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때 자꾸 입 벌리고 자는데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수면 중 입을 벌리는 것은 대부분 비강 호흡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원인은 비염, 코막힘, 아데노이드 비대, 턱 구조 문제, 습관성 구호흡 등이 흔합니다.첫째, 코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만성 코막힘이나 알레르기 비염이 있으면 수면 중 자연스럽게 구호흡으로 전환됩니다. 낮에도 코로 숨쉬기 어려운지 확인하고, 지속되면 이비인후과 평가가 필요합니다. 필요 시 항히스타민제, 비강 스테로이드 분무제가 도움이 됩니다.둘째, 수면 환경을 조절합니다. 실내 습도는 40에서 60퍼센트 유지가 적절합니다. 건조하면 구강 건조와 침 흘림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셋째, 습관 교정입니다. 낮 동안 의식적으로 입을 다물고 코로 호흡하는 연습을 합니다. 입이 벌어진 채로 장시간 있는 습관이 있으면 수면 중에도 지속됩니다.넷째, 구조적 문제 가능성입니다. 턱이 작은 경우, 부정교합, 돌출입, 편도·아데노이드 비대가 있으면 구강 호흡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치과 또는 이비인후과 평가가 필요합니다.테이프로 입을 붙이는 방법은 일시적일 수 있으나, 코막힘이 있는 상태에서 시행하면 위험할 수 있어 권장하지 않습니다.코막힘, 잦은 코감기, 코골이, 무호흡 증상이 동반되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해당 증상이 있다면 수면무호흡증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화장실에서 오래앉아있으면 치질생기는이유
화장실에서 오래 앉아 있으면 치핵(일반적으로 치질이라고 표현합니다) 위험이 증가하는 이유는 항문 주위 정맥 울혈과 복압 상승 때문입니다.항문에는 내치핵 및 외치핵 정맥총이 존재하며, 이 부위는 정맥 판막이 거의 없어 혈액이 쉽게 정체됩니다. 변기에 앉아 있으면 좌변기 가장자리가 둔부를 압박하여 항문 정맥의 정맥 환류가 상대적으로 감소합니다. 여기에 배변을 시도하면서 무의식적으로 힘을 주는 과정에서 복압이 상승하면 정맥 압력이 더 증가하게 됩니다. 이러한 상태가 반복되면 정맥 확장과 점막 지지조직 약화가 발생하여 치핵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는 주요 교과서와 대장항문 질환 관련 가이드라인에서 설명하는 병태생리와 일치합니다.반면 일반 의자에 앉아 있을 때는 항문 부위에 직접적인 압박이 상대적으로 적고, 배변 시와 같은 지속적인 복압 상승이 동반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동일한 시간 동안 앉아 있어도 항문 정맥 울혈의 정도가 다릅니다.임상적으로는 배변 시간을 5분 이내로 유지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스마트폰 사용 등으로 20분 이상 앉아 있는 습관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변비, 반복적인 과도한 힘주기, 저섬유 식이, 수분 섭취 부족은 주요 위험 인자입니다.
평가
응원하기
빈맥으로 mri 찍어서 증상 안 나로면요
빈맥으로 심장 자기공명영상(MRI)을 촬영했는데 구조적 이상이 없었다면, 구조적 심질환(심근염, 심근병증, 심근섬유화 등) 가능성은 낮아집니다. 그러나 빈맥은 구조 이상 없이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발작성 상심실성 빈맥(paroxysmal supraventricular tachycardia), 동성 빈맥(sinus tachycardia), 부적절 동성 빈맥(inappropriate sinus tachycardia), 심방세동, 심실성 조기수축 등이 있습니다.시술 여부는 MRI 결과가 아니라 “부정맥 종류”와 “증상 강도, 빈도, 위험도”에 따라 결정합니다. 전기생리학적 기전이 명확하고 약물로 조절이 안 되거나 증상이 반복되는 경우에는 전극도자절제술(radiofrequency catheter ablation)을 고려합니다. 반대로 증상이 경미하고 위험 부정맥이 아니라면 약물치료 또는 경과관찰이 원칙입니다.추가 확인 방법은 다음이 핵심입니다.1. 24시간 또는 48시간 홀터 심전도(Holter monitoring)2. 증상이 간헐적이면 이벤트 기록 심전도(event recorder)3. 운동 시 발생하면 운동부하검사(treadmill test)4. 필요 시 전기생리학검사(electrophysiologic study)심초음파(echocardiography)가 아직이라면 기본 구조 평가는 필요합니다. 갑상선기능검사, 전해질 검사도 배제 진단에 중요합니다.정리하면, MRI 정상이라고 해서 시술을 한다거나 완전히 안 해도 된다고 단정할 수도 없습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그저께 엄지발톱이 들렸는데요...
