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 자주 가려운 편입니다. 그래서 귀를 파는 습관이 있는데 귀지는 가급적 안 파는 게 귀건강에 좋은 건가요?
요약하면, 귀지는 원칙적으로 파지 않는 것이 귀 건강에 유리합니다.귀지는 외이도를 보호하는 정상 분비물로, 살균·보습·이물 차단 역할을 합니다. 자연적으로 바깥으로 이동해 배출되므로 일상적인 제거는 필요하지 않습니다.오히려 자주 파는 습관은 외이도 피부를 손상시켜 가려움, 염증, 외이도염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미 배우자분이 보기에 빨갛고 헐어 보였다면 자극성 외이도염 가능성이 있습니다. 가려움이 심해질수록 더 파게 되는 악순환이 흔합니다.귀지가 많다고 해서 대개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다만 완전히 막힐 정도로 쌓이면 먹먹함, 난청, 이명 등이 생길 수 있는데, 이 경우에만 이비인후과에서 안전하게 제거하는 것이 적절합니다.현재처럼 가려움이 주증상이라면 귀지 제거보다는 피부 염증이나 건조, 알레르기, 습관적 자극 여부를 평가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필요 시 국소 치료로 충분히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운동을 하면 NK세포가 활성화 된다고 하던데, 정확하게 무슨 세포인지 또 어떤 일을 하는지 궁금합니다.
NK세포(Natural Killer cell)는 선천면역을 담당하는 백혈구의 한 종류입니다. 항체나 기억 없이도 비정상 세포를 즉각 인식해 제거하는 것이 특징입니다.역할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1.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직접 사멸2. 암세포를 조기에 인식해 제거3. 면역 조절 물질(사이토카인)을 분비해 다른 면역세포를 활성화운동과의 관련성은 비교적 명확합니다. 중등도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면 NK세포의 수와 기능(살해 능력)이 일시적으로 증가하고, 장기적으로는 면역 반응의 균형이 좋아집니다. 특히 비만, 인슐린 저항성, 만성 염증 상태에서는 NK세포 기능이 떨어지기 쉬운데, 운동이 이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감기를 덜 걸리는 느낌 역시 NK세포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다만 NK세포만의 효과라기보다는 운동으로 인한 전반적인 면역 조절, 염증 감소, 수면·스트레스 개선이 함께 작용한 결과로 보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정리하면, 현재처럼 무리하지 않는 꾸준한 운동은 면역력 유지와 암 예방 측면에서 분명히 긍정적인 생활습관으로 평가됩니다.
평가
응원하기
왼팔 엑스레이 방향 맞나요 왼팔 내측 접히는 부분 오른쪽뼈.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질문하신 촬영 방향만으로는 왼팔 내측(팔꿈치 접히는 주름의 안쪽 구조)을 정확히 보기에는 제한이 있습니다.일반적으로 팔꿈치를 굽힌 상태에서 바깥쪽(털 나는 쪽, 외측)을 바닥에 두고 찍으면 주로 외측 구조가 강조됩니다.내측(접히는 주름 쪽, 안쪽)을 보려면 팔을 약간 외회전시키거나, 내측이 필름(네모판)에 더 밀착되도록 자세를 잡아야 합니다.표준적으로는 AP, lateral 두 방향 이상을 촬영해야 위치 판단이 비교적 정확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초등학생이 눈이 빡빡하다는 것은 어떤 것을 의심해 봐야 하나요?
