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프로필
프로필
답변
잉크
답변 내역
전체
건강관리
김치찌개나 된장찌개보다 라면이 더욱 건강에 좋은 식품인가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라면이 김치찌개나 된장찌개보다 건강에 좋다고 보긴 어렵습니다.라면은 가공식품, 면에 기름이 사용되면서 조미분말 스프에 나트륨, 인공첨가물이 많아서 장기적으로는 고혈압,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겠습니다.반면에 김치찌개, 된장찌개는 나트륨이 많긴 하나 채소, 발효식품, 단백질 재료가 들어가서 영양소가 다양하게 공급이 됩니다. 하지만 나트륨 함량은 주의할 필요가 있으며 일반 라면 1봉지 나트륨이 약 1,500~2,000mg 수준이고, 김치찌개, 된장찌개 한 그릇은 2,000mg 이상으로 올라갈 수 있어서 실제로는 더 많을 수 있겠습니다.하지만 이는 국물을 얼마나 섭취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습니다. 국물을 적게 먹으면 섭취 나트륨은 크게 줄어듭니다.따라서 라면이 나트륨이 적다 = 건강하다는 결론은 성급합니다. 김치찌개, 된장찌개는 건더기 위주로 드시고 국물은 아예 줄이면 균형 잡힌 식사로 활용이 가능한데 라면은 건더기가 적고 탄수화물, 나트륨 비중이 높아 보조 반찬 없이 단독으로 먹을 경우 불균형한 식단이 되겠습니다. 결론은 나트륨 함량만 비교하게 되면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영양 밸런스를 고려하면 김치찌개, 된장찌개 쪽이 그나마 건강한 선택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관리 /
기타 영양상담
25.10.01
5.0
1명 평가
0
0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면서 근손실 없이 살을 빼는 방법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하루 1,200kcal 제한 다이어트에서 근손실을 최소화하려면 단백질을 체중 1kg당 1.5~2.0g 섭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식단은 저지방 단백질을 중심으로 구성하세요. 아침에는 달걀 3~4개, 닭가슴살 소량, 채소를 곁들이시고, 점심은 현미, 귀리밥 반 공기와 생선구이, 두부, 저염국, 나물 위주로 합니다. 운동 직후에는 흡수가 빠른 단백질 쉐이크 WPI, 25~35g 와 바나나 반 개 같은 간단한 탄수화물을 섭취해서 근육 회복을 돕습니다.저녁은 살코기, 채소 위주로 구성하되 탄수화물은 줄이고 올리브유, 아보카도 같은 건강한 지방을 곁들이세요. 간식으로는 그릭요거트, 삶은 달걀, 무가당 프로틴바가 적합합니다. 루틴상 하루 세 끼, 운동 후 보충, 작은 단백질 간식으로 나눠 배치하면 근손실 예방에 유리하답니다. 그리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시고, 주 3~4회 근력운동을 병행해야만 체지방은 줄이면서 근육량을 유지할 수 있겠습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관리 /
다이어트 식단
25.10.01
0
0
러닝을 한 후에 영양소를 어떻게 섭취를 해주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러닝 후에는 소모된 에너지를 빠르게 보충을하고 손상된 근육 회복을 돕기 위해서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중요하겠습니다.먼저 탄수화물을 조금 섭취해야 합니다. 러닝은 글리코겐을 많이 소모하니 통곡물, 고구마, 바나나 복합 탄수화물이 회복에 좋겠습니다.여기에 단백질을 함께 섭취하시면 근육 손상 회복과 합성을 촉진할 수 있겠습니다. 달걀, 닭가슴살, 두부, 저지방 요거트같은 단백질 식품이 적합하답니다.그리고 수분, 전해질 보충도 중요한데, 땀으로 빠져나간 나트륨, 칼륨, 마그네슘을 채워야 탈수를 예방할 수 있겠습니다.물 외에도 이온음료, 과일, 채소가 도움이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항산화 작용이 있는 비타민C와 E가 들어 있는 과일이나 채소를 곁들이게 되면 피로 회복과 염증 완화에도 유리합니다.이상적으로는 운동 후 30분 이내에 탄수화물, 단백질을 함께 섭취하시는 것이 체력 회복에도 효과적이랍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관리 /
다이어트 식단
25.10.01
5.0
1명 평가
0
0
