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임약 복용 중 착상혈 가능성 문의드립니다
현재 상황만 보면 임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보셔도 됩니다. 머시론을 규칙적으로 복용하고 있는 상태에서 관계가 새 포장 복용 3일차였다면 이미 배란 억제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경우 임신 자체가 일어날 확률이 매우 낮습니다.또 하나 중요한 근거는 임신테스트 시점입니다. 마지막 관계가 2월 22일이고 검사를 3월 11일에 하셨다면 약 17일이 지난 시점입니다. 일반적인 소변 임신검사는 관계 후 14일 전후면 대부분 검출됩니다. 실제 임신이 있었다면 이 시점에서는 희미하더라도 양성 반응이 보이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명확한 1줄이었다면 임신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거의 없다고 판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출혈 양상도 착상혈과는 조금 다릅니다. 착상혈은 실제로는 매우 드문 편이며, 피임약을 복용 중인 상태에서는 자궁내막이 얇아져 있어 나타날 가능성이 더 낮습니다. 반대로 경구피임약 복용 중에는 소량의 돌발출혈이 비교적 흔하게 발생합니다. 특히 말씀하신 것처럼 소량이 2일에서 3일 정도 묻어나오는 양상은 피임약 복용 중 흔히 보는 패턴입니다. 장기간 복용 중에도 이런 출혈이 간헐적으로 한 번 나타나는 경우가 임상에서 종종 있습니다.따라서 현재 정보만 놓고 보면 임신보다는 피임약 관련 일시적 부정출혈로 해석하는 것이 훨씬 자연스럽습니다. 예정대로 약을 끝까지 복용하고 휴약기에 평소처럼 출혈이 나오면 거의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마음이 계속 불편하다면 휴약기 시작 후 한 번 정도 임신테스트를 다시 해보는 방법도 있지만, 지금까지의 경과만 보면 추가 검사 없이도 임신 가능성은 매우 낮은 상황입니다.참고 문헌ACOG Practice Bulletin: Hormonal ContraceptionFSRH Clinical Guideline: Combined Hormonal ContraceptionWilliams Gynecology, 4th 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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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폭격 하고 난 후 머리각질 및 목 통증은 무조건 병원에 가야할까요?
원산폭격 자세는 머리를 바닥에 강하게 접촉시키고 경추가 과도하게 굴곡되는 형태입니다. 이 자세를 오래 유지하거나 압박이 강했을 경우 두피와 경추에 일시적인 손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머리에서 각질이 떨어지는 현상은 대부분 두피의 기계적 자극이나 압박으로 인해 각질층이 일시적으로 벗겨지면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마가 얼얼하거나 약간 부어오른 느낌 역시 두피와 전두부 연부조직이 눌리면서 발생하는 경미한 염증 반응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특별한 상처나 출혈이 없다면 수일 내 자연적으로 가라앉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피는 특별한 처치 없이 자극을 피하고 휴식을 취하는 정도로 경과 관찰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목 통증은 경추 주변 근육과 인대가 과도하게 굴곡된 상태에서 긴장되면서 생긴 근육통일 가능성이 가장 흔합니다. 파스나 소염진통제 성분의 외용제, 온찜질 등으로 완화되는 경우가 많으며 보통 며칠에서 일주일 정도 사이에 점차 호전됩니다.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병원 진료가 권장됩니다. 목을 움직이기 어려울 정도의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팔이나 손으로 저림이 내려가는 경우, 두통이나 어지럼이 동반되는 경우, 이마 부종이 계속 커지거나 멍이 심해지는 경우입니다.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경추 염좌 또는 연부조직 손상 여부 확인을 위해 정형외과 또는 신경외과 진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현재 설명된 정도만 보면 급성 외상성 손상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이며 우선 2일에서 3일 정도 경과를 보면서 휴식과 온찜질 정도로 관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이 악화되거나 일주일 이상 지속된다면 병원 방문을 고려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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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풀려서 그런지 낮에 점심을 먹고 앉아 있으면 바로 잠이 들어버립니다. 당뇨 위험성이 높을까요?
