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째 감기 후 멀미하는 것처럼 어지러움을 느낍니다
감기 이후 1주 이상 지속되는 “멀미형 어지럼 + 두통”은 전정계 이상이 가장 흔합니다. 병태생리적으로는 상기도 바이러스 감염 후 내이 전정기관 또는 전정신경에 염증이 생기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가장 가능성 높은 것은 전정신경염 또는 바이러스 후 전정기능 저하입니다. 특징은 지속적인 비회전성 어지럼, 메스꺼움, 수일에서 수주 지속입니다. 청력 저하는 보통 없습니다. 두통은 동반될 수 있으나 주증상은 어지럼입니다.다른 감별로는 전정편두통도 고려됩니다. 두통과 어지럼이 함께 반복되거나, 빛·소리에 예민한 경우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외 탈수, 저혈압, 약물 영향 등 전신 요인도 일부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경고 소견은 따로 구분이 필요합니다. 한쪽 팔다리 마비, 발음 이상, 복시, 심한 보행장애, 갑작스러운 최악의 두통이 있으면 중추신경계 원인 가능성이 있어 즉시 평가가 필요합니다.현재 양상만 보면 급성 중추질환보다는 말초 전정질환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일 내 호전이 없거나 2주 이상 지속되면 이비인후과에서 전정기능검사, 필요 시 신경과 평가를 권장드립니다. 치료는 대증적으로 전정억제제, 항구토제 사용 후 점진적 재활이 기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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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터널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선 어떻게 일을 해야 하나요?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을 굽히거나 꺾은 상태에서 반복 작업이 누적될 때 발생합니다. 핵심은 “중립 자세 유지”와 “반복 부담 감소”입니다.컴퓨터 작업 시 키보드는 팔꿈치 높이와 비슷하게 두고, 손목이 위아래로 꺾이지 않도록 일직선 유지가 중요합니다. 손목 받침대는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손목을 누르는 형태가 아니라 손바닥 아래를 지지하는 방식이 적절합니다. 마우스는 몸 가까이 두고 팔 전체로 움직이며, 손목만 꺾어 쓰는 습관은 피해야 합니다.작업 중에는 30분에서 1시간마다 1분에서 2분 정도 손을 완전히 펴고 흔들거나 스트레칭하여 굴곡-신전 반복을 줄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타이핑 시 힘을 빼고 키를 강하게 두드리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증상이 시작되면 야간 손목 보호대 착용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저림이나 통증이 지속되면 조기 평가가 필요합니다.참고: American Academy of Orthopaedic Surgeons (AAOS), UpToDate (Carpal tunnel syndrome: Prevention and ergonom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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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에 뭐가 나서 해결하고자질문드립니다.
사진상 병변은 털이 있는 부위에 국한된 단일 홍반성 구진으로 보이며, 중심부가 약간 융기된 형태입니다. 임상적으로는 모낭염 또는 초기 피지낭종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성경험이 없고 병변 형태도 성매개감염에서 보이는 수포, 다발성 병변, 궤양과는 양상이 다릅니다.병태생리는 털구멍(모낭)에 세균이 침투하거나 피지가 막히면서 염증이 생기는 경우입니다. 압박하거나 짜는 과정에서 오히려 염증이 깊어지거나 농양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현재 단계에서는 자연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1주에서 2주 정도 경과 관찰하며 손대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온찜질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통증이 증가하거나 크기가 커지거나 고름이 잡히면 항생제 연고 또는 절개 배농이 필요할 수 있어 비뇨의학과 또는 피부과 진료를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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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혈 소변 볼 때 잘 나와요 뭔가요 ??
