중국의 고대설화에 항아라는 여인이 있었는데 남편 예가 전설의 신선 서왕모로부터 불사약을 구해왔는데 남편이 외출한 사이 그것을 다 먹어버리고는 달나라로 도망쳤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항아는 이후 달에서 두꺼비가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고 토끼가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고, 달의 여신이 되었다는 이야기로 파생되었다고 합니다. 두꺼비와 토끼는 모두 과거 마법 등에 사용되던 것이니 그러한 설화와 토속신앙이 합쳐진 것이 아닌가 합니다.이러한 이야기들이 섞여 달 속에는 떡방아 찧는 토끼와 함께 계수나무가 있었다는 것이 탄생하게 되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중국의 고전 ‘산해경’과 ‘한시’ 등에 등장하였다고 하고 그것이 우리나라에도 전해졌다고 합니다. 계수나무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디프네가 아폴론에게 쫓기다 나무로 변하였는데 중국에서 이야기를 번역하면서도 그 나무를 월계수라고 했다고 합니다. 이 이름도 한자로 月桂樹로 달에 있는 계수나무라는 뜻입니다. 아마도 여러 나라의 신화나 설화 등이 구전되면서 섞이고 덧붙여져서 만들어진 이야기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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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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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문장 해석 가능하신 분 계시나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해당 글은 고전 한국어로 서술 표현된 것으로 보입니다. '어늘'은 오늘을 뜻하는 말이고 '이름 글로써'는 이름을 글로 써둔다는 뜻입니다. '갈 절려 행룬'은 앞의 이름을 글써 써둘 때 행적 등 갈피를 잡아 정리한다는 보충 설명입니다. '이자 됭한 죄앙'은 이것은 중요한 뜻 또는 이유이니,'거는'은 곧, 그것은, 이것은 과 같은 뜻이라 볼 수 있습니다. '권선 징악 함'은 말 그대로 권선징악을 하였다는 것이고, '연종'은 마무리 한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한자어입니다.그러므로, 전체적으로 문장을 해석하고 의역하여 덧붙인다면, ; 어떠한 일에 있어서 오늘 이름과 행적을 글로 남기는 것은 옳은 일은 권하고 나쁜 일을 징계한다는 중요한 뜻을 알리고 마무리 하려는 것이다.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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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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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국어 어두자음군에서 ㅂㅅ은 ㅂ계인가요, ㅂㅅ계인가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합용병서의 어두자음군 관련해서 ㅂ계, ㅅ계, ㅂㅅ계 모두 어두자음군인지에 대한 논의는 학계에서 다소 견해 차이가 있습니다.합용병서는 서로 다른 자음을 나란히 써서 만든 글자이고, 어두자음군은 단어 어두에 오는 둘 이상의 자음 연속체를 지칭합니다. ㅂ계(예: ㅄ)와 ㅂㅅ계는 일반적으로 어두자음군으로 인정되나 ㅅ계에 대해서는 논쟁이 있는데, 일부에서는 ㅅ계가 된소리 표기라고 보고, 일부에서는 어두자음군으로 보기도 합니다.ㅅ계가 된소리로 처리된다는 견해에 따르면, 'ㅅㄱ'이면 'ㅆ', 'ㅅㅂ'이면 'ㅃ'처럼 뒤에 나오는 자음이 된소리로 발음되는 것이 원칙입니다. 앞의 ㅅ은 발음하지 않고 뒤 자음에 흡수된다고 보는 경우도 있지만 훈민정음 해례본과 중세 국어 자료를 보면 ㅅ계의 ㅅ 음가가 실제로 발음된 것으로 해석하는 견해도 있어 완전한 된소리화 되었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ㅂ계는 ㅂ 음이 실제로 발음되었을 가능성이 높으며, ㅷ(예외적 병서)만 ㅂ 탈락으로 보고 있습니다. ㅂ계와 ㅂㅅ계 모두 뒤 자음에 따라 된소리화가 일어날 수 있으나, ㅂ 음 자체는 발음되었다고 보는 게 다수설이므로 발음으로 본다면 ㅂ계에 포함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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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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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문학 속 인무들이 현대 사회의 가치관과 충돌할 때 시대에 따른 해석은 어떻게 달라지나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고전문학 작품 자체에 대한 해석은 그 시대를 반영하기 때문에 그 시대 상황과 당시의 가치관에 맞추어 해석하는 것이 최우선합니다. 다만 말씀하신 바와 같이 현대의 가치관을 기준으로 해석하고자 한다면 전제 조건이 있어야 합니다. 