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웠을때나 앉았다일어나면 뼈에서 소리가...
앉았다 일어날 때 무릎에서 나는 “뚝뚝” 소리, 누웠다 일어날 때 전신에서 “두두둑” 나는 소리는 대부분 병적인 의미는 없습니다.첫째, 관절 내 기포(cavitation) 현상입니다. 관절액 속 기체가 압력 변화로 순간적으로 터지면서 소리가 납니다. 통증이 없으면 정상 범주입니다.둘째, 힘줄이나 인대가 뼈 돌출 부위를 스치면서 나는 소리입니다. 특히 무릎, 어깨, 고관절에서 흔합니다. 역시 통증이나 부종이 없으면 임상적 의미는 크지 않습니다.셋째, 연골 마찰음입니다. 60대에서는 퇴행성 변화(골관절염)가 일부 동반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단순 소리만으로 골관절염을 진단하지는 않습니다. 통증, 붓기, 아침 강직, 보행 시 불편감이 동반될 때 평가가 필요합니다.정리하면, 통증·부종·열감·기능 저하가 없으면 대부분 생리적 현상입니다. 다만 다음 경우는 진료 권장합니다.– 소리와 함께 통증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 무릎이 붓거나 열이 나는 경우– 걸을 때 불안정감이 있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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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자마자 변을 보는건 좋은걸까요?
기상 직후 배변은 병적 소견이라 보기 어렵습니다. 오히려 생리적으로 설명 가능한 정상 패턴입니다.수면 중 위와 대장은 휴식 상태에 있다가 기상 후 교감신경과 장운동이 활성화되고, 특히 아침 식사나 수분 섭취 전후로 위-결장 반사(gastrocolic reflex)가 강해지면서 대장 연동운동이 촉진됩니다. 이로 인해 아침 배변이 규칙적으로 형성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인에서 하루 배변 횟수는 하루 3회에서 주 3회까지 정상 범위로 간주됩니다.질문 내용상 변비(딱딱한 토끼똥 형태, 배변 시 과도한 힘주기, 잔변감)나 설사, 복통, 체중 감소, 혈변이 없다면 병적 의미는 낮습니다. 하루 1회, 규칙적으로, 무리 없이 배변한다면 정상 배변 습관에 해당합니다.주의가 필요한 경우는 야간에 자다가 깨서 배변을 반복하는 경우, 점점 횟수가 증가하는 경우, 설사나 혈변이 동반되는 경우입니다. 현재 기술한 양상만으로는 문제로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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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드니 탄력도 떨어지고 주름도 생기고 슬프네요.
40대 후반이면 진피 내 콜라겐과 엘라스틴 감소, 피하지방 재배치, 골격 지지력 감소가 복합적으로 진행됩니다. 그 결과 탄력 저하, 잔주름, 안면 윤곽 처짐, 백모 증가가 자연스럽게 나타납니다. 이는 병적 상태가 아니라 생리적 노화 과정입니다.아무래도 시술은 “노화 속도 완화 및 인상 개선”이 목표입니다. 접근은 단계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1. 비수술적 관리보톡스는 동적 주름에 효과적입니다. 필러는 볼륨 감소 보완에 적합하나 과교정 시 부자연스러움 위험이 있습니다. 고주파, 초음파 리프팅은 피부 타이트닝에 보조적 효과가 있으나 개인차가 큽니다. 효과 지속은 보통 6개월에서 18개월 범위입니다.2. 최소침습 리프팅실리프팅은 즉각적 개선은 가능하나 장기 유지력은 제한적입니다. 반복 시 섬유화, 비대칭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3. 수술적 리프팅안면거상술은 가장 확실한 처짐 교정 방법입니다. 다만 흉터, 회복기간, 합병증 가능성을 충분히 감수할 의지가 있어야 합니다. 40대 후반은 적절한 적응증이 될 수 있으나, 기대치 설정이 가장 중요합니다.결정 기준은 세 가지입니다.현재 외모로 인한 삶의 만족도 저하 정도, 시술 위험을 감수할 의향, 장기 유지에 대한 현실적 기대치입니다. 외적 개선이 삶의 질에 의미 있는 변화를 줄 것이라면 제한적·점진적 시술은 합리적 선택입니다. 반면, 불안이나 비교심리가 주된 동기라면 시술 반복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결론적으로 “생긴 대로 살 것인가, 바꿀 것인가”의 이분법보다는, 자연스러움을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단계적 개선을 고려하는 접근이 가장 안전합니다.현재 가장 신경 쓰이는 부위가 탄력 저하인지, 주름인지, 윤곽 처짐인지에 따라 전략이 달라집니다. 어느 부분이 가장 고민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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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걱정이 됩니다. 이거 대장암은 아니겠죠?
