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호르몬과다분비로 인해 수슬을 해요
설명하신 내용으로 보면, 뇌하수체 종양에 의한 호르몬 과다분비 가능성이 높고, 수술은 코를 통해 접근하는 경접형동 뇌하수체 수술(transsphenoidal surgery)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 방법은 두개골을 열지 않고 비강과 접형동을 통해 뇌하수체에 접근하는 표준 치료법이며, 기능성 뇌하수체 선종에서 1차 치료로 널리 시행됩니다.이 수술은 현재 대부분 내시경을 이용해 시행되며, 경험 많은 센터에서는 합병증 발생률이 낮은 편입니다. 일반적으로 보고되는 주요 합병증은 뇌척수액 누출, 뇌하수체 기능저하, 요붕증, 출혈, 감염 등이며, 사망률은 매우 낮습니다. 대형 상급종합병원에서는 표준화된 술기와 다학제 협진 체계가 갖춰져 있어 안정성은 상당히 확보되어 있습니다.마취가 문제였던 부분은 과거 경추 수술로 인해 경추 운동 제한이 있어 기관삽관이 어려웠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이런 경우는 ‘기도 확보 곤란 예측 환자’에 해당하며, 섬유기관지경 유도 기관삽관 등 특수 기도 확보 기법을 사용하면 안전하게 마취가 가능합니다. 상급병원에서 가능하다고 판단했다면, 마취과에서 충분히 평가 후 대비 계획을 세웠다는 의미입니다.결론적으로, 수술 자체는 표준 치료이며 고위험 수술에 해당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종양 크기, 침윤 정도, 과다분비 호르몬 종류(예: 성장호르몬, 부신피질자극호르몬, 프로락틴 등)에 따라 예후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확한 위험도 평가는 영상 소견과 호르몬 검사 결과를 종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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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만되면 모니터볼때 눈이 시리고 침침한데 왜그럴까요?
오후에 심해지는 시림·침침함은 대부분 안구건조와 조절 피로 때문입니다. 스마트폰과 모니터를 오래 보면 깜박임이 줄어 눈물막이 불안정해지고, 오후에는 더 악화됩니다. 40대이므로 초기 노안이 일부 겹칠 수 있으나, 양상상 디지털 눈 피로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20분마다 먼 곳 보기, 인공눈물 사용, 모니터 밝기·실내 습도 조절이 도움됩니다. 증상이 지속되면 시력검사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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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쪽에 입체적인 점이 있는데 흑색종인가요?
사진상 병변은 경계가 비교적 뚜렷하고, 대칭적으로 보이며, 색조도 비교적 균일한 갈색을 띠는 작은 융기성 병변으로 보입니다. 통증이나 출혈, 빠른 크기 증가, 색의 불균일성(흑색, 갈색, 회색이 혼재), 경계의 불규칙성 등이 없다면 전형적인 악성 흑색종(malignant melanoma)의 임상 양상과는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다만 성기 부위는 멜라닌세포모반(intradermal nevus), 지루각화증(seborrheic keratosis), 사마귀(condyloma) 등과 감별이 필요하고, 육안 사진만으로 확진은 불가능합니다.최근 수개월 사이 크기 증가, 색 변화, 표면 궤양, 자발적 출혈이 있다면 반드시 피부과에서 더모스코피(d dermoscopy) 검사를 권합니다. 변화 없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면 급박한 악성 가능성은 낮아 보이나, 정확한 평가는 대면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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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결석인데 음식 조심해야하는건 알지만 닭발
요로결석 2일차라면 가장 중요한 것은 통증 조절과 수분 섭취 유지입니다. 특정 음식 하나가 즉각적으로 결석을 악화시키는 경우는 드뭅니다. 다만 결석 유형에 따라 식이 조절 원칙이 다릅니다. 가장 흔한 것은 칼슘 옥살산 결석입니다.닭발 자체가 옥살산이 많은 음식은 아닙니다. 다만 닭발은 양념이 자극적이고 염분이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염분 섭취가 증가하면 소변 내 칼슘 배설이 증가해 결석 재발 위험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또한 매우 매운 음식은 탈수를 유발할 수 있어 현재처럼 결석이 배출 중인 시기에는 권장되지 않습니다.따라서 소량을 먹는 것 자체가 큰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은 낮지만, 짜고 매운 양념은 피하고 수분 섭취를 충분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루 소변량이 2리터 이상 나오도록 물을 나누어 마시는 것이 기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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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슨물체에 베였는데 피는 거의 안났고 상처가 생겼습니다.
