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피부염 보습제 추천해주세요....
지루피부염에서는 보습제 선택이 비교적 중요합니다. 이 질환은 피부 장벽이 약해지고 염증 반응이 동반되는 상태라, 일반적인 “재생크림”이 오히려 자극을 유발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바른 직후가 아니라 약 30분 정도 후에 따가움이 나타나는 경우는 성분 자극이나 과도한 유분으로 인한 열감, 또는 장벽 손상 상태에서의 화학적 자극 반응일 가능성이 있습니다.지루피부염에서 보습제 선택 원칙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 유분이 무거운 크림 타입보다는 가벼운 로션 또는 젤크림 제형이 더 잘 맞는 경우가 많습니다. 둘째, 지방산 함량이 높은 제품은 말라세지아 효모 증식을 자극할 수 있어 일부 환자에서 악화 요인이 됩니다. 셋째, 향료, 에센셜오일, 알코올, 프로필렌글라이콜 같은 자극 성분은 가능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따라서 크림보다 “로션” 형태가 자극이 적은 경우가 많습니다.또 하나 중요한 점은 보습제만으로 따가움이 지속되는 경우입니다. 지루피부염 자체 염증이 활성화된 상태에서는 보습제를 무엇을 쓰더라도 자극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단기간 항염 치료가 필요합니다. - 일반적으로 저강도 국소 스테로이드 또는 칼시뉴린 억제제(예: tacrolimus, pimecrolimus)를 사용하면 장벽이 안정되면서 보습제 자극도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정리하면, 현재처럼 크림 제형에서 따가움이 반복된다면 로션 또는 플루이드 제형으로 변경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동시에 세안 제품도 약산성 저자극 제품으로 단순화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참고 문헌Fitzpatrick’s Dermatology, 9th ed.Bolognia Dermatology, 4th ed.European guideline for seborrheic dermatitis management (JEAD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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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뇨 결과 좀 해석 부탁 드립니다..
검사 결과를 보면 현재 단백뇨로 판단되는 소견은 없습니다. 소변 알부민 수치는 0.1157 mg/dL, 소변 크레아티닌은 164.08 mg/dL이며 이를 이용해 계산한 알부민/크레아티닌 비율은 약 0.7 mg/g입니다. 일반적으로 알부민/크레아티닌 비율이 30 mg/g 미만이면 정상 범위로 판단하는데, 이 결과는 그보다 훨씬 낮아 정상 범위에 해당합니다.일반 소변검사에서도 단백은 음성으로 확인됩니다. 소변 pH는 5.0으로 정상 범위에 해당하며, 비중은 1.027로 약간 농축된 소변이지만 특별한 이상은 아닙니다. 또한 적혈구와 백혈구가 각각 0에서 1개 수준으로 보이며 이는 정상 범위에 해당하여 혈뇨나 염증을 의심할 소견도 없습니다.따라서 현재 검사 결과만 기준으로 보면 신장 손상을 시사하는 단백뇨나 다른 이상 소견은 보이지 않는 상태로 해석됩니다. 다만 고혈압과 고지혈증이 있는 경우에는 장기적으로 신장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추적검사가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는 혈압을 130/80 mmHg 이하로 유지하고, 염분 섭취를 줄이며, 정기적으로 소변 알부민 검사와 혈액 크레아티닌 검사를 통해 신장 기능을 확인하는 관리가 권장됩니다.이 검사 결과만으로는 심각한 상태로 판단되지는 않으며 정상에 가까운 소변 검사 결과로 해석됩니다. 참고 근거는 KDIGO 만성콩팥병 진료지침과 Brenner 신장학 교과서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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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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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식기에 이런 게 생겼는데 혹시 성병일 수 있나요 ?