반 이상 들린 엄지발톱은 다시 완전히 붙을 가능성은 낮습니다. 이미 조갑판이 조갑상에서 분리된 상태라면 자연 유합은 거의 기대하기 어렵습니다.다만 조갑기질이 손상되지 않았다면 새 발톱은 자랍니다. 엄지발톱은 완전 재생까지 보통 9개월에서 12개월 정도 걸립니다.통증이 심하고 많이 흔들리면 부분 또는 전체 제거가 일반적 처치입니다. 그대로 두면 감염 위험이 있습니다.핵심은 조갑기질 손상 여부와 감염 여부입니다. 재진 시 이 부분을 확인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상완골 골절후 뼈는붙었는데 핀제거하고서 활동제한있나요
상완골 골절 후 골유합이 확인된 상태에서 금속 핀 제거 수술을 시행한 경우, 일반적으로는 골절 당시처럼 심한 기능 제한이 다시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수술 직후 1주에서 2주 동안은 절개 부위 통증과 연부조직 부종 때문에 일시적으로 거상 각도 감소, 통증에 따른 능동운동 제한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뼈가 다시 약해져서라기보다는 절개 부위 통증과 근육 긴장 때문입니다.뼈가 유합된 상태라면 구조적 안정성은 유지되므로 팔을 전혀 못 쓰는 상황은 드뭅니다. 다만 수술 직후에는 무거운 물건 들기, 과도한 외전·굴곡은 보통 2주에서 4주 정도 제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상적인 세수, 식사, 가벼운 집안 활동은 통증 허용 범위 내에서 가능합니다.실밥이 남아 있는 동안 과도한 관절 가동을 제한하는 이유는 상처 벌어짐 방지 목적이며, 신경 기능은 골절 당시 손상이 없었다면 제거 수술로 새롭게 악화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다만 상완골 간부 골절 병력이 있다면 요골신경(radial nerve) 관련 증상 여부는 확인 필요합니다.보호자 없이 혼자 생활 가능 여부는 통증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의 경우 기본적인 자가 생활은 가능합니다. 다만 수술 후 첫 2일에서 3일은 통증이 상대적으로 강할 수 있어 장거리 외출이나 무거운 작업은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파주에 족저근막염 치료 잘하는 병원 있나요?