아침 식사를 거르는 경우 당뇨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나요? 또한 성장기 건강 문제로 이어질까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아침 식사를 거르는 습관은 혈당과 대사 건강에 좋지 못합니다. 성인 당뇨 환자의 경우에 아침을 건너뛰면 공복 시간은 길어지게 되고 간에서 포도당을 더 많이 분비해서 혈당은 급격히 오리게 되고 점심 이후 식 후 혈당 폭도 커지게 됩니다. 이는 인슐린 저항성을 악화시키며 장기적으로 당화혈색소 수치 상승, 당뇨 합병증 위험을 높이게 됩니다. 그리고 아침을 먹지 않는 사람은 대체로 하루 총 칼로리 섭취가 불균형해지거나 늦은 저녁 과식으로 이어지니 체중 증가, 대사증후군 위험도 커지게 됩니다.특히나 성장기 청소년의 경우에 아침 결식은 더 큰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아침은 뇌와 근육에 필요한 포도당을 공급하는 주 에너지원인데, 이를 거르게 되면 집중력, 학습 능력이 떨어지게되고, 성장호르몬과 인슐린 균형에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장기간 이어지면 성장 속도 저하, 영양 불균형, 비만과 같은 문제로 연결되며, 성인기 대사질환 위험을 높이는 토대가 되기도 합니다. 아침 식사는 혈당 안정, 성장기 건강 모두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단순 식습관 문제가 아닌 장기적인 건강 투자로 보실 수 있겠습니다.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건강관리 /
식습관·식이요법
25.10.01
0
0
위 용종 제거 후 식사 뭐 먹는 게 좋나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위 내시경으로 용종, 조직을 제거한 뒤에는 위 점막에 상처가 남아 있으므로 며칠간은 자극을 최소화하는 식사가 중요하겠습니다.일반적으로 1~2일은 부드럽고 기름지지 않으며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이 권장됩니다. 연두부, 계란찜, 으깬 감자, 미음, 죽 형태가 안전한 선택이 되겠습니다.과일은 포도, 자두처럼 산도가 높거나 껍질, 씨가 자극이 될 수 있는건 피하시고, 잘 익은 바나나, 껍질 벗긴 배가 상대적으로 무난합니다.해물솥밥, 된장국, 숙주나물, 콩나물은 싱겁게 조리하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생야채 오이, 상추, 토마토 모두 섬유질이 많아서 상처 부위에 부담이 되니 최소 3일은 피하시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초기에는 죽, 부드러운 반찬 위주로 드시고, 맵고 짠 음식, 튀김, 술, 커피는 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며칠 뒤 회복 상태를 보면서 일반식을 점진적으로 돌아가시면 되겠습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관리 /
환자 식단
25.10.01
5.0
1명 평가
0
0
신것을 섭취하면 속이 애린 느낌인데, 위가 예민해져서 그런건가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신 음식을 드실 때 속이 애리고 불편하시다면 위가 예민해져 있을 상태가 높습니다.레몬, 자몽, 식초, 김치처럼 산도가 높은 음식은 위산 분비를 촉진하며 위벽에 직접적인 자극을 주게됩니다. 평소 다른 음식에는 반응이 없는데 신 것에만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면, 위가 예민해져 있는 상태에서 산성 음식이 방아쇠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특히 위염이 있으시거나 위 점막이 약해진 경우 이런 증상이 나타나요.대부분 일시적인 자극으로 끝나는데, 반복이 된다면 만성 위염, 역류성 식도염같은 기저 문제를 따져보셔야 합니다. 이럴 때는 신 음식은 공복에 피하며, 식후 소량 섭취하거나 우유, 두유같이 완충 작용이 있는 음식과 함께 먹는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커피, 탄산, 술 이런 자극 요인과 겹치면 증상은 더욱 악화되니 피하시는 것이 상책입니다.증상이 자주 반복되거나 속쓰림, 체한 느낌, 트림이 자주 동반되면 민감성보다 위염같은 위 질환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서 내과 진료를 권장드립니다. 평소, 위에 자극이 덜한 식단을 유지하며, 신 음식을 서서히 줄여보시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관리 /
기타 영양상담
25.10.01
0
0
다이어트 중에 과일 섭취는 괜찮은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다이어트 중 과일 섭취는 무조건 피해야 할 음식은 아니며 양, 종류를 잘 조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과일에는 천연 당분(과당, 포도당)이 많아서 과량 섭취시 칼로리, 혈당을 높이게 됩니다. 그러나 동시에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항산화 물질을 공급해주는 중요한 식품군이라 적절히 활용하면 오히려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일반적으로 하루 1~2회, 총 200g 내외 과일이 권장되며, 1회당: 사과 1/2개, 토마토 2~3개, 블루베리 한 줌 정도가 적당한 예시가 되겠습니다.혈당 관리가 필요하다면 바나나, 포도처럼 당도가 높은 과일보다 토마토, 자몽, 베리류같은 저당 지수 과일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스테비아는 인공감미료보다 안정성이 높은 천연 감미료이며 적당히 사용하면 괜찮습니다. 하지만 스테비아 자체가 체중을 줄여주는 것이 아니므로 과일 대체제보다는 음료, 요리의 설탕 대체용으로 활용하시는 것이 이상적입니다.다이어트 중에서도 과일은 제한적이나 충분히 섭취 가능하고, 종류, 섭취량만 잘 관리하시면 건강, 체중 관리 모두 이롭겠습니다.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관리 /