어떠한 고전작품이 현대의 이러이러한 현대의 가치관의 기준으로 해석한다면 각 인물과 사건들을 어떻게 분석할 수 있을까 라는 것과 같이 말입니다. 그 현대사회의 가치관이 사회 전체에 통용되는 가치관이면 그 가치관 속에서의 특정 작품이 시사하는 바는 무엇인가를 연구하면 될 것입니다. 어떻게? 달라지나라는 것은 어떤 가치관을 제시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남녀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가치관을 적용한다면 조선시대의 작품의 경우 양반댁 여성이 집안의 안주인으로서 외부 활동은 하지 않고 집안의 살림을 총괄하며 가부장의 외부할동을 지원하는 모습이 있다면 당시는 여성의 사회적 진출이나 외부활동이 제한적이었으나 반대로 집안의 살림을 크게 간섭받지 않고 총괄했으므로 사회적 역할에 맞게 묘사되었다고 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을 지금의 남녀의 역할이 아닌 인간으로서의 평등적 가치관으로 본다면 그러한 역할을 여성이 선택한 것이 아니라 사회적 구조에 의해 억압되고 강제되었다면 여성이 사회진출을 통해 자아실현 및 발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빼앗았다고 할 것입니다. 세상의 가치관이 바뀌면 옛것들의 가치는 그대로이나 그것들의 해석은 시대에 맞게 바뀌게 마련입니다. 가치관이 충돌한다는 것은 그 사회가 성장통을 겪고 있다는 것이고 발전적인 것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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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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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의 동백꽃에 나타난 인물 심리는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김유정의 동백꽃은 산골 농촌의 마름의 딸 점순과 소작인의 아들 나와의 계산되지 않은 순수하고 풋풋한 사랑이야기를 그린 소설입니다. 마름이란 지주로부터 소작지 및 소작인에 대한 관리를 맡은 직책을 말하고, 소작인은 남의 농지를 빌려 농사를 짓고 그 댓가로 농작물을 지주에게 지급하는 농민을 말합니다. 여기서 점순은 적극적이고 조숙한 소녀로 나오고, 나는 소극적이며 미숙한 소년으로 나옵니다. 그 설정 자체가 일사적인 인물의 예상되는 성격과 상반되므로 설정부터 재미를 주고 있으며 이러한 설정이 계층 간의 문제가 아닌 인간적인 부분을 다루는데 더욱 주위를 환기시키는 것으로 보입니다. 점순이가 선의의 마음으로 나에게 감자를 주었는데 거절하자 화가 나서 서로가 키우는 닭싸움을 시켰고 점순네 닭이 항상 이기는 설정에서 설마 계층간의 권력의 위치를 보여주나 하였지만, 이후 화가 난 내가 점순네 닭을 죽이고 걱정하며 울고 있는 나에게 점순이가 다가와 달래고 덮쳐서 동백꽃 속으로 파묻히는 장면에서 사랑으로 모든 갈등이 해소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야기 속의 사랑에 대한 표현이 저속하지 않도록 잘 표현해 주었다고 보입니다. 감자는 점순의 나에 대한 애정을. 닭싸움은 미움과 애정이 혼재된 이중적 감정을, 동백꽃은 화해와 사랑의 감정을 잘 표현하는 장치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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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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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작가가 노벨상 수상 이후 해외 시상식 참석, 영국 한국문학 특별전 개최 등 활동을 하는데 우리 문학계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세계적으로 권위있는 노벨문학상을 받은 작가이므로 우선 유럽을 중심으로 한국 문학 작가들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질 것입니다. 그리고 실력있는 작가의 좋은 작품들이 이전보다 더 많이 번역되어 출간될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 작가들의 문학 시장이 국내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해외로 뻗어나가게 되므로 작가 개인 뿐만아니라 출판업계에도 시장 확대의 긍정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그리고 그렇게 번역되어 외국에 출간된 문학작품을 통해 한국의 작가들만이 가지는 문화적 특성이 해외에도 전파되는 계기가 되므로 우리의 문화와 가치관을 셰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고, 그 우수성을 다시금 평가받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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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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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행하는, 소설 장르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최근 소설의 트랜드는 복합 장르가 많습니다. 