식후에 바로 잠이 들 정도의 졸림이 있다고 해서 그것만으로 당뇨병 또는 혈당 급상승을 의미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경계성 당뇨(공복혈당장애 또는 당내성장애)가 있는 경우 식후 혈당 변화에 의해 졸림이 더 두드러질 수는 있습니다. 주요 기전은 다음과 같이 설명됩니다.첫째, 일반적인 식곤증입니다. 식사 후에는 소화를 위해 위장관으로 혈류가 증가하고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됩니다. 이 과정에서 각성도가 떨어지고 졸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점심 식사 후에는 생체리듬상 각성이 떨어지는 시간대가 겹치기 때문에 실제로 잠에 드는 경우도 흔합니다. 식사 내용이 비교적 건강식이라도 탄수화물이 포함된 식사는 동일하게 이런 반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둘째, 식후 혈당 상승(postprandial hyperglycemia)과 인슐린 반응입니다. 식사 후 혈당이 빠르게 상승하면 인슐린 분비가 증가하고, 이후 혈당이 다시 떨어지는 과정에서 피로감이나 졸림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경계성 당뇨 상태에서는 이러한 혈당 변동 폭이 정상인보다 클 수 있어 식후 피로감이 더 강하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다만 이것이 항상 “혈당이 매우 높아서” 발생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셋째, 반응성 저혈당(reactive hypoglycemia) 가능성도 일부에서 존재합니다. 식후 인슐린 분비가 과도하면 식후 약 2시간 전후로 혈당이 상대적으로 낮아지면서 졸림, 무기력, 집중력 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경계성 당대사 이상에서 드물지 않게 보고됩니다.임상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구분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식후 1시간과 2시간 혈당을 실제로 측정해 보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식후 2시간 혈당이 140 mg/dL 이상이면 당내성 이상 가능성이 있으며, 200 mg/dL 이상이면 당뇨병 범주로 평가합니다. 반대로 식후 2에서 3시간에 혈당이 70 mg/dL 이하로 떨어지면 반응성 저혈당을 의심합니다. 또한 당화혈색소 검사도 현재 평균 혈당 상태를 평가하는 데 중요합니다.현재 질문 내용만 보면 식곤증일 가능성이 가장 흔하지만, 이미 경계성 당뇨 수치가 있다고 하셨기 때문에 식후 혈당 변동이 영향을 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경우라면 혈당 평가를 권합니다. 식후 졸림이 매우 강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경우, 식후 두근거림이나 식은땀 동반, 식후 1에서 2시간 사이 심한 피로 반복, 복부비만이나 가족력 동반입니다.실생활에서는 식사량을 약간 줄이고, 식후 10에서 20분 정도 가볍게 걷는 것이 식후 혈당 상승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탄수화물 섭취를 한 번에 많이 하기보다는 채소와 단백질을 먼저 섭취하는 식사 순서도 도움이 됩니다.참고 문헌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Standards of Care in Diabetes 2024.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 21st ed. Diabetes Mellitus.Joslin Diabetes Center Clinical Guidel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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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링거 맞고 난후 부어오르면서 통증이 동반
정맥주사(링거) 후 5일이 지난 시점에서 주사 부위가 딱딱해지고 붉게 부으며 통증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는 단순 주사 후 통증보다는 주사 관련 정맥염 또는 국소 연부조직 염증 가능성을 우선 고려합니다.정맥염은 주사 바늘이나 주입된 약물로 인해 혈관 내막이 자극되어 발생하는 염증입니다. 보통 주사 후 수일 내에 발생하며 다음과 같은 소견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주사 부위 주변 발적, 압통, 단단하게 만져지는 혈관 또는 덩어리, 국소 열감, 통증 증가입니다. 일부 경우에는 혈관 안에 혈전이 동반되는 표재성 혈전성 정맥염 형태로 진행하기도 합니다. 드물지만 피부 감염이나 연부조직 감염이 동반되면 부종과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주사 후 단순 멍이나 가벼운 염증은 보통 2일에서 3일 사이에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처럼 5일 경과 후에도 통증이 증가하고 발적과 경결이 지속된다면 진료를 받아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진료과는 다음 중 한 곳이 적절합니다.일반외과 또는 혈관외과가 가장 적합합니다. 외과 방문이 어렵다면 내과에서도 초기 평가와 치료가 가능합니다.병원에서는 보통 다음을 확인합니다.국소 감염 여부 확인, 정맥염 여부 평가, 필요 시 초음파로 혈전 여부 확인. 치료는 소염진통제, 온찜질, 국소 치료 또는 감염 의심 시 항생제 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다음 증상이 있으면 더 빨리 진료가 필요합니다. 