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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저지방 우유를 마시는 것이 다이어트에 좋을까요?
저지방 우유는 일반 우유에 비해 칼로리가 낮아 체중 감량에 간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일반 우유(3.5% 내외)와 달리 저지방 우유는 지방 함량을 2% 이하로 낮추어 100ml 당 칼로리가 약 20kcal 정도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다만, 지방 외의 주요 영양 성분(단백질, 칼슘)은 일반 우유와 거의 비슷하게 유지되므로 영양소 섭취 측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하지만 일부 지용성 비타민(A, D, E, K)은 지방 함량이 낮아지면서 감소할 수 있습니다. 저지방 우유를 마시는 것이 직접적인 체중 감량을 보장하지는 않으나, 전체적인 일일 칼로리 섭취를 관리하는데 유리하며, 특히 심혈관 질환이나 콜레스테롤 관리가 필요한 분들에게 더 적합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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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식단
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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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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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고당도 많이 먹으면 안좋은가요?
올리고당도 많이 섭취하면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올리고당은 설탕보다 칼로리가 낮고 혈당지수(GI)가 낮아 설탕 대용으로 사용되지만, 결국은 탄수화물의 일종으로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남은 칼로리가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올리고당은 난소화성(소화가 잘 안 되는) 성분이 있어 과량 섭취 시 장내 삼투압 작용으로 인해 설사, 복부 팽만감 등의 소화기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설탕 대신 올리고당을 사용하는 주된 이유는, 유익균의 먹이(프리바이오틱스) 역할을 하여 장 건강 개선 및 배변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고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는 정도가 설탕보다 낮은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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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식이요법
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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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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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 많이 먹으면 소화불량이 생길수있나요?
영양적인 관점에서 김을 과도하게 많이 섭취하면 소화 불량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김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해조류인데, 이는 장 활동을 촉진하고 변비 예방에 좋지만, 과일 섭취 시 오히려 소화가 더디게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위장이 약하거나 소화 기능이 저하된 분의 경우, 농축된 식이섬유가 위장에 부담을 주어 복부 팽만감, 속쓰림, 또는 설사와 같은 소화기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시판되는 조미김의 경우 나트륨과 기름 함량이 높아 많이 먹을 경우 위장에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으므로,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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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식이요법
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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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에 호박고구마가 좋은가요? 밤고구마가 좋은가요??
다이어트에는 일반적으로 밤고구마가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영양적인 관점에서 밤고구마는 호박고구마에 비하여 혈당지수(GI)가 상대적으로 낮아 혈당을 더 천천히 올리며, 이는 인슐린의 과다 분비를 막아 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밤고구마는 퍽퍽한 식감 덕분에 씹는 시간이 길고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어 식사량 조절이 용이합니다. 반면, 호박고구마는 당도가 높아 더 부드럽고 맛있지만, GI 지수가 상대적으로 높고 수분 함량이 많아 쉽게 과식할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혈당 관리와 지속적인 포만감을 위해서는 밤고구마를 삶거나 쪄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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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식단
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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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물과 그냥 물만 마셨을 때 건강에 더 좋은것은
영양적인 관점에서 볼 때, 일반적으로는 맹물을 마시는 것이 건강에 더 좋습니다. 소금(나트륨)의 과다 섭취는 체내 수분 균형을 깨뜨리고, 혈액량을 증가시켜 고혈압과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다만, 고강도 운동이나 사우나 등으로 땀을 많이 흘려 전해질이 급격히 손실된 경우에는 체액과 유사한 농도의 묽은 소금물이 수분과 나트륨 균형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특수한 상황이며 평소 식사로도 나트륨을 충분히 섭취하는 한국인의 경우에는 일상적으로 소금물을 별도로 마시는 것은 나트륨 과잉 섭취를 초래할 위험이 더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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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식이요법
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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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당류도 무조건 섭취해야 하는 건가요?
영양학적으로 볼 때, 순수한 ‘당류’를 무조건 섭취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인체에 필수적인 에너지원인 포도당은 ‘탄수화물’을 통하여 얻으며, 밥, 채소, 과일, 통곡물 등에 포함된 복합 탄수화물과 ‘천연 당류(과당, 유당)’가 충분한 포도당을 공급합니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위해 설탕, 시럽, 액상과당 등 가공식품에 첨가된 단순 당류의 섭취를 제한하는 것은 건강에 이로우며, 뇌 기능 유지 등 필수적인 에너지 공급은 정제되지 않은 탄수화물로 충분히 대체 가능합니다. 오히려 세계보건기구(WHO)는 첨가당 섭취를 하루 총 에너지의 10% 미만으로 강력히 권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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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식단
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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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공복에 물 1.5리터정도 마시는데요?
아침 공복에 마신 물 1.5L가 대부분 소변으로 배출되면 체중은 거의 제자리로 돌아옵니다. 물은 칼로리가 없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지 않고, 흡수 후 혈액량을 일시적으로 늘렸다가 신장에서 조절되어 잉여분은 빠르게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물 섭취 직후 체중 증가는 일시적인 수분량 증가이며, 영양학적으로 체지방이나 근육량 변화와는 무관하므로, 체중계 상의 큰 변화에 크게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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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식이요법
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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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먹고 배가 아픈데 우유를 먹지 말아야 할까요?
우유 섭취 후 배가 아픈 증상은 유당분해효소 부족으로 인한 유당불내증일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영양학적 관점에서 볼 때 증상이 지속된다면 일반 우유 섭취를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유의 주요 영양소인 칼슘은 매우 중요하지만, 유당불내증으로 인해 장내 불편함이 크다면 영양소 흡수와 전반적인 소화 건강에 오히려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대신, 락토프리 우유(유당을 제거하거나 분해한 우유), 요거트나 치즈(유당 함량이 낮음), 또는 두유, 아몬드유 등 식물성 음료와 녹색 채소를 통하여 칼슘을 보충하는 것이 더 현명하고 건강한 대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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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영양상담
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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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면 떨어지는 은행 열매에 효능이 궁금합니다.
은행 열매는 특유의 냄새와 달리 다양한 영양적인 효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은행 열매에는 ‘징코플라본’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아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레시틴 성분이 풍부하여 기억력 개선 및 뇌 건강에 이로우며, 비타민C와 카로틴 등의 항산화 성분이 함유되어 면역력 향상 및 노화방지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다만, 은행 열매에는 청산배당체라는 소량의 독성 물질이 있어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하며, 성인 기준 하루 10알 이내로 섭취량을 제한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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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식이요법
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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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백반에서 당류는 어느 정도 들어가나요?
식당 백반의 당류 함량은 메뉴 구성에 따라 매우 가변적이라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1인분(밥 포함) 기준으로 최소 10g에서 많게는 30g 이상까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당류는 주로 흰쌀밥의 전분이 소화되면서 발생하는 포도당과, 메인 요리 및 밑반찬에 들어가는 석탕, 물엿, 조청 등의 양념(고추장, 불고기 양념, 볶음 요리 등)에서 유래합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백반은 탄수화물 함량 자체가 높아 식후 혈당을 급격히 올리는 경향이 있으며, 양념이 많은 단백질 도시락의 당류 함량을 백반과 비교할 때는 소스와 첨가당에 초점을 맞추어 평가하는 것이 영양적인 관점에서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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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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