초등학생이 “눈이 빡빡하다”고 표현할 때 가장 흔히 고려하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1. 안구건조스마트폰·태블릿 사용, 독서, 수면 부족 등으로 눈물 분비가 일시적으로 줄어 생길 수 있습니다. 따갑고 뻑뻑한 느낌이 대표적입니다.2. 알레르기 결막염 초기가려움, 눈 비비는 습관, 계절성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충혈이나 눈곱이 없어도 초기에 빡빡함만 호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3. 결막염 초기(바이러스·세균)초기에는 이물감이나 빡빡함으로 시작하고, 이후 충혈·눈곱·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4. 눈의 피로시력 변화, 안경 도수 불일치, 장시간 근거리 작업 후에도 흔히 나타납니다.5. 환경 요인건조한 실내 공기, 미세먼지, 바람 노출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대부분은 일시적이고 경과 관찰이 가능하지만, 증상이 하루 이틀 이상 지속되거나 통증·충혈·눈곱·시력 저하가 동반되면 안과 진료를 권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30년이상전에 개두술을 받았습니다 답변꼭좀부탁드립니다
30년 이상 전 외상으로 개두술을 받았더라도, 이후 수십 년간 일상생활에 문제가 없었고 현재 인지기능검사가 정상이라면 과거 수술 자체가 조기 치매로 직접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됩니다. 외상 후 인지장애는 보통 사고 직후나 수년 이내에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최근 시행한 인지기능검사에서 정상 소견을 보였고, 뇌 CT에서도 의미 있는 구조적 이상이 없었다는 점은 현재 치매를 시사하는 객관적 근거가 없다는 뜻입니다. 이 두 결과는 단기·중기적 인지 예후 측면에서 비교적 안정적이라는 근거로 볼 수 있습니다.향후 치매 위험은 과거 개두술보다는 연령 증가와 함께 고혈압, 고지혈증 같은 혈관 위험인자 관리 여부가 더 중요합니다. 현재처럼 약물치료를 유지하면서 혈압과 지질 조절을 잘 하신다면, 60세 이전 치매를 과도하게 걱정할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5.0 (1)
응원하기
클라미디아 감염 함께 사는 가족들에게 말해야 할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가족에게 알리거나 검사 권유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클라미디아는 거의 전적으로 성접촉을 통해 전파됩니다. 수건, 변기, 욕실, 침구, 손 등을 통한 일상적 접촉으로 전염되는 경우는 의학적으로 거의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균이 체외 환경에서 오래 생존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어머니 책상에서 보신 칸디다질염 연고는 클라미디아와 전혀 다른 질환입니다. 칸디다는 정상적으로도 존재하는 진균으로, 면역·호르몬·항생제 사용 등으로 흔히 발생하며 성병과 동일선상에 놓지 않습니다.이미 치료 후 완치 판정을 받으셨다면, 현재 가족에게 전파 위험은 없고 과거 생활로 인해 부모님께 감염되었을 가능성도 사실상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불안 때문에 불필요한 죄책감을 가지실 상황은 아닙니다.
5.0 (1)
응원하기
리투오 피부과 시술 후 항생제 / 꼭 먹어야되나요
요약해서 말씀드리면, 원칙적으로는 처방받은 항생제는 복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1. 왜 리투오만 항생제를 주는가리투오는 인체 유래 성분을 사용하는 시술로, 다른 합성 필러(예: 쥬베룩)보다 이론적으로 세균 오염이나 염증 위험을 더 보수적으로 관리합니다. 특히 주사 깊이가 깊거나 용량이 많을 경우 예방적 항생제를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2. 꼭 먹어야 하나감염이 발생하면 단순 트러블이 아니라 결절, 농양, 흉터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 목적의 항생제 복용이 권장됩니다. 불필요하게 처방되는 경우도 있지만, 시술 직후에는 외관상 정상이어도 염증이 뒤늦게 생길 수 있습니다.3. 3일을 다 먹어야 하나예방 목적이라 하더라도 중간에 임의 중단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하루 이틀만 먹고 끊는 것은 내성 문제보다는 예방 효과가 불완전해질 수 있다는 점이 문제입니다.4. 예외적으로 중단을 고려할 수 있는 경우심한 위장관 부작용, 두드러기, 가려움, 호흡곤란 등 알레르기 증상이 있으면 즉시 중단하고 병원에 연락하는 것이 맞습니다. 단순한 불편감 정도라면 보통은 복용을 유지합니다.정리하면, 리투오 시술 후 항생제는 감염 예방 목적이며 3일 처방이라면 전량 복용이 가장 안전한 선택입니다.
5.0 (1)
1
정말 감사해요
200
안압에 영향을 미치는 약물이 있을까요?
