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켈로이드성 피부에관한 질문드립니다.
켈로이드는 상처 치유 과정에서 섬유아세포 과증식과 콜라겐 축적이 과도하게 일어나며, 원래 상처 범위를 넘어 증식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다만 발생 부위별 차이가 뚜렷하여 흉골, 어깨, 상완 등 장력이 큰 부위에서 흔하고, 눈꺼풀은 피부가 얇고 장력이 낮아 켈로이드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 부위로 알려져 있습니다.임상적으로 눈꺼풀 수술(상안검, 쌍꺼풀 수술)은 켈로이드 체질에서도 비교적 안전한 편으로 평가됩니다. 실제로 이전에 눈썹 아래 절개를 통한 상안검 수술에서 문제가 없었다면, 동일 부위 및 유사한 해부학적 환경에서는 켈로이드 발생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이는 개인의 상처 치유 반응이 부위별로 다르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다만 “켈로이드 체질” 자체는 위험인자로 작용하기 때문에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특히 쌍꺼풀 수술은 절개선이 피부 표면에 위치하고 반복적인 눈 움직임에 노출되므로, 드물지만 비후성 반흔(hypertrophic scar) 또는 국소적인 흉터 비후가 생길 가능성은 존재합니다. 켈로이드와 비후성 반흔은 병태생리가 유사하지만, 비후성 반흔은 상처 범위 내에서 제한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예방 전략이 중요합니다. 수술 시에는 장력 최소화 봉합, 미세 절개, 정확한 층별 봉합이 핵심이며, 수술 후에는 실리콘 겔 또는 시트 적용, 필요 시 저용량 스테로이드 주사(triamcinolone) 등의 예방적 접근이 고려됩니다. 눈꺼풀 부위 특성상 압박요법은 제한적이나, 조기 개입이 중요합니다.또 하나 고려할 점은 현재 복용 중인 항응고제입니다. 안검 수술에서는 출혈과 혈종이 발생하면 흉터 형성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수술 전 심장내과 또는 처방의와 협의하여 약 조절 여부를 반드시 결정해야 합니다.정리하면, 눈꺼풀 부위는 켈로이드 발생 위험이 낮고 과거 수술에서 문제가 없었다는 점은 긍정적인 요소입니다. 다만 체질적 위험은 존재하므로, 경험이 충분한 성형외과에서 사전 상담을 통해 흉터 관리 계획까지 포함해 결정하는 것이 적절합니다.참고 근거로는 다음이 있습니다.Bolognia Dermatology, 4th edition (keloid pathophysiology 및 부위별 발생 차이)Fitzpatrick’s Dermatology (scar formation and management)American Society of Plastic Surgeons guideline 및 관련 리뷰 논문 (eyelid surgery scar risk 및 예방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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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마시면 어지러운 사람은 왜그런가요?
카페인에 대한 반응은 개인차가 크며, 질문하신 증상은 비교적 흔한 범주에 속합니다. 기전별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카페인은 아데노신 수용체를 차단하고 교감신경을 활성화시키는 물질입니다. 이로 인해 심박수 증가, 혈압 상승, 중추신경계 자극이 발생합니다. 일부에서는 이 반응이 과도하게 나타나면서 심계항진과 어지럼을 느끼게 됩니다. 특히 체내 카페인 대사가 느린 경우 이런 증상이 더 잘 나타납니다. 이는 간의 CYP1A2 효소 활성 차이에 따른 유전적 요인으로 설명됩니다.또한 카페인은 말초 혈관 수축과 함께 일시적인 뇌혈류 변화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어지럼이나 두통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평소 기립성 저혈압이 있거나 자율신경계가 예민한 경우 증상이 더 두드러집니다.심계항진과 관련해서는 카페인이 베타-아드레날린 수용체를 자극하여 심장 박동수를 증가시키기 때문입니다. 카페인에 민감한 경우 적은 양에서도 두근거림, 불안감, 손떨림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추가로 공복 상태에서 커피를 마시거나, 수면 부족, 스트레스가 있는 경우에도 카페인에 대한 반응이 증폭될 수 있습니다.정리하면 “체질”이라기보다는 카페인 대사 속도 차이 + 자율신경 민감도 + 현재 컨디션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대처는 단순합니다.증상이 있다면 카페인 섭취량을 개인 허용 범위 이하로 제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이런 경우 하루 50에서 100mg 이하(연한 커피 1잔 이하)로 줄이거나 디카페인으로 대체하는 것이 권장됩니다.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는 단순 카페인 민감성 외 평가가 필요합니다.두근거림이 심하거나 지속되는 경우, 실신이나 전실신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 휴식 시에도 심박수가 빠른 경우에는 부정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참고 근거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European Food Safety Authority caffeine safety review (2015)UpToDate, caffeine: effects and toxi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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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상태 스트레스 받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사진상으로 보이는 병변은 전반적으로 피부색 또는 약간 붉은 작은 구진들이 다수 분포한 형태로, 전형적인 편평사마귀나 한관종, 비립종의 양상과는 다소 다릅니다. 