족저근막염은 진단과 초기 치료가 비교적 표준화되어 있어 병원 간 치료 성적 차이는 크지 않은 편입니다. 다만 정확한 진단과 단계별 치료 전략을 적용하는지가 중요합니다.병태생리는 족저근막의 반복적 미세손상과 퇴행성 변화로, 아침 첫 발 디딜 때 통증이 특징적입니다. 대부분 임상 소견만으로 진단하며, 필요 시 초음파로 근막 비후나 부착부 염증을 확인합니다.치료는 1차적으로 비수술적 치료가 원칙입니다. 스트레칭(종아리 및 족저근막), 체중부하 조절, 쿠션 좋은 신발 및 깔창, 소염진통제 단기 복용이 기본입니다. 증상이 4주 이상 지속되거나 통증이 심하면 체외충격파 치료를 고려합니다. 스테로이드 주사는 일시적 효과는 있으나 반복 시 근막 파열 위험이 있어 신중해야 합니다. 수술은 6개월 이상 보존적 치료에 반응 없는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시행합니다.즉, 파주 내 체외충격파 장비 보유한 정형외과 의원을 찾아가시면 되겠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47년생 대용용종 부작용인지 봐주세요
대장내시경 용종절제술 이후 발생한 호흡곤란, 어지럼, 하지 부종은 일반적인 시술 후 합병증 양상과는 맞지 않습니다. 내시경 용종절제술의 주요 합병증은 출혈, 천공, 복통이며, 수주에 걸친 진행성 호흡곤란이나 양측 하지 부종은 전신적 문제를 우선 의심해야 합니다.현재 증상 조합은 다음을 우선 감별해야 합니다. 첫째, 심부전. 고령 환자에서 갑작스러운 운동 시 호흡곤란, 부종, 불면은 심부전 악화를 시사합니다. 특히 야간 호흡곤란이나 누우면 숨찬 증상이 동반되면 가능성이 높습니다. 둘째, 폐색전증. 시술 후 활동량 감소가 있었다면 위험 인자가 됩니다. 갑작스러운 호흡곤란, 어지럼은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셋째, 빈혈. 용종절제 후 지연 출혈이 있었다면 빈혈로 인한 호흡곤란과 어지럼이 가능합니다. 넷째, 신부전 또는 저알부민혈증 등 전신 부종 원인. 전립선암 병력이 있으므로 진행성 질환, 전이, 항암치료 관련 합병증 여부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우선 방문해야 할 진료과는 순서상 응급실입니다. 현재 증상은 외래에서 천천히 평가할 상황이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혈액검사(혈색소, 신장기능, 전해질, BNP), 심전도, 흉부 X선, 필요 시 흉부 전산화단층촬영(CT), 심장초음파 평가가 필요합니다. 급성 심부전이나 폐색전증이면 즉시 치료가 필요합니다.입원 거부 문제는, 환자가 의식이 명료하고 판단 능력이 유지된 경우 강제 입원은 원칙적으로 어렵습니다. 다만 생명에 급박한 위험이 있고 판단 능력이 저하되었다고 의료진이 판단하면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의사 2인 동의 하에 응급처치는 가능합니다.(입원시에는 보통 응급실 같이 내원하신 지인분이 보호자 역할을 해주십니다.) 현실적으로는 119를 통해 응급실로 이송 후 의료진이 상태의 중대성을 직접 설명하는 것이 가장 설득력이 높습니다. 독거라면 지역 방문간호, 장기요양 등급 신청, 응급 호출기 설치도 장기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현재 증상은 용종절제의 단순 부작용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지체 없이 응급실 평가를 권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목에서 부터 허리까지 통증이 있어요!
선생님, 안녕하세요?목에서 허리까지 이어지는 통증은 대부분 근막성 통증(myofascial pain)이나 자세 불균형에 의한 근육 긴장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장시간 스마트폰·컴퓨터 사용, 수면 자세 불량, 갑작스러운 운동, 스트레스 등이 흔한 유발 요인입니다. 발열, 저림, 마비, 외상 병력이 없다면 우선 근육성 통증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음과 같은 스트레칭 권유드립니다.1. 목 스트레칭의자에 앉아 등을 곧게 세우고, 한쪽 손으로 머리를 잡아 옆으로 천천히 기울입니다. 반대쪽 목이 늘어나는 느낌이 들 때 15초에서 20초 유지, 좌우 3회 반복합니다. 통증이 심하면 강하게 당기지 않습니다.2. 어깨·등 이완양손을 깍지 끼고 앞으로 쭉 뻗으며 등을 둥글게 말아 견갑골 사이를 늘립니다. 15초에서 20초 유지, 3회 반복합니다. 이어서 양팔을 뒤로 모아 가슴을 펴는 동작도 동일하게 시행합니다.3. 허리 스트레칭누워서 양 무릎을 가슴 쪽으로 끌어안고 20초 유지합니다. 허리 근육 이완에 도움이 됩니다. 통증이 없으면 고양이-소 자세(척추 굴곡·신전 반복)를 10회 정도 천천히 시행합니다.4. 생활 교정모니터는 눈높이에 맞추고, 30분에서 60분마다 1회 기립 및 스트레칭을 합니다. 베개는 과도하게 높지 않게 유지합니다. 초기 2일에서 3일은 온찜질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다만 통증이 1주 이상 지속되거나 팔·다리 저림, 근력 저하, 야간 통증이 동반되면 경추 또는 흉요추 디스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정형외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팔이분쇄골절되서 수술했는데 수술한의사가 다른병원갔어요 핀뽑는수술은 수술해준의사샘없어도 다른분이 빼는것도 괜찮나요?