요약해서 답변드립니다.1. 안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약데팍신서방정(에스시탈로프람): 일반적으로 안압 상승 위험은 낮습니다. 다만 매우 드물게 폐쇄각 소인이 있는 경우 안압 상승 보고가 있습니다. 정기 안압 측정 중이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가스핀정(위장관운동조절제): 안압과 관련된 영향은 거의 없습니다.명세핀정 6mg(항히스타민/항불안 계열로 추정): 항콜린성 작용이 있는 약물은 폐쇄각 녹내장 소인이 있을 경우 안압을 올릴 수 있으나, 개방각이고 현재 녹내장 진단이 없다면 임상적으로 문제될 가능성은 낮습니다.파마멜라토닌서방정: 안압에 의미 있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현재 복용 약 중 안압을 뚜렷하게 상승시키는 약은 없으며, 녹내장이 없는 상태에서 정기 추적 중이라면 과도한 걱정은 필요 없어 보입니다.2. 마그밀과 병용 가능 여부네, 네 가지 약 모두 마그밀과 병용 복용 가능합니다.다만 마그밀은 다른 약의 흡수를 약간 방해할 수 있어, 가능하면 다른 약들과 1–2시간 정도 간격을 두고 복용하는 것이 보다 보수적인 방법입니다.정기적인 안압 검사만 유지하시면 현재 복용 조합 자체로 문제될 가능성은 낮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갑상선암 수술후 교통사고 약침치료질문입니다
현재 정보만으로 보면, 갑상선암 반절제 수술을 받은 병력이 있다고 해서 약침·침·부항 치료가 절대적으로 금기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수술 후 수개월이 지났고 추가적인 항암치료나 방사성요오드 치료를 받지 않았다면 전반적으로 안정기에 해당합니다.다만 약침 치료는 일반 침과 달리 약물을 체내에 주입하는 방식이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용되는 약침의 성분이 무엇인지가 중요하며, 봉독 계열이나 강한 면역자극 목적의 약침은 염증 반응이나 부작용 가능성 때문에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멸균 상태와 시술 부위도 중요합니다.시술 부위는 갑상선 수술 부위인 목과 충분히 떨어져 있어야 하며, 해당 부위 근처 약침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침이나 부항은 비교적 안전한 편이지만, 약침은 성분에 따라 안전성 판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하루 2회 시술 자체가 문제라고 단정할 수는 없으나, 통증 악화, 발열, 주사 부위의 붓기나 열감이 나타나면 즉시 중단하고 재평가가 필요합니다. 갑상선암 수술 병력을 담당 의료진과 명확히 공유한 상태에서 치료 강도를 조절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5.0 (1)
응원하기
복통 +물설사 임신증상인지 장염증상인지 궁금해요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현재 양상은 임신 초기 증상보다는 장염(급성 위장관염) 쪽이 훨씬 더 가능성이 높습니다.1. 증상 양상임신 초기에는 보통 메스꺼움, 속 불편감, 유방 통증, 졸림 등이 주된 증상이고, 갑작스러운 물설사·복부 꼬임 통증·식사 직후 설사는 전형적인 소견은 아닙니다.반면, 해물 섭취 이후 시작된 묽은 설사, 복부 부글거림, 노란색 수양성 변은 경미한 세균성 또는 음식 관련 장염에서 흔합니다. 열이 없어도 장염은 충분히 가능합니다.2. 피임약(마이보라) 복용 상황2–3년간 시간 맞춰 꾸준히 복용했고, 누락 없이 복용 중이라면 임신 가능성은 낮습니다.설사가 피임약 복용 후 3–4시간 이내에 심하게 반복되면 흡수 저하 가능성이 있으나, 그 경우에도 연속적인 누락이나 추가 위험 행동이 없다면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3. 냉 색깔노란색 냉은 호르몬 변화, 질 내 환경 변화, 스트레스 등으로도 흔히 나타나며, 임신을 직접적으로 시사하는 소견은 아닙니다. 악취, 가려움, 통증이 동반되면 질염 감별이 필요합니다.4. 현재로서의 판단현 시점에서는임신 가능성: 낮음장염 또는 장 자극(식이 변화, 불규칙한 식사, 다이어트 영향): 가능성 높음다만 증상이 3–5일 이상 지속되거나, 복통이 심해지거나, 탈수 증상(어지럼, 소변 감소)이 있으면 내과 진료는 권장됩니다.불안하다면 생리 예정일 기준으로 소변 임신 테스트를 한 번 확인하는 정도는 현실적인 선택입니다.
평가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