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째 감기 후 멀미하는 것처럼 어지러움을 느낍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2주 전에 감기에 걸린 후에 1주 전부터 계속 두통이 있습니다.

증상은 멀미하는 것처럼 어지럽고 가끔은 메스꺼움도 느낍니다.

어떤 원인 때문에 두통이 있는지 알 수 있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감기를 앓고 난 이후에 컨디션 회복이 원활이 이뤄지지 않아 현기증 등 증상이 지속되는 것일 수도 있으며 그러한 경우에는 충분한 휴식 및 컨디션 관리를 통해서 회복을 도모해보아야 하겠습니다. 그렇지만 증상이 너무 장시간 지속되는 양상이라면 다른 문제가 있어서 그럴 가능성을 배제를 할 수는 없겠습니다. 관련하여서는 증상이 계속 지속되거나 우려스럽고 걱정된다면 어지럼증 관련하여서 전문적인 진료를 보는 진료과인 신경과적으로 진료 및 평가를 받아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 감기 이후 1주 이상 지속되는 “멀미형 어지럼 + 두통”은 전정계 이상이 가장 흔합니다. 병태생리적으로는 상기도 바이러스 감염 후 내이 전정기관 또는 전정신경에 염증이 생기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가능성 높은 것은 전정신경염 또는 바이러스 후 전정기능 저하입니다. 특징은 지속적인 비회전성 어지럼, 메스꺼움, 수일에서 수주 지속입니다. 청력 저하는 보통 없습니다. 두통은 동반될 수 있으나 주증상은 어지럼입니다.

    다른 감별로는 전정편두통도 고려됩니다. 두통과 어지럼이 함께 반복되거나, 빛·소리에 예민한 경우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외 탈수, 저혈압, 약물 영향 등 전신 요인도 일부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경고 소견은 따로 구분이 필요합니다. 한쪽 팔다리 마비, 발음 이상, 복시, 심한 보행장애, 갑작스러운 최악의 두통이 있으면 중추신경계 원인 가능성이 있어 즉시 평가가 필요합니다.

    현재 양상만 보면 급성 중추질환보다는 말초 전정질환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일 내 호전이 없거나 2주 이상 지속되면 이비인후과에서 전정기능검사, 필요 시 신경과 평가를 권장드립니다. 치료는 대증적으로 전정억제제, 항구토제 사용 후 점진적 재활이 기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