부위가 점점 넓게 붉어짐, 심한 열감, 고름, 발열, 팔이나 손 전체로 부종 확산되는 경우 감염이 동반되었을 수 있으니 오히려 응급실로 가시는 것이 더 좋겠습니다.참고 문헌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UpToDate, Peripheral intravenous catheter complications and superficial thrombophlebitisCDC Guidelines for the Prevention of Intravascular Catheter-Related Infec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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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이 문제인건지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사진에 보이는 약은 세이정 50mg, 가스티인씨정, 스토가정 10mg으로 모두 위염이나 위식도 역류, 소화불량 치료에 사용하는 위장 관련 약입니다. 위산 분비를 줄이거나 위장 운동을 조절하고 위 점막을 보호하는 목적의 약으로, 일반적으로 변비를 직접적으로 강하게 유발하는 약물은 아닙니다. 다만 개인에 따라 위장 운동 변화나 식사량 감소, 수분 섭취 감소 등이 겹치면 대변 수분이 줄어 변이 딱딱해질 수는 있습니다.말씀하신 것처럼 변에 수분기가 거의 없고 딱딱한 상태가 지속되면 배변 시 항문 점막이 찢어지면서 출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대부분 항문열상 가능성이 높으며, 보통 선홍색 피가 휴지에 묻거나 변 표면에 묻는 형태로 나타납니다. 딱딱한 변이 계속 나오면 항문 상처가 반복적으로 자극되면서 며칠 정도 출혈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현재 상황에서는 약 자체의 부작용이라기보다 수분 섭취 부족, 식이섬유 섭취 부족, 장운동 저하 등으로 변이 딱딱해진 뒤 항문이 찢어졌을 가능성이 더 흔합니다. 물을 충분히 마시고 채소나 과일 같은 식이섬유 섭취를 늘리며 변을 부드럽게 만드는 것이 우선 중요합니다. 필요하면 약국에서 변완화제나 변연화제를 일시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다만 항문 출혈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거나 통증이 심해지거나, 변 색이 검게 변하는 경우에는 단순 치열 외 다른 출혈 가능성도 확인해야 하므로 대장항문외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변비가 약을 복용한 이후부터 시작되었다면 처방한 병원에 말씀하여 약 조정이 가능한지도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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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후 요도염으로 항생제 9일차인데요 부작용
성관계 후 요도염으로 항생제를 복용 중이라면 현재 증상은 항생제에 의한 위장관 부작용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항생제는 장내 정상 세균총을 교란시키기 때문에 복용 기간이 길어질수록 복부 팽만, 더부룩함, 소화불량, 묽은 변 같은 위장관 증상이 흔하게 나타납니다. 특히 이미 8일 이상 복용한 상태에서 증상이 없는데 추가로 복용을 연장하면 위장관 부작용이 더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질문 내용에서처럼 증상 소실 후 추가 주사와 하루 항생제를 더 복용한 직후 더부룩함이 생겼다면 약물 부작용과 시간적 연관성이 맞습니다.요도염 치료 관점에서 보면 일반적인 비임균성 요도염 또는 임균성 요도염의 항생제 치료 기간은 보통 단회 치료 또는 5일에서 7일 정도입니다. 이미 주사 치료 2회와 경구 항생제 약 8일 이상 복용했고 현재 배뇨통, 요도 분비물, 따가움 같은 증상이 완전히 사라졌다면 치료는 충분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증상이 없는데 추가로 항생제를 더 연장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권장되지 않습니다.따라서 현재 상황에서는첫째, 증상이 완전히 사라진 상태라면 추가 항생제 복용은 보통 필요하지 않습니다.둘째, 더부룩함은 항생제 중단 후 수일 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셋째, 복부 불편감이 지속된다면 유산균 복용이나 위장약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다만 다음 상황에서는 재평가가 필요합니다. 배뇨 시 통증 재발, 요도 분비물 재출현, 고환 통증, 발열 등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반드시 비뇨의학과 재방문을 권유드립니다.참고CDC Sexually Transmitted Infections Treatment Guidelines 2021European Association of Urology Guidelines on Urological Infections 2024Mandell, Douglas, and Bennett's Principles and Practice of Infectious Diseases복용한 항생제 이름(바이오독은 독시사이클린 계열로 추정됩니다)과 현재 남아있는 증상 여부를 알려주시면 치료가 충분한 상태인지 더 정확히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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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SP 환자 입니다. 흉터 밑에 뭐가 생긴 것 같아요.