상완골 분쇄골절 후 금속 고정물 제거는 일반적으로 초기 수술을 집도한 의사가 아니어도 시행 가능합니다. 금속 제거술은 골유합이 확인된 이후 계획적으로 시행하는 비교적 표준화된 술식으로, 수술 기록지와 영상 자료가 확보되어 있다면 다른 정형외과 전문의가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습니다.핵심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단순 K-wire인지, 금속판과 나사(plate and screw)인지에 따라 난이도가 다릅니다. ?둘째, 최근 방사선 사진에서 골유합이 충분히 이루어졌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셋째, 수술 당시 합병증이나 신경·혈관 손상 위험 부위가 있었는지 수술 기록을 반드시 검토해야 합니다.즉, 수술 기록과 영상 평가가 선행될 경우 타 전문의 시행 가능하나, 복잡한 분쇄골절, 신경 주행과 근접한 나사 위치, 이전 감염 병력 등이 있다면 최초 집도의가 유리할 수 있습니다.해당 수술 후 대부분 수술 당일 또는 다음날 내 퇴원이 가능하며, 상지 수술은 하지 수술과 달리 일상생활 보조가 제한적입니다. 전신마취를 하더라도 핀 제거는 통상 30분에서 1시간 이내 소수술 범주에 해당합니다. 수술 후 샤워는 봉합 상태에 따라 보통 2일에서 7일 사이 제한됩니다. 따라서 간호간병으로 가신다고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남자보다 여자들 머리가 더 빨리 자라는 걸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남성과 여성의 모발 성장 속도는 유의미하게 다르지 않습니다.모발은 평균적으로 하루 약 0.3에서 0.4밀리미터, 한 달 약 1에서 1.2센티미터 자랍니다. 이는 성별에 따른 뚜렷한 차이가 있다는 근거는 없습니다. 교과서에서도 정상 두피 모발 성장 속도는 성별 차이보다 개인차가 더 크다고 설명합니다.여성이 더 길게 자라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주로 다음과 같습니다.첫째, 헤어스타일 차이입니다. 여성은 장발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고, 남성은 짧게 자주 자르기 때문에 시각적 차이가 큽니다.둘째, 탈모 양상의 차이입니다. 남성형 탈모(androgenetic alopecia)는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ihydrotestosterone, DHT)에 의해 전두부와 정수리 모낭이 점진적으로 위축되는 것이 특징이며, 남성에서 훨씬 흔합니다. 그렇기에 이는 성장 속도의 문제가 아닌, 이는 모낭의 수명 문제 입니다.셋째, 모발 주기 차이입니다. 모발은 성장기(anagen), 퇴행기(catagen), 휴지기(telogen)를 거치는데, 여성은 평균적으로 성장기가 더 오래 유지되는 경향이 있어 최대 길이가 더 길어질 수 있다는 보고는 있습니다. 그러나 속도 자체에 차이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정리하면, 남녀 간 모발 성장 속도 차이가 과학적으로 명확히 증명된 것은 아니며, 보이는 차이는 주로 탈모 유병률과 헤어스타일 선택 차이에서 비롯됩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