사진상으로는 표재성 찰과상 또는 얕은 절창으로 보입니다. 현재 3일 경과했고 통증은 거의 없으며 가피(딱지)가 형성된 상태라면, 일반적인 상처 치유 과정으로 판단됩니다. 국소 발적이 경미하고 압통만 있는 경우는 염증 초기 반응 범위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녹슨 물체에 의한 상처에서 가장 우려되는 것은 파상풍입니다. 다만 파상풍은 ‘녹’ 자체가 아니라 토양 등에 존재하는 Clostridium tetani 포자가 상처를 통해 침투할 때 발생합니다. 위험도는 상처 깊이, 오염 정도, 예방접종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얕고 출혈이 거의 없었으며 즉시 소독했다면 위험은 낮은 편입니다. 그러나 예방접종력이 중요합니다. 만 11세에서 12세에 Tdap 추가접종을 했는지, 또는 최근 5년에서 10년 내 파상풍 톡소이드 접종을 했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10년 이상 경과했다면 추가 접종을 권고합니다. 오염된 상처의 경우 5년 이상 경과 시 부스터를 고려합니다.현재 소견만으로는 세균성 연조직 감염 소견은 뚜렷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진료가 필요합니다: 발적이 점점 확장되는 경우, 열감·부종·통증 증가, 고름 배출, 38도 이상의 발열, 상처 주변으로 선상 홍반이 퍼지는 경우에 반드시 응급실 진료가 필요합니다.관리 원칙은 세척 유지, 건조, 불필요한 연고 남용 자제입니다. 통증이 거의 없고 가피가 형성된 상태라면 경과 관찰이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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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때 머리를 긁는데 손을 제어하는 방법
수면 중 두피를 반복적으로 긁는 행동은 단순 습관이라기보다 가려움 자극과 수면 중 부분 각성 상태가 결합된 현상으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핵심은 “가려움 자체를 줄이는 것”과 “기계적 손상을 최소화하는 것”입니다.첫째, 염증 조절이 우선입니다. 지루피부염이나 접촉피부염이 의심되면 단기간의 국소 스테로이드 로션이나 케토코나졸 성분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밤에 자기 직전 도포하여 야간 가려움을 낮추는 전략이 효과적입니다. 두피가 건조하다면 보습 스프레이를 취침 전 사용합니다.둘째, 물리적 손상 감소입니다. 손톱을 최대한 짧게 유지하고, 면장갑보다 벗겨지기 어려운 얇은 손싸개 형태(영유아용 손싸개와 유사한 제품)가 더 효과적입니다. 손을 묶는 방식은 수면 질을 악화시키고 무의식 중 더 강하게 긁을 수 있어 권하지 않습니다.셋째, 야간 가려움 조절입니다. 필요 시 취침 전 항히스타민제(진정 작용 있는 1세대 계열)를 단기간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만 졸림, 구갈 등의 부작용을 고려해야 합니다.넷째, 침구 관리입니다. 베개 커버를 면 소재로 교체하고 세탁 빈도를 늘립니다. 땀이 차면 가려움이 악화되므로 취침 환경을 서늘하게 유지합니다.증상이 지속되면 피부과에서 정확한 진단 후 치료를 받는 것이 근본적 해결에 가장 중요합니다. 두피에 진물, 딱지, 국소 탈모가 동반된다면 조기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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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얇은 쇳조각에 손가락을 찔렸는데 파상풍 주사는 며칠안에 맞아야 하나요?