사진에서 표시된 부위는 수술 흉터 바로 아래에 작게 만져지는 결절 형태로 보입니다. 다만 사진만으로 종양 재발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말씀주신 것처럼 DFSP(dermatofibrosarcoma protuberans)는 국소 재발 경향이 있는 종양이기 때문에 흉터 주변에서 새로운 결절이 만져질 경우 원칙적으로는 확인을 권합니다.DFSP의 재발은 대부분 수술 부위 주변 진피 또는 피하층에서 결절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흉터 바로 아래 또는 가장자리에서 단단한 혹처럼 만져지는 경우가 전형적입니다. 다만 실제 임상에서는 재발이 아닌 다음과 같은 경우가 훨씬 흔합니다. 수술 후 섬유화나 흉터 조직, 봉합사 반응에 의한 결절, 지방괴사 또는 피하지방의 불균형, 작은 표피낭종이나 피지낭종입니다. 모즈 수술 후에는 흉터 아래에 단단한 섬유성 결절이 만져지는 경우가 비교적 흔합니다.추적 MRI를 수술 후 2개월, 5개월, 11개월 시점에 시행했고 마지막 검사가 2023년 12월이었다면 그 시점까지는 명확한 재발 병변이 없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DFSP 재발은 대개 수술 후 수개월에서 수년 사이에 나타날 수 있지만 영상검사에서 완전히 보이지 않던 병변이 갑자기 크게 생기는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 다만 초기의 매우 작은 병변은 영상에서 명확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질문하신 것처럼 동네 피부과에서 초음파 검사는 충분히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피부 및 피하조직 초음파는 다음을 구별하는 데 유용합니다. 단순 흉터 조직인지, 낭종성 병변인지, 고형 종괴인지, 주변 조직 침윤 소견이 있는지입니다. 고형 종괴로 보이면 대학병원에서 MRI 또는 조직검사를 다시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어집니다. 반대로 섬유화 흉터나 낭종으로 보이면 추적 관찰로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정리하면 현재 상황에서는1. 촉지되는 결절이 새로 생겼다면 확인은 하는 것이 원칙에 가깝습니다.2. 1차적으로 피부과 또는 외과에서 피부 초음파로 확인하는 접근이 현실적입니다.3. 초음파에서 고형 종괴가 의심되면 수술했던 병원으로 의뢰하여 MRI 또는 조직검사를 고려합니다.추가로 다음 특징이 있다면 더 빨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크기가 점점 커짐, 단단하게 고정된 느낌, 피부 색 변화, 통증 없이 지속적으로 커지는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초음파나 CT 검사를 고려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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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릿 - 정상 1박 사이클이 사흘에 한번 꼴로 잡힙니다.
정말 어려운 질문주셨는데요, 결론적으로 제가 보았을 때는 담당 교수님께 ICD 삽입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논의하는 시기가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사용하신 용어나 내용을 보아컨대, 이미 관련하여 공부를 많이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에 질문자님을 고려하고, 제시된 기록과 병력을 종합하여 해석하여 천천히 그리고 최대한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첫째, ECG 파형 자체입니다. 첨부된 기록에서는 일정한 동율동 사이에 조기 심실수축이 두 번 연속 발생하는 형태가 반복됩니다. 즉 “심실 조기수축 2회 → 정상박동” 패턴으로 보이며 일반적으로 ventricular couplet 혹은 짧은 ventricular bigeminy 패턴으로 분류합니다. 심전도 모양만 보면 매우 빠른 연속성 빈맥(지속성 심실빈맥)으로 진행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평균 심박수도 85에서 92회 정도로 안정적인 편입니다. 다만 개인용 기기 기록은 유도 수가 제한되어 정확한 기전 판단에는 한계가 있습니다.둘째, 기저 질환입니다. 비후성 심근병증과 좌심실 심첨부 동맥류가 동반된 경우에는 일반 인구와 달리 심실성 부정맥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특히 다음 요소들이 위험 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족 내 돌연사 병력, 비지속성 심실빈맥, 좌심실 심첨부 동맥류, 광범위 심근 섬유화. 》현재 정보에서 이미 확인되는 항목은 가족 돌연사와 좌심실 동맥류입니다. 비지속성 심실빈맥도 과거 홀터에서 7비트까지 확인된 적이 있습니다. 이 세 가지는 국제 가이드라인에서 중요하게 보는 요소입니다.셋째, 커플릿 자체의 의미입니다. 심실 조기수축 두 개가 연속되는 couplet은 단독 심실 조기수축보다 약간 더 복잡한 심실성 부정맥이지만, 이것만으로 즉시 위험하다고 판단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비후성 심근병증 환자에서 couplet, triplet, NSVT가 반복적으로 증가한다면 전기적 불안정성이 커지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어 추적이 필요합니다.넷째, ICD 논의 여부입니다. 현재 국제 가이드라인에서는 다음 중 하나 이상이 있으면 예방적 제세동기 삽입을 고려합니다.앞서 이야기드린, 《 가족 돌연사 병력, 좌심실 동맥류, 반복되는 비지속성 심실빈맥, 두꺼운 심근, 실신 병력, 광범위 섬유화 》 등입니다.