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떤 병원을가서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할까요!
현재 설명된 증상은 뇌 구조 이상보다는 자율신경 조절, 혈당 조절, 또는 심혈관 반응과 관련된 기능적 문제 가능성이 비교적 높습니다. 특히 식후 졸림, 식후 두통, 식후 어지럼, 단 음식 섭취 후 심계항진과 졸림이 반복되는 양상은 식후 혈당 변동(반응성 저혈당)이나 자율신경 불균형과 연관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기립 시 어지럼, 심계항진, 과호흡 느낌이 동반된다면 기립성 빈맥 증후군(postural orthostatic tachycardia syndrome) 또는 기립성 저혈압 같은 자율신경계 이상도 감별 대상입니다.검사 방향은 크게 세 영역을 추가로 확인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첫째, 내분비 평가입니다. 갑상선 기능 이상은 어지럼, 심계항진, 피로, 두통을 유발할 수 있어 갑상선 기능 검사(갑상선 자극 호르몬, 자유 티록신 등)를 확인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또한 식후 증상이 뚜렷하므로 경구 포도당 부하 검사(oral glucose tolerance test)와 함께 식후 혈당 변화를 보는 검사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식후 저혈당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식후 2시간에서 4시간 혈당 추적을 시행하기도 합니다.둘째, 자율신경 기능 평가입니다. 기립 시 어지럼과 심계항진이 반복된다면 자율신경 검사(tilt table test, 심박 변이도 검사 등)를 통해 기립성 저혈압이나 기립성 빈맥 증후군 여부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검사는 신경과 또는 자율신경 클리닉에서 시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셋째, 심장 평가입니다. 이미 심전도에서 부정맥 가능성이 언급되었다면 24시간 홀터 심전도(Holter electrocardiography)나 필요 시 장기 심전도 모니터링을 통해 실제로 증상이 나타날 때 심장 리듬 변화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일부 환자에서는 식후 미주신경 반응이나 심박수 변화로 어지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따라서 현실적인 진료 순서는 내분비내과에서 갑상선 기능 검사와 식후 혈당 관련 평가를 먼저 시행하고, 동시에 신경과에서 자율신경 기능 검사를 고려하는 접근이 비교적 합리적입니다. 심계항진이 반복된다면 순환기내과에서 홀터 심전도를 추가하는 것도 권장됩니다.참고 문헌: Campbell-Walsh-Wein Urology 및 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 EAU 및 AAN(미국신경과학회) 자율신경 기능 이상 관련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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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한 두번 찾아오는 두통, 괜찮은 건가요?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발생하고 진통제(예: 아세트아미노펜) 복용 후 호전되는 두통은 임상적으로 비교적 흔하며, 많은 경우 일차성 두통에 해당합니다. 대표적으로 긴장형 두통(tension-type headache)이나 편두통(migraine)이 여기에 포함됩니다. 긴장형 두통은 스트레스, 근육 긴장, 수면 부족 등과 관련되어 머리가 조이듯 아픈 양상이 흔하며 강도는 비교적 경미한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편두통은 한쪽 머리 통증, 맥박 뛰듯 아픈 양상, 빛이나 소리에 예민함, 메스꺼움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가족 중 편두통 환자가 있는 경우 유전적 경향 때문에 비슷한 양상의 두통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습니다.현재처럼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발생하고 약을 복용하면 잘 조절되는 경우라면 반드시 병적 상황으로 보지는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최근 빈도가 증가하는 느낌이 있거나 두통 양상이 변하는 경우에는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신경과 진료를 권합니다. 두통 빈도가 한 달에 4회 이상으로 증가하는 경우, 기존과 다른 양상의 두통이 새로 생긴 경우, 점점 강도가 심해지는 경우, 시야 이상·신경학적 증상(말 어눌함, 팔다리 힘 빠짐 등)이 동반되는 경우, 새벽이나 기상 직후 심한 두통이 반복되는 경우입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필요 시 뇌 자기공명영상(magnetic resonance imaging) 등 검사를 고려하기도 합니다.현재 증상만 보면 긴장형 두통이나 경도의 편두통 가능성이 비교적 높아 보이며, 수면 부족, 카페인 과다, 스트레스, 탈수, 장시간 스마트폰 사용 등 두통 유발 요인을 관리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두통 발생 시기, 강도, 동반 증상 등을 기록하는 두통 일지(headache diary)를 작성하면 진단과 치료 방향 결정에 도움이 됩니다.참고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Headache Disorders, 3rd edition (ICHD-3)UpToDate. Approach to the patient with headache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 Headache Disor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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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커플 추천좀 해주세요 ......
