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심장 문제가 있는걸로 진단받아와서 사상충약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이틀만 먹고 끝내는 건 임의로 정하지 않는 게 좋아요구충제는 종류가 달라도 보통 병원이 정한 기간을 다 먹는 게 원칙이고 중간에 빠지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어요 놓친 경우에도 보통은 기억났을 때 주고 원래 일정으로 이어가라고 설명합니다다만 아이가 너무 안 먹어서 더 못 먹이겠다면 그냥 이틀치로 끝낼지 한 봉 더 받아올지는 병원에 꼭 물어보는 게 맞아요약 종류에 따라 보충 방법이 다르고 심장 문제가 있는 아이는 더 함부로 정하면 안 돼요 사상충 예방약 자체는 보통 잘 쓰지만 심장 상태와 현재 약을 함께 보고 결정해야 합니다오늘 병원에 전화해서 3일 중 2일만 먹였다고 말하고한 봉을 더 받아 이어야 하는지 확인하는 거예요혼자 판단해서 끊기보다는 그렇게 정리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평가
응원하기
나이 많은 개는 고구마를 잘 소화하지 못하나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나이 많아서 원래 고구마를 못 먹는다고 딱 잘라 말하긴 어려워요 오히려 고구마는 삶아서 조금 주면 간식으로 가능한 음식이에요 다만 지금 아이는 고구마만 먹으면 반복해서 토하니 몸에 안 맞는다고 보는 게 맞아요 나이가 들면서 소화가 예전 같지 않거나 특정 음식만 유독 부담될 수 있어요이 경우는 미련 두지 말고 고구마는 끊는 게 좋아요 대신 간식은 오이 삶은 당근 익힌 애호박 씨 뺀 사과 블루베리 같은 쪽이 더 무난해요 과일은 가능하지만 많이 주는 건 좋지 않고 간식 전체는 하루 먹는 양의 10퍼센트 안쪽이 좋아요고구마 자체가 나쁜 건 아니지만 이 아이한테는 이제 안 맞는 간식일 가능성이 커 보여요
5.0 (1)
응원하기
강아지 영양제 추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강아지 피부가 많이 건조한 편이라면 영양제는 무작정 여러 개를 더하기보다 피부 장벽을 도와주는 성분 위주로 단순하게 시작하는 게 좋아요가장 먼저 많이 고려하는 건 오메가3 지방산이에요 생선기름 계열이 대표적이고 피부 건조와 각질 가려움이 심하지 않은 아이들에게 비교적 무난하게 쓰는 편이에요 털 윤기에도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고 피부가 푸석한 아이들에게 먼저 시도해보기 좋아요 다만 용량이 너무 많으면 설사하거나 비린 맛 때문에 거부할 수 있어서 아주 소량부터 시작하는 게 좋아요그다음으로는 피부 장벽 보조 성분이 들어간 제품도 괜찮아요 세라마이드나 보습 관련 성분이 들어간 제품은 피부가 쉽게 마르고 각질이 생기는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경우가 있어요 다만 영양제만으로 바로 좋아지기보다는 목욕 주기와 보습을 같이 맞춰줘야 체감이 나는 편이에요보습제는 사람용 로션보다 강아지용 보습 스프레이나 보습 샴푸가 더 안전해요 향이 강하지 않고 자극이 적은 제품으로 고르시고 목욕 후 완전히 말리기 전에 가볍게 쓰는 방식이 편해요 발바닥이나 배 쪽처럼 특히 건조한 부위에는 강아지용 밤 형태 보습제도 괜찮아요목욕은 너무 자주 하면 더 건조해질 수 있어서 피부 상태를 보면서 간격을 조절해 주세요 그리고 산책 후 매번 전신을 씻기기보다 발과 배만 가볍게 닦는 쪽이 더 나을 수 있어요다만 피부 건조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알레르기나 효모성 피부 문제인 경우도 있어요 냄새가 나거나 붉거나 자꾸 긁는다면 영양제보다 원인 확인이 먼저예요정리하면 오메가 삼 하나와 강아지용 저자극 보습제 하나부터 단순하게 시작해보는 게 가장 무난해요 :)
평가
응원하기
강아지 항문낭 짜는방법과 깨끗하게 씻기는 방법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항문낭은 집에서 억지로 짜기보다 병원에서 한번 배우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작고 마른 말티즈는 힘 조절이 어렵고 잘못 짜면 아프거나 염증이 생길 수 있어요엉덩이를 끌거나 냄새가 심하거나 만질 때 아파하면 병원 확인이 먼저예요집에서 꼭 해야 한다면 꼬리를 살짝 들고 항문 아래 양옆을 시계로 4시와 8시 방향이라고 생각한 뒤 휴지로 덮고 아주 약하게 안쪽 위로 밀어내는 느낌으로 해요세게 누르지 말고 피나 고름이 보이면 바로 중단하세요눈옆은 샴푸 대신 젖은 거즈나 수건으로만 닦는 게 좋아요얼굴은 물을 붓지 말고 눈에 안 들어가게 닦은 뒤 바로 마른 수건으로 말려주세요목욕은 강아지용 저자극 샴푸를 쓰고 피부가 예민하지 않으면 보통 한달 안팎이 무난해요부분 세정과 발 닦기를 자주 해주는 쪽이 더 편합니다