질문 내용만 보면 이미 “좌심실 동맥류 + 가족 돌연사 + 과거 NSVT”가 존재하므로, 단순히 불안 때문에 하는 논의가 아니라 실제로 전문 진료에서 위험도 평가 후 ICD를 검토할 수 있는 상황에 해당합니다. 다만 섬유화가 적고 박출률이 62퍼센트이며 최근 홀터에서 NSVT가 사라진 점은 위험도를 낮추는 요소입니다. 결국 개인별 위험 점수를 계산해서 판단합니다.다섯째, 현재 기록에서 급박한 위험 신호는 보이지 않습니다. 지속적인 심실빈맥, 매우 빠른 다형성 심실빈맥, 장시간 run 등의 모습은 없습니다. 다만 최근 이단맥, 삼단맥, 커플릿 빈도가 증가한다는 점은 추적이 필요합니다.정리하면, 현재 보이는 couplet 패턴 자체만으로 급성 위험 상황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일반인이었으면 경과관찰하자고 말씀드렸을 것입니다. 그러나 비후성 심근병증과 좌심실 동맥류, 가족 돌연사 병력이 있기 때문에 단순 양성 부정맥으로만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음 외래에서 ICD 예방 삽입 가능성에 대해 담당 교수와 위험도 평가를 논의하는 것은 과도한 접근이 아닙니다.참고 근거2020 AHA/ACC Hypertrophic Cardiomyopathy Guideline2022 ESC Ventricular Arrhythmia GuidelineMaron BJ. Hypertrophic cardiomyopathy risk stratification review (Circulation)가능하다면 다음 정보가 추가로 중요합니다. 최근 심장 자기공명영상에서 지연조영 범위, 좌심실 최대 두께, 최근 24시간 혹은 장기 홀터에서 심실 조기수축 총 비율, 실신 여부입니다. 이런 요소들이 ICD 판단에 직접 영향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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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하고 이러한 것들이 이러는데 어떤 건가요?
현재 설명만 보면 임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콘돔을 정상적으로 사용했고 파열이 없었다면 피임 실패 가능성은 크지 않습니다.관계 후 소량의 연한 출혈이 한 번 묻어나오는 경우는 비교적 흔하며 다음과 같은 원인이 더 흔합니다.첫째, 배란기 출혈입니다. 배란 전후에는 호르몬 변화로 아주 소량의 출혈이 하루 이내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3월 8일이 배란 전 시기였다면 시기적으로 설명이 가능합니다.둘째, 관계 후 접촉 출혈입니다. 질이나 자궁경부가 자극되면 며칠 뒤 소량의 출혈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특히 1회만 묻어나고 바로 멈추는 경우가 많습니다.셋째, 호르몬성 불규칙 출혈입니다. 청소년 연령에서는 생리 주기가 아직 안정되지 않아 중간 출혈이 간헐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임신 초기 착상 출혈 가능성은 현재 상황에서는 낮습니다. 마지막 관계가 3월 8일이라면 착상 출혈은 보통 관계 후 약 6일에서 12일 사이에 나타나기 때문입니다.정리하면 콘돔이 정상적으로 사용되었고 출혈이 한 번 소량으로 끝났다면 임신보다는 배란기 또는 자극에 의한 출혈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다만 출혈이 계속 반복되는 경우, 복통이 동반되는 경우, 생리가 예정일보다 1주 이상 지연되는 경우 산부인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만약 불안하다면 마지막 관계 기준 약 14일 이후 임신 테스트를 하면 확인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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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팔에 반점이 생겨서 고견을 구합니다.
사진상 팔 피부에 경계가 비교적 불규칙한 홍반성 반점이 보이며, 가려움과 함께 따끔거리는 감각이 동반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초기 대상포진 또는 접촉성 피부염, 벌레 물림에 의한 국소 피부염 가능성을 우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의 경우 초기에는 붉은 반점 형태로 시작하고 따끔거리거나 찌릿한 신경통 양상이 먼저 나타난 뒤 수일 내 작은 수포가 군집 형태로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현재 사진에서는 전형적인 수포는 보이지 않아 초기 단계이거나 단순 피부염일 가능성도 함께 고려됩니다.향후 해당 부위에 작은 물집이 생기거나 통증이 점차 강해지고, 반점이 같은 방향으로 퍼지는 양상이 나타난다면 대상포진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가려움 위주이고 병변이 더 퍼지지 않는다면 접촉성 피부염이나 벌레 물림 반응일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정확한 확인을 위해서는 피부과 진료가 적절합니다. 특히 대상포진의 경우 발진 발생 초기 72시간 이내 항바이러스 치료가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어 증상이 진행하면 조기에 진료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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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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