사진에 보이는 병변은 표면이 비교적 평평하고 약간 하얗게 각질처럼 보이는 형태입니다. 한 개의 판처럼 보이며 물집이나 군집된 수포 형태는 관찰되지 않습니다. 이런 형태만으로 특정 질환을 확정할 수는 없지만, 사진에서 보이는 모양만 기준으로 보면 전형적인 성병 병변과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생식기 헤르페스는 보통 여러 개의 작은 물집이 군집 형태로 나타나고 통증이나 화끈거림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집이 터지면서 얕은 궤양으로 변하는 경과가 일반적입니다. 사진에서는 이런 수포 구조가 보이지 않아 전형적인 헤르페스 모습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곤지름은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며 표면이 울퉁불퉁하거나 꽃양배추 모양처럼 돌출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초기에는 작은 돌기로 시작할 수 있지만 사진처럼 평평한 흰색 판 형태는 비교적 덜 전형적인 형태입니다.오히려 다음과 같은 가능성이 더 흔합니다. 첫째, 마찰이나 자극 후 생긴 국소 각질 변화 또는 피부염. 둘째, 모공이나 피지선이 두드러져 보이는 경우. 셋째, 피부가 약간 두꺼워지는 편평한 사마귀나 각화성 병변입니다. 여성 외음부에서는 이러한 양성 피부 변화가 생각보다 흔합니다.다만 사진만으로는 완전히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변화가 있으면 진료가 필요합니다. 크기가 점점 커지는 경우, 돌기처럼 튀어나오기 시작하는 경우, 주변에 비슷한 병변이 여러 개 생기는 경우, 통증·가려움·물집이 동반되는 경우입니다. 이런 변화가 있다면 산부인과 또는 피부과에서 확대경으로 확인하면 대부분 바로 구분이 가능합니다.현재 사진만 기준으로 보면 헤르페스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이고, 전형적인 곤지름 모습도 아닙니다. 다만 외음부 병변은 초기 단계에서 모양이 다양할 수 있어 1주에서 2주 정도 경과를 보면서 크기 변화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현실적인 접근입니다.참고 근거Fitzpatrick Dermatology, 9th ed.CDC Sexually Transmitted Infections Treatment Guidelines 2021Berek & Novak Gynecology, 16th 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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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새끼발가락에 검은색 점 같은게 났어요 흑색종 아니겠죠?
발가락에 갑자기 검은 점이 보였다고 해서 모두 흑색종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드뭅니다. 특히 10대에서는 흑색종 발생 자체가 매우 드문 질환입니다. 실제로는 다음과 같은 원인이 훨씬 흔합니다.첫째, 가벼운 외상에 의한 작은 출혈입니다. 캐치볼, 달리기, 꽉 끼는 신발 착용 등으로 발가락 피부 아래 모세혈관이 터지면 작은 검은 점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통증이 없고 크기가 매우 작다면 이런 경우가 가장 흔합니다.둘째, 일반적인 색소성 모반입니다. 흔히 말하는 점이며 성장 과정에서 새로 생기기도 합니다. 경계가 비교적 일정하고 색이 균일하며 크기가 수 밀리미터 이하인 경우 대부분 양성입니다.셋째, 발톱이나 피부 아래 작은 멍입니다. 특히 운동 후 발견되는 경우 많습니다.흑색종은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을 때 의심합니다. 점이 빠르게 커지는 경우, 경계가 불규칙한 경우, 색이 여러 가지로 섞여 있는 경우, 지름이 약 6밀리미터 이상으로 커지는 경우, 또는 계속 커지거나 모양이 변하는 경우입니다.현재 설명만 보면 운동 후 발견된 작은 점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우선 2주에서 4주 정도 경과를 관찰해 보시는 것이 일반적인 접근입니다. 멍이라면 시간이 지나면서 옅어지거나 위치가 조금씩 이동합니다.다만 다음 상황이면 피부과 진료를 권합니다. 점이 점점 커지는 경우, 색이 더 진해지거나 퍼지는 경우, 1개월 이상 변화 없이 그대로 남아있는 경우입니다. 필요하면 피부 확대경 검사로 비교적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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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있다가 일어나면 이명이 들리고 귀가 먹먹해요