사진상으로 보면 현재 눈은 전반적으로 얇은 속쌍꺼풀 또는 무쌍에 가까운 형태이며, 좌우 눈꺼풀 두께와 라인 형성이 약간 달라 비대칭처럼 보이는 상태로 보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두꺼운 쌍꺼풀보다는 자연스러운 낮은 라인이 일반적으로 어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10대에서 20대 초반에는 피부 두께와 눈꺼풀 지방이 비교적 있는 편이라 너무 높은 인라인이나 아웃라인을 만들면 부자연스럽거나 시간이 지나며 라인이 풀릴 가능성도 있습니다.가장 많이 권하는 형태는 자연 인라인 또는 낮은 인아웃라인입니다. 인라인은 쌍꺼풀이 눈 앞쪽에서 안쪽으로 들어가는 형태로 자연스럽고 티가 덜 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인아웃라인은 앞쪽은 인라인처럼 시작하고 바깥쪽으로 갈수록 약간 보이는 형태로 눈이 조금 더 또렷해 보일 수 있습니다. 현재 눈 형태에서는 이 두 가지가 비교적 균형을 맞추기 쉬운 디자인입니다.통증은 수술 방식에 따라 다릅니다. 절개법은 부기와 통증이 상대적으로 더 있고 회복기간이 길지만 유지력이 좋은 편입니다. 매몰법은 실로 고정하는 방식이라 통증과 회복기간이 짧은 편이지만 눈꺼풀 두께나 지방량에 따라 풀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부분 국소마취로 진행하기 때문에 수술 중 통증은 크게 느끼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부작용 가능성은 모든 수술과 마찬가지로 존재합니다. 대표적으로 비대칭, 라인 풀림, 과도한 라인 높이, 흉터, 드물게 감염 등이 보고됩니다. 다만 경험 많은 전문의에게 디자인 상담을 받고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면 대부분 큰 문제 없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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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멀가 많아서 고민인데요 염색 말고 방법이 없을까요?
흰머리는 모낭의 멜라닌 세포 기능이 감소하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이미 생긴 흰머리를 다시 검게 만드는 확실한 치료법은 현재 없습니다. 염색 외 방법으로는 흰머리 전용 샴푸나 컬러 트리트먼트(일시적 색 보정), 부분 커버용 헤어 마스카라·스틱 등이 있으며 두피 자극이 염색보다 적은 편입니다. 흰머리 진행 자체를 완전히 막을 방법도 확립되어 있지 않지만, 일부에서는 비타민 B12, 엽산, 철분 결핍이 있으면 흰머리가 빨리 늘 수 있어 영양 상태 교정이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두피 자극이 심하다면 염색 주기를 길게 하거나 저자극 염모제 사용을 고려하는 것이 현실적인 방법입니다.출처:Fitzpatrick's Dermatology / Dermatologic Clinics (Hair graying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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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공포증 극복 하고싶은데 할수 있을까요..?
계단에 대한 강한 두려움은 드물지 않으며 임상적으로 특정 공포증(specific phobia)의 한 형태로 볼 수 있습니다. 실제 위험보다 낙상에 대한 예상 불안이 과도하게 활성화되면서 몸이 경직되고 발이 잘 떨어지지 않는 반응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상황을 반복적으로 피하게 되면 뇌는 해당 상황을 더 위험한 것으로 학습하게 되어 공포가 점점 강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극복은 충분히 가능하지만 단순히 의지로 해결되기보다는 체계적인 노출 과정이 필요합니다. 가장 근거가 확립된 방법은 단계적 노출 훈련입니다. 예를 들어 손잡이가 있는 낮은 계단에서 시작해 한두 계단만 반복적으로 오르내리는 연습을 하고, 익숙해지면 계단 수나 경사를 조금씩 늘리는 방식입니다. 중요한 점은 공포가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이 있는 상태에서도 안전한 경험을 반복하는 것입니다. 시선은 발 바로 앞 한 계단에서 두 계단 정도에 두고, 호흡을 천천히 유지하면서 발 위치를 확인하는 방식이 도움이 됩니다.혼자 시도했을 때 오히려 공포가 심해지는 경우에는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시행하는 인지행동치료(cognitive behavioral therapy)가 효과적인 치료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노출 기반 치료(exposure therapy)는 특정 공포증에서 약 70에서 90퍼센트 정도의 증상 개선이 보고됩니다. 필요에 따라 단기간 불안 조절 약물을 병행하기도 합니다.추가로 확인할 부분은 균형 기능 문제입니다. 드물지만 전정기관 이상이나 공간 인지 문제, 과거 낙상 경험 등이 있으면 계단 공포가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평지에서도 균형이 불안하거나 어지럼증이 동반된다면 이비인후과 또는 신경과 평가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정리하면 현재 증상은 의지 부족보다는 학습된 공포 반응에 가까우며, 단계적 노출 훈련이나 인지행동치료를 통해 상당수에서 호전이 가능합니다.참고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 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 Fifth EditionCraske MG et al. Exposure therapy for anxiety disorders. Annual Review of Clinical PsychologyNational Institute for Health and Care Excellence guideline for anxiety disor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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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 아기가 알코올스왑을 빨아먹었어요 도와주세요
