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이틀만 먹고 끝내는 건 임의로 정하지 않는 게 좋아요
구충제는 종류가 달라도 보통 병원이 정한 기간을 다 먹는 게 원칙이고 중간에 빠지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어요 놓친 경우에도 보통은 기억났을 때 주고 원래 일정으로 이어가라고 설명합니다
다만 아이가 너무 안 먹어서 더 못 먹이겠다면 그냥 이틀치로 끝낼지 한 봉 더 받아올지는 병원에 꼭 물어보는 게 맞아요
약 종류에 따라 보충 방법이 다르고 심장 문제가 있는 아이는 더 함부로 정하면 안 돼요 사상충 예방약 자체는 보통 잘 쓰지만 심장 상태와 현재 약을 함께 보고 결정해야 합니다
오늘 병원에 전화해서 3일 중 2일만 먹였다고 말하고
한 봉을 더 받아 이어야 하는지 확인하는 거예요
혼자 판단해서 끊기보다는 그렇게 정리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