누워 있다가 일어날 때 이명과 귀 먹먹함이 나타나는 경우는 대부분 귀 자체 질환보다는 일시적인 압력 변화나 혈압 변화와 관련된 경우가 많습니다.먼저 가장 흔한 원인은 기립 시 혈압 변화입니다. 누워 있다가 갑자기 일어나면 혈액이 순간적으로 하체로 쏠리면서 뇌와 내이로 가는 혈류가 잠깐 감소할 수 있습니다. 내이는 혈류 변화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이때 일시적으로 이명, 귀 먹먹함, 어지럼 느낌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피로, 수면 부족, 탈수, 식사 부족, 스트레스가 있는 날에 더 잘 발생합니다.두 번째로는 이관 기능 이상 가능성이 있습니다. 귀와 코 뒤쪽을 연결하는 이관은 중이 압력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감기 초기, 비염, 코막힘, 피로 등이 있으면 이관이 제대로 열리지 않아 자세 변화 시 귀가 막힌 느낌과 이명이 생길 수 있습니다.세 번째로는 드물지만 초기 어지럼 질환과 관련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양성 발작성 체위성 어지럼증 같은 경우 자세 변화에서 귀 증상이 먼저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에는 보통 회전성 어지럼이 동반됩니다.현재 상황만 보면 갑자기 저녁에 시작하고, 누웠다 일어날 때 발생하며, 낮에는 없었습니다. 보통 이런 양상은 피로, 탈수, 일시적 혈압 변화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이비인후과 진료를 권합니다.증상이 하루 이상 지속되는 경우어지럼이나 구토가 같이 생기는 경우한쪽 귀만 계속 막히는 경우청력 저하가 느껴지는 경우오늘은 갑자기 일어나지 말고 천천히 자세를 바꾸고,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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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볼 주름은 어떤 질환과 관련이 있나요?
아하에서도 종종 귓볼 내 주름과 심혈관질환 및 뇌경색의 연관성에 대해서 여쭈어들 보시는데요. 솔직히 유튜버 속설이지 임상의들은 직접적인 인과를 고려하지 않습니다.귓볼에 대각선 방향으로 생기는 주름은 의학적으로 귓불 대각선 주름으로 불립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이 주름이 심혈관 질환, 특히 관상동맥질환과 연관될 수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1980년대 논문들 ...)병태생리 측면에서 설명하면, 이 주름은 귓불의 미세혈관 순환 변화나 결합조직 변화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관상동맥 질환이 있는 환자에서 혈관 내피 기능 저하와 미세혈관 변화가 동반되는데, 귓불 역시 혈관 분포가 풍부한 부위라 이런 변화가 반영될 수 있다는 가설입니다.다만 임상적으로 중요한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귓불 주름 자체가 질환을 진단하는 기준은 아닙니다. 여러 연구에서 관상동맥 질환과 통계적 연관성이 보고되었지만, 인과관계가 명확하게 입증된 것은 아닙니다. 나이가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피부 변화와도 관련이 있기 때문에 단독 소견만으로 질환을 판단하지는 않습니다.따라서 실제 임상에서는 다음과 같이 해석합니다.귓불 대각선 주름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뇌혈관 질환이나 심혈관 질환이 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다만 고혈압, 당뇨병, 흡연, 고지혈증 같은 심혈관 위험요인이 있는 경우에는 일반적인 심혈관 위험 평가를 권장하기도 합니다.만약 남편분이 다음과 같은 위험요인이 있다면 한 번 정도 기본 검진을 받아보는 것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흡연, 가족력, 흉통이나 호흡곤란 같은 증상입니다. 따라서 상기 인자가 훨씬 더 중요합니다.참고 문헌Braunwald’s Heart Disease, 12th ed.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 cardiovascular prevention guidelineElliott WJ et al., American Journal of Medicine (earlobe crease and coronary artery disease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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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뇨와 아랫배 통증.. 병원어디로 가야하나요?