파상풍은 Clostridium tetani 포자가 상처를 통해 침투해 신경독소(tetanospasmin)를 생성하면서 발생합니다. 잠복기는 보통 3일에서 21일이며, 평균은 약 7일입니다. 예방은 상처 발생 직후 가능한 한 빨리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원칙입니다.상처가 금속에 의한 찔림으로 비교적 오염 가능성이 있는 경우, 과거 접종력이 불확실하다면 오늘 맞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다만 수요일까지 2일에서 3일 지연되는 것은 일반적으로 예방 효과 측면에서 치명적인 지연은 아닙니다. 잠복기 이전에 접종하면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접종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최근 10년 이내 파상풍 백신(Tdap 또는 Td) 접종 기록이 확실하면 추가 접종은 필요하지 않습니다.접종력이 불확실하거나 10년 이상 경과했다면 1회 추가 접종을 권장합니다.접종력이 전혀 없거나 3회 기초접종이 완료되지 않은 경우에는 백신과 함께 파상풍 면역글로불린을 고려합니다.군 복무 중 기초접종을 완료했을 가능성은 높으나, 전역 후 8년 경과했다면 이번 기회에 1회 추가 접종을 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상처 부위는 즉시 흐르는 물과 비누로 세척하고, 발적·부종·통증 악화·근육 경직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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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초반 주사피부염의 적정 치료시기
주사피부염(rosacea)은 만성 염증성 안면 질환으로, 반복적 혈관 확장과 신경혈관 과민반응이 핵심 병태생리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일시적 홍조가 지속적 홍반으로 진행하고, 일부에서는 모세혈관 확장이나 피지선 증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장기간 방치 시 염증에 의한 피부 장벽 손상과 혈관 고정화가 진행될 가능성은 있습니다.치료 시점과 관련하여 현재 주요 가이드라인(예: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European Dermatology Forum)은 “기술 발전을 기다리기보다 활성 염증이 있을 때 조기 조절”을 권고합니다. 즉, 주사피부염은 완치 개념보다는 조절 목표 질환이므로, 염증이 지속되는 상태를 수년간 방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특히 지속적 홍반 단계로 진행하면 레이저 반응성도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다만, 레이저가 항상 1차 치료는 아닙니다. 병형에 따라 접근이 다릅니다.홍반·혈관확장 위주라면 pulsed dye laser(PDL) 또는 IPL이 적응이 될 수 있으나, 효과는 개인차가 크고 반복 시술이 필요합니다.구진·농포형이라면 국소 metronidazole, azelaic acid, ivermectin, 필요 시 저용량 doxycycline(anti-inflammatory dose)이 1차 치료입니다.홍조 위주라면 brimonidine 또는 oxymetazoline 국소제가 도움 될 수 있습니다.3년 경과했다고 해서 “회복력이 급격히 떨어진다”는 근거는 제한적입니다. 그러나 활성 염증이 반복되면 만성 고정 홍반으로 이행할 위험은 존재합니다. 따라서 재정적 여건을 고려하되, 최소한 약물 기반의 염증 조절은 미루지 않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레이저 재시도 여부도 현재 병형 재평가 후 결정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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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 뒷꿈치 통증에 원인은 무엇인지?
60대에서 발바닥 뒤꿈치 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족저근막염입니다. 아침에 첫 발을 디딜 때 통증이 심하고, 걸으면 조금 완화되다가 오래 서 있거나 많이 걸으면 다시 악화되는 양상이 전형적입니다. 족저근막의 반복적 미세손상과 퇴행성 변화가 기전입니다.그 외에 뒤꿈치 지방패드 위축도 원인입니다. 연령 증가로 충격 흡수 기능이 감소하면서 단단한 바닥에서 걸을 때 찌릿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아킬레스건 부착부 염증이나 후종골 점액낭염도 감별해야 하며, 이 경우 뒤꿈치 뒤쪽 압통과 계단 오를 때 통증이 동반됩니다.우선은 쿠션 좋은 신발 착용, 장시간 보행 제한, 족저근막 스트레칭, 얼음찜질이 기본 치료입니다. 2주에서 4주 이상 지속되거나 통증이 점점 심해지면 정형외과 진료와 영상검사가 필요합니다. 아침 첫 발 디딜 때 특히 심한지 여부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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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에서 에너지를 가장 많이 소모하는 장기는 어디 인가요?
문헌을 찾아보니 에너지를 가장 많이 소모하는 장기는 뇌로 확인됩니다.안정 상태, 즉 기초대사 상태에서 성인 기준으로 뇌는 전체 에너지 소비의 약 20퍼센트를 사용합니다. 체중의 약 2퍼센트에 불과하지만, 포도당과 산소를 지속적으로 소모하며 신경전달, 이온 펌프 유지, 시냅스 활동에 상당한 대사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특히 나트륨-칼륨 ATPase 작용이 주요 에너지 소비 기전입니다.그 다음으로는 간이 약 20퍼센트 내외, 골격근이 약 15퍼센트, 심장과 신장이 각각 약 7에서 10퍼센트 정도를 차지합니다. 다만 이는 안정 시 기준입니다. 운동 시에는 골격근이 에너지 소비의 대부분을 차지하게 됩니다.정리하면, 안정 상태에서 가장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단일 장기는 뇌이며, 활동 상황에 따라 골격근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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