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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군 한신의 일대기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성은 희, 씨는 한 , 이름은 신으로 중국 전국시대 한나라 양왕의 후손으로 한나라가 건국된 뒤 한왕으로 봉해졌습니다.사기 기록에 따르면 한신은 키가 8척 5촌에 달했으며 양왕의 서얼 후손으로 알려져있고 한나라 고조 유방이 패공으로 있을 때 하남지역 정벌에 나서면서 장량을 보내 옛 한나라 지역을 쳥정하게 하자 한나라의 공족이던 한신은 수하들과 함께 유방의 군대에 합류해 관중으로 갔고 진나라가 멸망하고 기원전 206년 유방이 항우에게 한왕으로 봉해지자 한중으로 함께 갔으며 그곳에서 한신은 한왕에게 항우와 천하를 놓고 다툴것을 건의합니다.항우에 맞서 다시 관중 공략에 나선 유방은 한신을 한왕으로 삼기로 하고, 우선 태위의 신분으로 옛 한나라의 땅을 평정하게 했고, 진나라 말기 항량은 군대를 일으킨 뒤 옛 초나라의 회왕을 옹립하고 과거 전국시대의 제후국인 연, 제, 조, 위 등의 후손들을 모두 찾아내서 왕의 자리를 잇게했습니다.그러나 한나라는 적손이 없었으므로 공족인 황양군 한성을 한왕으로 세웠으나, 한성은 원정에 참여하지 않아 항우에 의해 왕에서 열후로 강봉되었습니다.유방이 한신을 보내 한나라 땅을 공략한다는 소식을 들은 항우는 정창을 한왕으로 임명해 양성을 지키게 하나 기원전 205년 한신은 한나라 땅을 공략해 10여개의 성을 쳥정, 양성을 함락시키고 정창의 항복을 받아내자 유방은 약속대로 한신을 한왕으로 봉합니다.기원전 204년 항우의 공격을 받은 유방이 형양을 탈출하자, 한신은 주가 등과 함께 형양 방어에 나섰으나 초나라의 공격으로 형양이 함락되자 항우에게 투항했다가 다시 유방에게 도망쳤고 유방은 한신을 다시 한왕으로 세웠습니다.기원전 202년 유방이 해하에서 항우를 물리치고 천하를 일통하자 한신은 영천 일대를 봉지로 받았으며 기원전 201년 유방은 한신의 봉지가 전략적 요충지이므로 그가 반란을 일으킬 것을 우려해 봉지를 태원 이북으로 옮기고 진양을 도읍으로 삼게 합니다.그러자 한신은 진양이 북방의 경계와 거리가 멀어 흉노의 침공을 방어하는데 문제가 있다며 도읍을 마읍으로 옮길수 있게 해달라고 청했고, 유방은 이를 허락하나 그해 가을에 흉노의 선우 모돈이 대군을 이끌고 쳐들어와 마읍을 포위하자 한신은 흉노 진영으로 사신을 보내 강화를 청합니다. 이제 유방은 한신이 흉노와 결탁해 반역을 꾀한다 의심, 사신을 보내 책망했고, 목숨을 빼앗길 것을 우려한 한신은 흉노와 연합해 반란을 일으켜 태원을 공격합니다.기원전 200년 유방은 직접 군대를 이끌고 나서 동제에서 한신의 군대를 패퇴시켰고, 한신은 흉노의 땅으로 도망칩니다. 유방의 군대는 진양과 이석, 누번 등에서 흉노의 군대에 잇달아 승리를 거두었으나 백등에서 흉노의 대군에 포위되었다가 간신히 평성으로 퇴각하게 됩니다.그 뒤로도 한신은 각지로 사람을 보내 유방에 대한 반란을 부추겼으며, 흉노의 군대를 이끌고 한나라의 변경을 쳐들어왔고 한신은 기원전 196년 봄 다시 흉노의 기병을 이끌고 삼합을 점령하나 시무가 이끄는 한나라 군대에 패하고 붙잡혀 참수되었습니다.

학문 / 역사

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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