생리혈이 “소변 볼 때 같이 잘 나온다”는 느낌은 대부분 병적인 현상이라기보다 질 내에 고여 있던 혈액이 복압이 올라갈 때(배에 힘 줄 때) 한꺼번에 배출되는 생리적 현상으로 설명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평소에는 질 안쪽에 머물러 있다가 배뇨 시 힘이 들어가면서 같이 나오는 것입니다. 자위와 직접적인 인과관계는 거의 없고, 성적 자극으로 자궁 수축이 일부 유도될 수는 있지만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영향은 제한적입니다.다만 감별이 필요한 상황도 있습니다. 실제로 “소변에서 피가 나오는 것(혈뇨)”이라면 비뇨기계 문제(방광염, 요로결석 등)를 고려해야 하고, 생리와 무관한 시기에 같은 증상이 반복되면 평가가 필요합니다. 또한 생리량이 과도하게 많거나, 덩어리 형태가 지속적으로 많이 나오거나, 통증이 심한 경우는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등도 배제해야 합니다.정리하면, 생리 중에만 소변 볼 때 혈이 더 잘 나오는 양상이라면 대개 정상 범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생리와 무관한 시기에도 혈뇨처럼 보이거나, 배뇨통·빈뇨·악취 등 요로 증상이 동반되면 소변검사 정도는 필요합니다. 주사 없이도 가능한 기본 검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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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순염 완치끝이 보이는 음식테스트 관리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현재 경과는 염증 활성기는 거의 지난 상태로 보이며, 각질 탈락 이후 재상피화가 진행되고 있는 “회복기 후반–안정기 진입 직전” 단계로 판단됩니다. 이 시기에는 외부 자극뿐 아니라 음식 유발 자극에 대한 반응성이 여전히 남아 있기 때문에, 음식 테스트는 치료의 연장선으로 매우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구순염은 접촉성 피부염(특히 자극성 또는 알레르기성), 지루성 변화, 혹은 반복적 건조–보습 사이클 붕괴가 주요 병태생리입니다. 특히 음식은 직접적인 항원이라기보다 “입술 접촉 자극”과 “침, pH, 향신료, 지방 성분”을 통해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테스트 목적은 음식 자체보다는 “입술에 닿았을 때의 자극성 확인”에 가깝습니다.음식 테스트는 한 번에 한 가지, 매우 소량으로 시작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기존 안전식단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음식 1종을 추가하고, 섭취 후 최소 24시간에서 48시간 동안 입술 상태(홍반, 따가움, 미세각질 증가, 작열감)를 관찰합니다. 반응이 없으면 동일 음식의 양을 2배 정도로 점진적으로 늘리고, 이후에도 문제가 없을 때만 다음 음식으로 넘어가는 방식이 가장 안전합니다. 여러 음식을 동시에 추가하면 원인 식별이 불가능해집니다.초기 테스트 음식은 자극이 거의 없는 범주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염분, 향신료, 산도가 낮고 기름기가 과하지 않은 조리 음식(담백한 밥, 삶은 채소, 구운 단백질 등)이 우선입니다. 반대로 고위험군은 늦게 도입해야 합니다. 대표적으로 매운 음식, 산성 식품(과일, 식초류), 가공식품, 견과류, 초콜릿, 카페인, 알코올, 기름진 음식은 재발 유발 빈도가 높습니다.섭취 방법도 중요합니다. 음식이 입술에 닿는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능한 한 숟가락 사용, 국물 흘림 방지, 섭취 후 즉시 미지근한 물로 입 주변을 헹구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빨대 사용은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현재 사용 중인 프로토픽(타크로리무스)은 유지요법으로 적절하며, 음식 테스트 기간에도 중단하지 않는 것이 재발 억제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완전 안정기(무증상 상태)가 최소 2주 이상 유지된 이후 점진적 감량을 고려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바세린은 “완전 무증상 구간”에서는 과도한 의존을 줄이고, 필요 시 최소량만 사용하는 것이 장벽 자율 회복에 유리합니다.재발 신호는 매우 미세하게 시작됩니다. 당김, 미세 따가움, 투명한 얇은 각질 증가가 보이면 해당 음식은 즉시 중단하고 기존 안전식단으로 회귀해야 합니다. 반복 노출은 만성화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근거는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접촉피부염 가이드라인, European Society of Contact Dermatitis 권고, Fitzpatrick Dermatology 교과서에서 제시하는 “단일 항원 단계적 재노출(single-food reintroduction)” 원칙과 동일합니다. 다만 음식이 원인인지 접촉 자극인지 구분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실제 임상에서는 매우 보수적으로 천천히 진행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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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은 나았는데 항문 피부가 늘어진거같아요
사진상 항문 주변에 피부가 늘어져 돌출된 형태로 보이며, 통증·출혈 없이 남아있는 점을 고려하면 과거 치핵 이후 남은 잔여 피부(피부꼬리, skin tag)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혈전성 외치핵이나 부종이 가라앉은 뒤 피부만 늘어진 상태로 남는 경우가 흔하며, 자연적으로 다시 줄어들거나 사라지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임상적으로 문제(통증, 염증, 위생 문제)가 없다면 반드시 치료가 필요한 병변은 아니고, 보존적으로 지내도 안전합니다. 다만 위생 관리가 어렵거나 미용적 불편이 있는 경우에는 절제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국소마취 하에 간단한 피부 절제(외래 수술)가 표준이며, 레이저 또는 고주파를 이용한 절제도 시행됩니다. 크기가 작으면 시술 시간은 짧고 회복은 수일에서 1주 정도이며, 다만 절제 범위가 넓으면 통증이나 상처 관리가 필요합니다.주의할 점은 단순 피부꼬리인지, 재발성 외치핵이나 다른 항문 질환(예: 항문 유두비대 등)과 구분이 필요하므로, 실제 치료 전에는 항문외과 진찰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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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A 0.5%함유된 클렌징폼 사용
BHA 0.5% 클렌징폼을 매일 사용하는 경우 이미 약한 수준의 각질 용해 작용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별도의 물리적 스크럽이나 추가 화학적 각질제거제까지 병행할 필요성은 낮습니다. 특히 저녁에 레티노이드까지 사용 중이면 각질 탈락이 촉진된 상태라 과도한 각질 제거는 오히려 피부장벽 손상, 자극, 홍반 위험을 높입니다. 지성 피부라도 현재 구성에서는 “추가 각질제거 없이 유지”가 원칙이며, 피지 정체나 면포가 지속될 때만 주 1회 이하로 저농도 화학적 각질제거를 제한적으로 고려하는 정도가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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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 인공눈물 눈 따가움 왜이럴까요?