다이어트 식단
25.10.01
0
0
천연 조미료인 멸치 가루나 표고버섯 가루도 글루탐산이 많다는데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멸치가루 표고버섯 가루는 자연적으로 글루탐산(glutamic acid)가 풍부합니다. 글루탐산은 단백질을 이루는 아미노산의 일종이고 물에 녹아서 나오면 우리가 흔히 감칠맛이라고 부르는 구수하고 깊은 맛을 냅니다. 사실 MSG(모노소듐 글루탐산, Monosodium Glutamate) 역시 글루탐산에 나트륨을 결합한 단순 형태라 화학적으로 따지면 멸치, 표고에서 나오는 글루탐산과 본질적으로 동일한 성분입니다. 하지만 차이는 추출 방식, 함량입니다. MSG는 정제, 가공된 형태며 감칠맛이 일정하고, 멸치 표고는 글루탐산에 이노닌산, 구아닐산 핵산류 성분, 미네랄, 단백질이 함께 들어 있어서 복합적인 풍미, 영양을 제공합니다.천연 조미료 = 안전, MSG = 인공적이며 해로움이라는 이분법은 맞지 않습니다. 인체는 글루탐산을 모두 같은 방식으로 인식하며 소화, 대사해서 그렇습니다. 실제로 WHO에서는 MSG를 일일섭취허용량(ADI) 기준 안전한 식품첨가물로 분류했습니다. 그렇지만 농축된 MSG를 과도하게 쓰면 음식 맛은 단조로워지며, 단/짠맛을 더 추구하게 되는 점은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멸치 가루, 표고 가루를 끓여 국물로 우려내면 글루탐산, 다른 풍미 성분이 적당히 배어 나오고, MSG 단독으로 넣을 때보다는 좀 더 부드럽고 복합적인 맛이 납니다. 성분 자체는 같으나 천 연재료는 맛 조화,, 영양적 부가 가치를 함께 제공하는 점에서 차이가 있고, 꼭 우려내야 정답은 아니고 전통 조리법을 따르면 건강, 균형 있게 얻을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관리 /
기타 영양상담
25.10.01
0
0
사슴꼬리와 혀에는 어떤 영양분이 있길래 조선시대 양반들이 즐겨 먹었나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조선시대에 사슴꼬리, 사슴혀는 진귀하고 구하기 어려운 식재료에다가, 한의학적, 영양학적 가치가 높게 평가된 보양식이었습니다.사슴꼬리는 지방이 적고 콜라겐, 젤라틴 성분이 풍부해서 뼈, 관절을 튼튼하게 하고 피부를 윤택하게 한다고 여겨졌답니다.그리고 칼슘, 인, 단백질같은 영양소가 골수와 연골에 집중되어 있어서 기력을 보강하고 허약 체질 개선에도 도움이 되었습니다.반면에 사슴혀는 근육이라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며, 철분, 비타민B 함량도 높아서 빈혈 예방, 피로 회복, 신진대사 촉진에 좋다고 합니다.혀는 동물 한 마리에서 하나만 얻을 수 있는 희소 부위라 영양 보충을 넘어서 권력, 신분을 과시하는 상징적인 의미까지 지녔습니다.이런 이유로 연산군을 비롯한 양반 사회에서 사슴꼬리, 혀는 귀한 약재이며 사치스러운 별미였고, 체력 보강, 장수의 상징으로 즐겨 찾게 된 것입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관리 /
기타 영양상담
25.10.01
0
0
msg 하루에 어느정도 섭취해야 안전할까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MSG(글루탐산나트륨)은 흔히 맛소금이기도 하며 음식의 감칠맛을 내는 조미료랍니다. 과거에는 두통, 중독 논란이 있었지만 현재까지 축적된 과학적인 연구에서는 MSG가 일반적인 식사 수준에서는 인체에 뚜렷한 유해성은 없는 상태입니다.미국 FDA, 유럽식품안전청(EFSA), 한국 식약처 주요 기관 모두 안전한 식품첨가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하지만 MSG 역시 나트륨을 포함해서 과도한 섭취는 신장질환, 고혈압 환자에게 부담이 될 수 있겠습니다.보통 성인이 하루에 섭취하는 안전 양은 체중 1kg당 30~40mg정도로 제시되고, 70kg 성인 기준으로 약 2~3g 정도까지는 안전합니다. 실제 요리에 사용하는 양은 이 보다 훨씬 적습니다. 보통 0.5g 이내로 사용합니다.MSG는 정말 소량 섭취시엔 큰 문제가 없으며, 과도한 소금 섭취를 대체해서 짠맛은 줄이고 감칠맛을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MSG 자체를 되도록 안드시는것이 좋겠지만 전체적인 나트륨 섭취량 한에서 적당량 허용하는 것이 현실적인 대안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관리 /
식습관·식이요법
25.10.01
0
0
172
173
174
175
176
177
178
179
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