알코올 스왑(대부분 이소프로필 알코올 70%)은 피부 소독용으로 사용되지만, 소량이 입에 들어가는 경우에도 대부분 심각한 중독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드뭅니다. 특히 스왑이 완전히 뜯어져 내용물이 직접 입안에 짜여 들어간 상황이 아니라, 겉면을 잠깐 빨거나 핥은 정도라면 실제 섭취된 알코올 양은 매우 적을 가능성이 큽니다.현재 아기가 평소처럼 웃고 놀고 있고 다음과 같은 증상이 없다면 급한 상황일 가능성은 낮습니다. 구토, 지속적인 침 흘림, 심한 기침, 처짐이나 축 처짐, 호흡이 이상함, 반복적으로 보채거나 의식이 흐려짐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지 몇 시간 정도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증상이 없다면 대부분 추가 치료 없이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가능하면 입 안을 물이나 분유, 모유를 조금 먹여 헹구듯 삼키게 하는 정도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억지로 토하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다만 다음 상황이면 바로 의료기관 또는 중독 상담센터에 연락하는 것이 안전합니다.아기가 스왑을 오래 빨았을 가능성이 있는 경우, 스왑이 찢어져 내용물이 직접 입에 들어간 경우, 구토·무기력·이상한 졸림·호흡 변화가 나타나는 경우입니다.대부분의 알코올 스왑 노출은 경미하게 끝나지만, 영아는 체중이 적어 이소프로필 알코올에 더 민감할 수 있어 몇 시간 정도는 상태를 관찰하는 것이 권장됩니다.참고American Association of Poison Control CentersNelson Textbook of Pediatrics – toxic alcohol expos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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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마개를 끼고 수면하는 건 수면에 도움이 되나요?
생활소음이 있는 환경에서는 귀마개 사용이 수면의 질을 개선하는 데 실제로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음은 수면 중 미세각성(arousal)을 반복적으로 유발하여 깊은 수면 단계(non-rapid eye movement stage 3)를 방해할 수 있는데, 귀마개는 외부 소음을 감소시켜 이러한 각성을 줄이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병원 환경이나 도시 소음 환경에서 귀마개 사용 시 총 수면시간과 주관적 수면 만족도가 개선된다는 연구들이 보고되어 있습니다.장기적으로 사용하는 것 자체는 일반적으로 큰 문제가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몇 가지 주의점은 있습니다. 귀마개를 장기간 매일 사용할 경우 외이도(귓구멍) 내 습기가 증가하면서 외이도염(otitis externa)이나 귀지(earwax) 축적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너무 깊이 삽입하거나 단단한 제품을 사용할 경우 외이도 피부 자극, 압박감, 드물게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통기성이 있는 부드러운 폼 또는 실리콘 재질을 사용하고, 매일 청결하게 관리하며, 귀마개 크기를 귀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귀가 답답한 느낌이 지속되거나 통증, 가려움, 분비물이 생긴다면 사용을 잠시 중단하고 이비인후과 진료를 고려하는 것이 안전합니다.정리하면 생활소음 환경에서는 귀마개가 수면 질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올바른 사용과 위생 관리가 이루어진다면 장기 사용도 대체로 안전한 편입니다.참고Basner M, et al. Auditory and non-auditory effects of noise on health. Lancet. 2014.Kryger MH. Principles and Practice of Sleep Medicine. 6th ed.WHO Environmental Noise Guidelines for the European Region.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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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조절이 필요한 임산부 다이어트 식단
임신 중 체중이 과도하게 증가한 경우에도 임산부 다이어트의 목적은 체중 감량이 아니라 “추가적인 과도한 증가를 억제하면서 태아 성장에 필요한 영양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저열량 다이어트보다는 균형 잡힌 식사와 혈당 변동을 줄이는 식사 구성이 중요합니다.가장 기본 원칙은 정제 탄수화물을 줄이고 단백질과 섬유질 비율을 높이는 것입니다. 흰쌀밥, 빵, 면, 과자, 당이 많은 음료는 줄이고 현미, 잡곡, 고구마처럼 혈당 상승이 비교적 완만한 탄수화물을 소량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 끼니마다 단백질 식품을 포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생선, 두부, 달걀, 살코기, 닭가슴살 등을 적절히 포함하고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여 포만감을 유지하는 식단이 권장됩니다.실제 식사 구성 예시는 다음과 같은 형태가 비교적 안정적입니다. 아침은 현미밥 소량과 달걀 또는 두부, 채소반찬 위주로 구성하고 점심은 잡곡밥 소량과 생선 또는 닭가슴살, 채소 위주의 반찬으로 섭취합니다. 저녁은 탄수화물 양을 더 줄이고 단백질과 채소 중심으로 구성하는 것이 체중 증가 억제에 도움이 됩니다. 