혈뇨와 아랫배 통증이 함께 있는 경우에는 비뇨기과 방문이 우선입니다. 여성이라도 혈뇨의 대부분 원인은 요로계(방광, 요관, 신장)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비뇨기과에서 평가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현재 설명하신 증상은 이른 오후부터 하복부 통증이 시작되고 이후 혈뇨가 나타난 상황이라 급성 방광염 또는 요로감염 가능성이 비교적 흔합니다. 특히 젊은 여성에서 하복부 통증, 배뇨 시 불편감, 혈뇨가 함께 나타나는 경우 방광 점막 염증으로 인한 출혈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간혹 요관결석(요로 결석)에서도 혈뇨와 하복부 또는 옆구리 통증이 나타날 수 있지만, 보통은 통증 강도가 매우 심한 경우가 많습니다.비뇨기과에서는 보통 다음과 같은 검사를 진행합니다. 소변 검사로 적혈구, 백혈구, 세균 여부 확인. 필요 시 소변 배양검사. 증상이 의심되면 초음파나 단순 영상검사를 통해 결석 여부 확인. 대부분 방광염이라면 항생제 치료로 빠르게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다만 다음 상황이면 지체하지 말고 당일 진료를 권합니다. 혈뇨가 계속 반복되는 경우. 소변 볼 때 심한 통증이나 잔뇨감이 생기는 경우. 옆구리 통증이나 발열이 동반되는 경우. 혈뇨 양이 많아지는 경우.한 가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현재 보신 피가 소변에 섞여 나온 것인지, 아니면 질에서 나온 출혈이 소변과 함께 보인 것인지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생리 시작과 관련된 가능성도 드물게 혼동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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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가 나면 왜 그 부위가 간지러울까요?
상처가 난 뒤 회복 과정에서 가려움이 생기는 것은 비교적 흔한 현상입니다. 이는 상처 치유 과정에서 발생하는 생리적 반응 때문입니다.첫째, 염증 반응 때문입니다. 피부가 베이거나 손상되면 인체는 손상 부위를 회복하기 위해 염증 반응을 일으킵니다. 이 과정에서 히스타민, 프로스타글란딘 같은 염증 매개물질이 분비되는데, 이러한 물질이 피부의 감각 신경을 자극하여 가려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히스타민은 알레르기뿐 아니라 상처 치유 과정에서도 분비됩니다.둘째, 새로운 피부와 신경 재생 과정입니다. 상처가 아물면서 피부 세포와 함께 말초 신경도 다시 자라기 시작합니다. 이때 재생 중인 신경 섬유가 주변 조직과 상호작용하면서 가려움이나 간질거림 같은 감각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상처가 거의 회복되는 시점에 가려움이 더 잘 나타나는 이유도 이 과정과 관련이 있습니다.셋째, 피부 건조와 딱지 형성입니다. 상처 부위에 딱지가 생기고 새 피부가 형성되는 동안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습니다. 건조한 피부는 감각 신경을 더 쉽게 자극하기 때문에 가려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임상적으로는 상처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가려움은 대부분 정상적인 치유 신호로 해석됩니다. 다만 가려움과 함께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으면 감염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상처 주변이 점점 붉어짐, 열감이나 심한 통증, 고름, 부종 증가 같은 소견입니다.참고 문헌Fitzpatrick’s Dermatology in General MedicineRobbins and Cotran Pathologic Basis of DiseaseJournal of Investigative Dermatology (wound healing and pruritus 관련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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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나 연극배우가 공연 당일 목이 쉬거나 부을 경우