5.0 (1)
응원하기
고양이를 개냥이 만드는 훈련방법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고양이를 완전히 개냥이로 만드는 훈련은 어렵지만 이름 부르면 오는 정도는 연습이 가능해요핵심은 간식보다 타이밍이에요 고양이가 원래 다가오려는 순간에 이름을 부르고 오면 바로 좋아하는 행동을 붙여주세요 쓰다듬기 장난감 놀아주기 식사 직전 부르기처럼요 이렇게 해야 이름이 좋은 일의 신호가 돼요억지로 안아오게 하거나 반복해서 부르면 오히려 무시가 심해져요 하루에 아주 짧게 몇 번만 하세요그리고 높은 곳 숨을 곳 쉬는 자리가 충분해야 사람한테도 더 잘 와요 편해야 애교도 늘어요즉 훈련보다 신뢰를 먼저 쌓고 오려는 순간을 정확히 잡아주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
5.0 (1)
응원하기
쿠싱증후군 개선방법이나 도움이 될만한 정보 있을까요 ?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쿠싱증후군은 집에서 좋아지게 하기보다 정확히 진단하고 오래 관리하는 병에 가깝습니다 대표 증상은 물을 많이 마심 소변 증가 식탐 복부 팽창 털 빠짐 피부 얇아짐 무기력이고 혈액검사 소변검사 뒤 저용량 덱사메타손 억제검사나 에이시티에이치 자극검사로 확인합니다 치료는 보통 트릴로스탄 같은 약으로 조절하고 정기 재검이 꼭 필요해요 갑자기 약하게 보이거나 구토 설사 식욕저하가 생기면 바로 병원에 알려야 합니다 12살이면 빨리 확인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평가
응원하기
다른 강아지들한테 갑자기 쫄아요ㅠㅠ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6개월만에 놀이터에 간 데다 입구부터 흥분이 높았고 진도들이 크게 짖은 일까지 있었으면 그날 큰 개들한테 위축되는 건 충분히 있을 수 있어요사회성이 갑자기 사라졌다기보다 놀이터 긴장감이 확 올라간 쪽에 더 가까워 보여요다음엔 큰 개가 다가오면 억지로 인사시키지 말고 바로 거리 벌려 주세요보호자 뒤로 숨으려 하면 그 선택을 도와주는 게 좋아요한동안은 놀이터보다 편한 거리에서 차분한 인사 경험부터 다시 쌓아주시면 좋겠어요 :)
평가
응원하기
강아지 목욕 며칠에 한번씩 시키시나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꼭 문제라고 보긴 어려워요다만 매주 씻겨도 피부가 괜찮은 아이가 있고 너무 자주 하면 건조해지는 아이도 있어서 상태를 보고 정하는 게 더 중요해요산책을 거의 매일 하고 아이들과 같이 지내면 위생 때문에 주기적으로 씻기는 집도 많아요대신 매번 전신목욕보다 발 닦기 부분세정 브러싱으로 관리하는 날을 섞어주는 게 피부에는 더 좋아요목욕 후 각질 가려움 붉어짐이 없으면 지금 주기도 크게 무리는 아닐 수 있어요피부가 예민하면 이주에 한번 정도로 줄이고 중간에는 부분관리로 가는 쪽을 추천드려요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고양이가 변비일 때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토끼똥처럼 작고 딱딱하게 끊어 싸면 변비 증상일 가능성이 있어요고양이 변비는 수분 부족이나 활동량 감소 식이 문제 털 삼킴 때문에도 생길 수 있고 심하면 구토와 식욕 저하까지 올 수 있어요집에서는 물을 더 마시게 하고 습식 비중을 늘려주는 게 가장 기본이에요화장실을 편하게 쓰게 해주고 빗질도 자주 해 주세요사람 변비약이나 관장은 집에서 임의로 하면 위험할 수 있어요다만 변을 48시간 이상 못 보거나 화장실만 들락거리며 힘을 주고 토하거나 처지면 병원으로 가는 게 좋아요특히 소변 막힘이 변비처럼 보일 수 있어서 자세만 자꾸 잡는다면 더 조심해야 해요
평가
응원하기
푸들이나 비숑 이런애들은 왜 털이 잘 안 빠지나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푸들이나 비숑은 털이 아예 안 빠지는 게 아니라 빠진 털이 밖으로 잘 안 날리는 쪽에 가까워요털이 곱슬하고 계속 자라는 성향이 있어서 빠진 털이 주변 털에 걸려 몸에 머무는 경우가 많아요그래서 바닥에 덜 보여서 덜 빠지는 것처럼 느껴지는 거예요대신 그만큼 엉키기 쉽고 빗질과 미용이 더 중요해요고양이도 비슷한 원리는 있을 수 있지만 개처럼 품종 특성으로 그렇게 관리되는 경우는 훨씬 적어요곱슬털 고양이가 있어도 털빠짐이 완전히 적다고 보긴 어렵고 고양이는 그루밍까지 해서 빠진 털을 많이 삼키는 쪽이 더 문제예요즉 곱슬이라서 무조건 안 빠지는 건 아니고 털 구조와 자라는 방식이 함께 작용하는 거예요 :)
5.0 (1)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