21세 남성에서 최근 1주에서 2주 전 노로바이러스 감염 이후 가느다란 변, 설사, 경미한 하복부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라면, 우선적으로는 감염 후 장 기능 이상(post-infectious bowel dysfunction)을 고려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노로바이러스 이후 일시적으로 장 연동운동이 불규칙해지고, 과민성 대장 증후군(irritable bowel syndrome)과 유사한 증상이 수 주에서 수 개월 지속되는 경우가 있습니다.대장암의 전형적 특징은 50세 이상에서 발생이 많고, 진행성 체중 감소, 혈변, 빈혈, 점점 악화되는 배변 습관 변화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20대에서, 특히 최근 장염 이후 급성으로 시작된 증상만으로 대장암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단순 변비라기보다는 장염 후 장 기능 회복 과정에서 나타나는 변 형태 변화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다만 다음 소견이 있으면 검사가 필요합니다. 지속적 혈변, 흑색변, 설명되지 않는 체중 감소, 빈혈, 통증 악화, 4주 이상 증상 지속 시입니다. 그 외에는 수 주간 경과 관찰이 타당합니다.현재 상황만으로는 대장암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증상이 3주에서 4주 이상 지속되거나 악화되는지 여부가 판단 기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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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냄새 치료가 적힙한 병원 추천 좀 해주세요
발냄새는 대부분 단순 위생 문제가 아니라 발바닥 다한증, 족부 백선(무좀), 각질 과다, 세균 과증식과 관련됩니다. 따라서 1차적으로는 피부과 진료가 가장 적절합니다.진료 권장 순서1. 피부과: 무좀 여부 확인(KOH 검사), 세균 감염, 다한증 평가 후 항진균제, 항생제, 국소 알루미늄클로라이드 제제 처방 가능2. 다한증이 주원인인 경우: 피부과에서 보툴리눔 톡신 주사 또는 이온영동 치료 고려3. 당뇨 등 기저질환 의심 시: 내과에서 혈당 확인 필요서울이라면 대학병원 피부과 또는 발 질환을 보는 피부과 방문 권장합니다.심한 각질, 가려움, 발가락 사이 짓무름이 동반되면 무좀 가능성이 높습니다.우선은 피부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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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도아니에요 ㅠㅠ 도와주세요ㅠㅠ
독감이 아니라면 현재 양상은 바이러스성 상기도 감염일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28개월 아이에서 열, 기침, 콧물, 가래가 3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는 흔하며, 열은 보통 3일에서 5일 정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37.7도는 고열이라기보다는 미열 범주에 가깝고, 해열제 없이도 38도 미만이면 경과 관찰이 가능합니다.현재 가장 중요한 기준은 열의 숫자보다 아이 전신 상태입니다. 잘 먹고, 물을 마시고, 소변이 나오고, 처지지 않고 반응이 괜찮다면 외래 소아과에서 경과 관찰해도 됩니다. 반대로 39도 이상 고열이 반복되거나, 숨이 가쁘거나, 쌕쌕거림이 심해지거나, 축 처지고 깨워도 잘 반응하지 않으면 그때는 2차 병원 이상 평가가 필요합니다.기침이 밤에 심해 잠을 못 자는 경우는 기도 점막 부종과 분비물 때문입니다. 실내 습도 유지, 수분 섭취, 필요 시 소아과에서 흡입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항생제는 세균 감염이 명확하지 않으면 효과가 없습니다.어린이집 등원은 최소 24시간 이상 해열제 없이 정상 체온이 유지되고, 기침이 조절 가능한 수준일 때가 안전합니다. 3월 3일 등원은 아직 경과를 보고 판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둘째가 9개월이면 전염이 가장 걱정되실 겁니다. 첫째와 수건, 식기 분리하고 손위생 철저히 하면 상당 부분 예방 가능합니다. 대부분 형제 간 전파는 완전히 막기 어렵지만, 중증으로 가는 경우는 드뭅니다.처음 겪으면 많이 불안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 설명만으로는 응급 상황으로 보이지는 않으나, 오늘 밤 상태를 보시고 호흡이 힘들어 보이면 바로 진료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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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포진?습진?이 안 없어지는데 먹는 약은 없나요?