간식이 필요한 경우 과일 소량, 무가당 요거트, 견과류 소량 정도가 적절합니다.또한 임산부 체중 증가의 큰 원인은 당이 많은 간식, 빵, 과일 과다섭취, 야식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단 음료, 과일 과다섭취(특히 주스), 빵과 디저트는 가능한 제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사는 하루 3회 규칙적으로 하고 과도한 공복을 피하는 것이 혈당 안정에 도움이 됩니다.국제 가이드라인에서는 임신 전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에 따라 임신 전체 체중 증가 권장 범위를 제시하고 있으며, 정상 체중 여성의 경우 임신 기간 동안 약 11.5 kg에서 16 kg 정도 증가가 권장됩니다. 체중 증가가 빠른 경우 식단 조절과 함께 무리하지 않는 수준의 걷기 운동이 병행되면 도움이 됩니다. (Institute of Medicine guideline, ACOG Practice Bulletin; Campbell-Walsh-Wein Urology에서는 임신 관련 대사 변화도 동일한 기준을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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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옆구리 등이 한없이 간지럽습니다ㅠㅠㅠ
사진에서 보이는 병변은 긁은 자국을 따라 작은 붉은 구진과 상처가 반복되는 형태로 보이며, 임상적으로는 만성 소양증과 함께 나타나는 습진성 피부염(특히 신경성 피부염 또는 만성 단순 태선, chronic eczema)의 양상과 유사합니다. 몇 달 전부터 시작되어 “가려움 → 긁음 → 상처 → 다시 가려움”의 악순환이 반복되는 경우가 흔하며, 건조한 피부, 접촉성 피부염, 알레르기, 스트레스, 땀이나 마찰 등이 유발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작은 붉은 점과 긁힌 자국은 감염보다는 반복적인 긁음에 의한 2차 피부 손상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현재 병원 방문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약국에서 다음과 같은 보존적 관리가 도움이 됩니다. 항히스타민 성분(예: cetirizine, loratadine 등) 경구약은 가려움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국소 스테로이드 연고(예: hydrocortisone 계열)나 항염 연고를 하루 1에서 2회 정도 얇게 바르면 염증과 가려움이 감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처가 있는 부위는 항생제 연고를 단기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동시에 보습이 매우 중요하며, 샤워 후와 자기 전에 보습크림(세라마이드나 유레아 성분)을 충분히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뜨거운 물 샤워, 때밀기, 합성섬유 옷, 과도한 긁음은 악화 요인이므로 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다만 가려움이 몇 달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범위가 넓어지는 경우에는 단순 습진 외에 옴(scabies), 접촉성 피부염, 진균 감염, 또는 드물게 전신 질환과 연관된 소양증 가능성도 있어 피부과 진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밤에 심하게 가렵거나 가족에게 비슷한 증상이 생기면 옴 가능성을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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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공복시 가스차고 복통(?).
아침 공복 상태가 길어질 때 점심 무렵 가스와 복부 불편이 나타나는 경우는 비교적 흔하며, 몇 가지 생리적 기전으로 설명됩니다. 밤 동안 공복 상태가 지속된 뒤 아침에도 음식을 섭취하지 않으면 위와 장은 공복 상태에서 나타나는 소화관 운동인 이주성 운동복합(migrating motor complex)을 반복적으로 발생시킵니다. 이 과정에서 장내 공기 이동과 장 연동운동이 증가하면서 가스가 이동하거나 장이 수축하여 복부 팽만감이나 통증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또 하나 흔한 원인은 위산 분비입니다. 공복 시간이 길어지면 위산이 분비되지만 음식이 없어 위 점막이 직접 자극을 받게 되고, 이로 인해 상복부 불편감이나 복통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일부 사람에서는 이때 장운동도 함께 증가해 가스가 차는 느낌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기능성 소화불량(functional dyspepsia)이나 과민성 장증후군(irritable bowel syndrome)이 있는 경우에는 이러한 공복 자극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대부분은 질환이라기보다 공복 시간이 길 때 나타나는 장운동 반응인 경우가 많습니다. 아침에 소량이라도 음식(예: 요거트, 바나나, 토스트 등)을 섭취하면 증상이 줄어드는 경우가 흔합니다. 다만 복통이 반복적으로 심해지거나, 체중 감소, 구토, 혈변, 야간 통증 같은 증상이 동반된다면 위염, 십이지장 궤양, 기능성 소화불량 등을 감별하기 위해 내과 진료가 필요합니다.참고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 – gastrointestinal motilityAmerican College of Gastroenterology guidelines for functional dyspepsia and irritable bowel syndr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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