공연 직전 성대 상태가 악화된 경우 이비인후과에서는 단기간 증상 완화를 목표로 몇 가지 응급적 처치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성대 손상 자체를 즉시 회복시키는 치료는 제한적이며, 대부분은 부종과 염증을 일시적으로 줄여 발성 가능성을 높이는 목적입니다.첫째, 목이 쉰 경우(성대 염증 또는 성대부종). 가장 흔히 시행되는 것은 스테로이드 투여입니다. 경구 또는 근육주사 형태로 사용하며 성대 점막 부종을 빠르게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개인차는 있지만 수 시간에서 하루 정도 사이에 음성의 선명도가 일부 회복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완전히 정상 음성으로 회복되는 것은 아니며 과도한 발성은 성대 출혈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필요 시 음성안정, 수분섭취, 가습, 음성치료적 발성 조절을 병행합니다.둘째, 목이 붓거나 통증이 있는 경우(급성 후두염 또는 성대부종). 이 경우에는 스테로이드 외에 항염증제, 진통제, 그리고 네뷸라이저 치료가 사용될 수 있습니다. 네뷸라이저는 생리식염수나 항염 성분을 흡입하여 후두 점막을 촉촉하게 하고 염증을 완화하는 목적입니다. 일부 환자에서는 발성 시 통증 감소와 음성 안정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성대 자체의 조직 손상이나 성대결절이 있는 경우 즉각적인 회복 효과는 제한적입니다.셋째, 콧물이 심한 경우(급성 비염 또는 상기도 감염). 항히스타민제, 비충혈 제거제, 비강 스테로이드 스프레이를 사용합니다. 필요 시 비강 세척을 병행합니다. 콧물과 후비루(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는 증상)가 줄어들면 성대 자극이 감소하여 발성 상태가 일부 개선될 수 있습니다. 다만 항히스타민제는 구강 건조를 유발할 수 있어 공연 직전에는 약 선택을 신중히 합니다.실제 공연 직전 전문 성악가나 배우에게 가장 흔히 사용되는 조합은 스테로이드 단회 투여, 네뷸라이저 흡입, 충분한 수분 공급, 발성 최소화입니다. 이런 조치는 대부분 하루 이내 단기적인 증상 완화에는 도움이 되지만, 성대 미세손상 자체를 치료하는 것은 아니므로 공연 후에는 반드시 음성 휴식이 필요합니다.참고 문헌Cummings Otolaryngology: Head and Neck SurgerySataloff RT. Professional Voice: The Science and Art of Clinical CareAmerican Academy of Ot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 voice disorder guidance추가로, 공연 직전에 가장 위험한 상황은 성대출혈입니다. 목이 쉰 상태에서 강하게 발성하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공연 직전 성대 상태를 후두내시경으로 확인하는 것이 실제로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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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데 나는 수염을 쪽집게로 뽑고있는데
수염을 쪽집게로 뽑는 행위 자체는 비교적 흔하지만, 피부와 모낭에 미세한 손상이 반복되기 때문에 모낭염이 발생할 가능성은 있습니다. 다만 현재까지 문제가 없었다면 피부 반응이 비교적 안정적인 편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보통 예방은 주로 위생 관리와 피부 자극 최소화에 초점을 둡니다.수염을 뽑기 전에는 손과 쪽집게를 알코올로 닦아 세균 오염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하면 세안이나 따뜻한 물로 해당 부위를 씻어 모공을 약간 열어준 뒤 뽑는 것이 피부 손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뽑을 때는 털이 자라는 방향으로 천천히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 번 집거나 비틀어 뽑으면 모낭 주변 조직 손상이 커질 수 있습니다.뽑은 직후에는 강한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가볍게 세안한 뒤 보습제를 바르는 정도면 대부분 충분합니다. 알코올이나 강한 소독제를 반복적으로 바르면 오히려 피부 장벽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염증 예방 목적이라면 일반적으로 항생제 연고를 매번 사용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다만 붉어짐, 통증, 작은 고름이 생기는 초기 모낭염 소견이 나타날 경우에는 항생제 연고를 단기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추가로 모낭염 예방에 도움이 되는 습관은 다음과 같습니다. 같은 부위를 너무 자주 뽑지 않기, 뽑은 후 손으로 만지지 않기, 땀이 많이 난 상태에서 반복적으로 자극하지 않기입니다. 수염이 얇은 부위라면 면도기나 전기면도기로 짧게 관리하는 방법이 피부 자극 측면에서는 더 안전한 경우도 있습니다.만약 반복적으로 같은 부위에 붉은 여드름처럼 올라오거나, 딱딱한 염증성 결절이 생기기 시작하면 모낭염이나 내향성 모발 가능성을 고려해 피부과 진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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