물론 직접 눈으로 확인하신 피부과 선생님이 더 정확하시겠지만, 사진상 발뒤꿈치 외측에 각질과 인설이 동반된 만성 병변으로도 보입니다. 수포성 병변은 뚜렷하지 않아 전형적 한포진보다는 제 의견으로는 만성 습진 또는 각화형 족부백선 가능성을 우선 고려해야 할 듯합니다. 특히 한쪽 발 위주로 반복되고, 스테로이드에 반응이 미미하거나 악화되는 느낌이 있다면 진균 감염을 반드시 배제해야 합니다.현재처럼 스테로이드 연고에 반응이 없으면 단순히 “먹는 약 추가”보다 진단 재확인이 우선입니다. 피부과에서 KOH 도말검사로 진균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족부백선이면 스테로이드는 증상을 가릴 뿐 호전되지 않습니다.치료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진균 양성이면 국소 항진균제 2주에서 4주 사용, 광범위하거나 만성 재발형이면 경구 항진균제(예: terbinafine) 2주에서 4주 투여를 고려합니다. 단, 경구약은 간기능 확인 후 의사 처방이 필요합니다. 진균이 아니고 만성 습진이면 고강도 스테로이드 단기간 사용 후 점진적 감량, 필요 시 tacrolimus 같은 국소 면역조절제 병용을 고려합니다. 각질이 두꺼우면 요소(urea) 제제 병용이 도움이 됩니다.약국에서 구매 가능한 경구약으로는 근본 치료가 어렵습니다. 항히스타민제는 가려움 완화 목적일 뿐 병변 자체를 치료하지는 못합니다. 반복되고 반응이 없다면 “진균 검사 여부”를 먼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검사 없이 스테로이드만 반복하는 접근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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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인지 궁금합니다. 사진을 보시고 도와주세요
사진상 정수리 부위 가르마를 따라 두피가 비교적 선형으로 보이고, 주변 모발 밀도는 전반적으로 유지되어 있습니다. 원형으로 뚜렷하게 비는 부위는 보이지 않으며, 모발 굵기 역시 급격히 가늘어진 소견은 뚜렷하지 않습니다.남성형 탈모(안드로겐성 탈모)는 대개 앞머리 M자 후퇴 또는 정수리 원형 탈모가 특징입니다. 현재 사진만으로는 명확한 진행성 탈모로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가르마를 바꾸거나 시스루컷처럼 모발을 얇게 정리하면 두피가 더 노출되어 비어 보일 수 있습니다.다만, 최근 6개월 이상 모발이 가늘어지거나 빠짐이 증가했다면 초기 남성형 탈모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정확한 평가는 두피 확대 촬영(dermoscopy)이나 모발 밀도 검사로 확인하는 것이 표준입니다.현재 단계에서는 급히 약물치료가 필요한 소견으로 보이지는 않으나,1. 3개월 간격으로 동일 각도에서 사진 기록2. 하루 100가닥 이상 탈락 지속 여부 관찰3. 가족력 확인이후 변화가 뚜렷하면 피부과 진료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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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비듬이 덜 생기게 하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비듬은 대부분 지루성피부염(seborrheic dermatitis)과 연관됩니다. 두피의 피지 분비, 말라세지아(Malassezia) 효모 증식, 염증 반응이 주요 기전입니다.관리 핵심은 다음입니다.첫째, 항진균 성분 샴푸를 사용합니다. 케토코나졸(ketoconazole), 시클로피록스(ciclopirox), 셀레늄 설파이드(selenium sulfide), 징크 피리치온(zinc pyrithione) 성분이 근거가 있습니다. 주 2회에서 3회, 거품을 낸 뒤 3분에서 5분 정도 두피에 접촉 후 헹굽니다. 증상 호전 후에는 주 1회 유지요법이 권장됩니다.둘째, 과도한 세정과 잦은 각질 제거는 피합니다. 하루 1회 정도가 적절하며, 손톱으로 긁지 않습니다.셋째, 두피를 완전히 건조시킵니다. 습한 환경은 효모 증식을 촉진합니다.넷째, 가려움이나 홍반이 동반되면 단기간 저강도 국소 스테로이드 로션을 병용하기도 합니다. 장기 사용은 피해야 합니다.2주에서 4주 적절한 치료에도 호전이 없거나 두피 외 얼굴, 귀 주변까지 번지면 피부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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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볼에 여드름이 터졌는데 안 사라져요
사진상 콧볼 부위에 국소적으로 융기된 홍색 구진이 남아 있습니다. 통증이 없고 2주 이상 지속되었다면, 급성 농포 단계는 지난 상태로 보이며 염증 후 홍반(post-inflammatory erythema) 또는 부분적으로 남은 염증성 구진 가능성이 높습니다. 완전히 배농되지 않았거나, 반복적인 자극(압출·패치 접착)에 의해 진피 염증이 지속되는 경우 이런 형태로 수 주에서 수 개월까지 붉게 남을 수 있습니다.현재 단계에서는 추가로 짜는 행위는 권하지 않습니다. ① 자극 중단 ② 하루 1회에서 2회 벤조일퍼옥사이드 또는 아다팔렌 같은 국소 여드름 치료제 사용 ③ 자외선 차단이 기본입니다. 손으로 만지거나 압박하면 염증이 재활성화되거나 색소침착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4주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커지거나, 단단하게 만져지는 결절 형태로 변하면 염증성 낭종 또는 육아종 가능성도 있어 피부과에서 국소 스테로이드 주사나 압출 치료를 고려합니다. 현재 상태만으로는 자연 호전을 우선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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