현실과 판타지가 결합되어있고, 타임슬립에 대한 내용이 많습니다. 그렇다고 단정지어 SF 판타지물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합니다. 현실의 문제와 과거를 연결시켜 결국에는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내용으로 복합 장르라고 밖에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시, 희곡, 소설 등의 형태적 장르도 그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디지털 환경과의 접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있어 새로운 세계관을 형성하고 있으며, 그를 통해 주제, 스타일도 새롭게 창조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저는 전통 추리 소설을 좋아한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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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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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고전시가 모르는 문제........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ㄱ)작은 정자는 초라한 정자이지만 멋진 자연 속에 있는 그대로로 삼은 무릉도원 못지 않은 공간이라는 것을 표현하고 있어 안분지족의 삶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ㄴ) 옛 망양정 자리가 도로공사로 인해 허리가 잘려나가 시야에서는 확인할 수 없으나 겸재의 화폭에서 그 실경산수가 새겨져있기에 옛 정자가 사라져 버렸어도 허전하지 않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1)은 작은 정자는 자연이 만들어낸 것이고, 망양정은 글쓴이가 그림을 보고 지역을 찾아간 것이니 틀린 것이고, (2)는 작은 정자가 현실에서 명예를 실현하려는 것이 아니라 안분지족의 삶을 나타낸 것인 것만 봐도 틀린 것이고 , (4)은 두 공간은 유용성의 문제가 아니므로 내용 자체가 틀린 것이고, (5) 앞의 내용은 자신의 삶을 가다듬는 것이라 볼 수 있으나 망양정에 대한 것은 자신의 삶을 비판하기 위한 계기가 아니라 사라졌으나 옛 그림에 자리하고 있으므로 허전하지 않다는 다행, 만족을 느낄 수 있으니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글의 내용에서 명확하게 표현되어져 있는 것인 (3)이 정답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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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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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고전시가,,,,,,,,ㅈ.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글쓴이가 나고 자란 집에는 '비밀들'이 숨겨져 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집을 떠나 장만한 '아파트'로 이사했을 때 모든 것이 불분명해졌다고 했습니다. 뒤에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그 집=노란집으로 갔고, 그곳은 탄생과 죽음이 있는 곳이었고 그것들이 바로 '비밀들'입니다. 그 비밀들이 있는 집은 이제 주인이 죽으며 역사를 끝이 났고, 글쓴이와 다른 이들은 현재 그들이 살고 있는 '아파트'=쓸쓸한 집으로 돌아갑니다. 따라서 옳지 않은 내용을 고르는 것이니 정답은 1번입니다. '비밀들'은 아파트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집=노란집에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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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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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시가 국어,,,,,,,,,,,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상사공이 글쓴이를 도와준 것은 그의 궁함을 불쌍히 여겨서 그런 것이라고 글에 나와있으니 '의리'를 해치게 될까 걱정되어 그랬다는 것은 유추할 수는 있으나 글에서 명확하게 알 수는 없으므로 정답이 (3)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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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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