렌즈 착용 중 인공눈물 넣을 때만 따가우면 가장 흔한 원인은 인공눈물 성분 문제입니다. 방부제가 포함된 제품은 렌즈에 흡착되면서 각막 자극을 유발할 수 있고, 일부 점안액은 렌즈 착용 중 사용 자체가 권장되지 않습니다. 또한 눈 표면이 건조하거나 미세한 각막 상피 손상이 있는 경우에도 점안 시 따가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렌즈 착용 중에는 반드시 “무방부제 인공눈물”을 사용해야 하며, 가능하면 렌즈를 빼고 점안하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증상이 지속되면 건성안이나 각막 미세손상 여부 확인을 위해 안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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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안에 임파조직들 울퉁불퉁 혹같이생긴거 성대를무리하게쓰면 잘생기나요??
구강·인두 뒤쪽에 보이는 울퉁불퉁한 결절은 대부분 정상적인 림프조직(설편도, 인두림프소절)입니다. 기본적으로 “새로 생긴다”기보다 원래 존재하던 조직이 자극에 의해 비대해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성대를 무리하게 사용하는 것 자체는 주로 성대(후두) 병변과 관련되며, 구강·인두 림프조직을 직접적으로 증가시키는 주된 원인은 아닙니다. 다만 반복적인 인두 자극(건조, 먼지 노출, 잦은 상기도 감염, 만성 인두염)은 림프조직을 반응성으로 비대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질문하신 상황에서는 먼지 환경, 잦은 감기, 지속적인 건조가 더 관련성이 높습니다.턱교정 수술 이후 발성 방식 변화로 인두 근육 긴장이 증가하고 구강호흡이나 건조가 동반되면, 점막 자극이 지속되어 림프조직이 더 도드라져 보일 수는 있습니다. 이는 병적이라기보다 만성 자극에 대한 생리적 반응 범주에 가까운 경우가 많습니다.크기가 빠르게 증가하거나, 통증·출혈·한쪽만 비대, 2주 이상 지속되는 인후통이 동반되면 이비인후과에서 재평가가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수분섭취, 가습, 먼지 회피, 발성 과사용 감소가 기본 관리입니다.참고: Bailey’s Head & Neck Surgery, UpToDate(Chronic pharyngitis, lymphoid hyperpl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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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후반 왼쪽무릎문제 1년이상지속
전신적으로 관절 이완성이 있는 상태에서 무릎 안정성이 떨어지면서 슬개골 움직임 이상이나 반월상연골 문제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1년 이상 지속되면서 걸림, 완전히 펴지지 않음, 통증, 보행 이상이 동반되는 경우 단순 체질 문제로 보기 어렵고 구조적 문제를 의심해야 합니다. 이러한 “걸리는 느낌”은 실제 관절 내부에서 물리적으로 방해가 생기는 경우에 흔히 나타납니다.필요한 평가는 무릎 MRI를 통한 연골 및 반월상연골 확인, 하지 정렬 및 고관절 포함 보행 분석입니다. 치료는 대퇴사두근과 둔근 강화, 보행 교정, 물리치료가 기본이며 슬개골 안정화 보조기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구조적 손상이 확인되면 주사치료나 수술적 치료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현재 상태에서는 운동을 계속하면서 버티기보다는 일시 중단 후 무릎 전문 정형외과에서 재평가를 받는 것이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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