오히려 폐쇄면포(좁쌀 여드름) 또는 각질 정체로 인한 모공성 돌기 형태가 더 의심됩니다. 특히 전체적으로 균일하게 퍼져 있고, 개별 병변이 뚜렷하게 도드라지기보다 피부 결이 거칠어 보이는 점이 감별에 중요합니다.편평사마귀는 납작하면서 약간 갈색 또는 피부색 병변이 비교적 경계가 있고 군집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한관종은 눈 주변 위주로 작고 단단하게 올라오는 특징이 있으며, 비립종은 흰색의 낭종 형태로 개별 병변이 명확합니다. 현재 사진은 이들보다는 모공 단위의 미세한 돌기 양상에 가깝습니다.레이저로 제거하는 접근은 편평사마귀나 한관종처럼 “개별 병변”이 명확할 때 효과적입니다. 지금처럼 전반적인 피부결 문제(각질 정체, 면포)가 주된 경우에는 레이저로 하나씩 제거하는 방식은 효율이 떨어지고, 오히려 색소침착 위험만 증가할 수 있습니다. 매우 작은 병변도 기술적으로는 제거 가능하지만, 병변의 본질이 다르면 재발하거나 효과가 제한적입니다.관리 방향은 각질 정상화와 피지 조절이 핵심입니다. 국소 레티노이드 계열(예: 아다팔렌), 살리실산 또는 아젤라익산 같은 각질 조절 성분이 기본 치료가 되고, 필요 시 피부과에서 면포 압출이나 화학적 필링을 병행할 수 있습니다. 화장 시 밀리는 느낌은 각질층 불균형과 피지/보습 불균형이 동반된 경우가 많아, 과도한 보습제나 실리콘 베이스 제품도 일시적으로 악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정리하면 현재 상태는 재레이저보다는 여드름성 면포 관리 접근이 우선이며, 단순히 “남아있는 사마귀”로 보기에는 근거가 부족합니다. 다만 실제 촉진이나 확대 관찰 없이 완전한 배제는 어렵기 때문에, 피부과에서 확대경으로 개별 병변 형태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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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를 숙일때 가슴이 찌릿하면 병원에 가봐야 하는 걸까요?
허리를 숙였다가 펴는 순간 “가슴이 찌릿”한 증상은 단일 원인으로 단정하기 어렵고, 몇 가지 가능성을 나눠서 판단하는 것이 적절합니다.먼저 병태생리 측면에서 보면, 자세 변화 시 흉곽과 척추, 늑간신경이 함께 움직이면서 일시적인 신경 자극이나 근육 긴장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허리를 깊이 숙였다가 갑자기 펴는 동작은 흉추와 늑골 주변에 기계적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에, 늑간신경통 또는 근골격성 흉통으로 “찌릿한”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흔합니다. 이 경우 통증은 순간적이고 반복성이 적으며, 특정 자세에서만 유발되는 특징이 있습니다.한편 기립성 저혈압과의 연관성도 일부 고려할 수 있습니다. 자세 변화 시 혈압이 일시적으로 떨어지면서 어지러움, 아찔함이 동반될 수 있는데, 이때 심장이 “철렁”하거나 불편하게 느껴지는 감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다만 기립성 저혈압 자체가 “찌릿한 국소 흉통”을 직접 유발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고, 주된 증상은 어지러움, 시야 흐림, 실신 전 느낌입니다.심장성 원인(협심증 등)은 반드시 배제해야 하는 영역이지만, 전형적인 협심증은 “운동 시 압박감, 쥐어짜는 통증, 수 분 지속” 양상이 많고, 특정 자세 변화로 순간적으로 발생했다가 바로 사라지는 양상은 상대적으로 비전형적입니다. 그러나 40대 이후에서는 비전형적 증상도 존재하므로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정리하면, 현재 설명만으로는 근골격성 통증 가능성이 가장 높고, 기립성 저혈압에 따른 자율신경 반응이 일부 동반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진료를 권합니다. 증상이 반복되거나 점점 빈도가 증가하는 경우, 통증이 수 분 이상 지속되는 경우, 운동 시에도 비슷한 흉통이 발생하는 경우, 호흡곤란, 식은땀, 방사통이 동반되는 경우입니다.진료과는 우선 내과 또는 순환기내과에서 기본적인 심전도, 필요 시 심장초음파 또는 운동부하검사로 심장 원인을 배제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동시에 근골격성 통증이 의심되면 정형외과나 통증의학과 평가를 병행할 수 있습니다.참고 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 21st ed.의 흉통 접근 파트, 2019 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 chest pain guideline, UpToDate의 “Approach to the adult with chest pain” 및 “Orthostatic hypotension”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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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성형 보형물이 너무 높으면 숨길이 좁아질 수 있나요?
코성형에서 보형물이 지나치게 높거나 긴 경우, 직접적으로 비강 공간을 좁히는 경우는 드물지만 비호흡을 악화시키는 간접적 영향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특히 연부조직이 과도하게 긴장되면서 비익연골 지지력이 떨어지면, 숨을 들이쉴 때 음압에 의해 콧구멍과 콧볼 위쪽이 안쪽으로 빨려들어가는 비밸브 허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질문하신 증상처럼 평소에는 괜찮다가 흡기 시에만 막히고 외측 벽이 함몰되는 양상은 구조적 협착보다는 기능적 비밸브 문제를 시사합니다.보형물 제거만으로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도 있으나, 이는 보형물이 연부조직 긴장을 유발한 경우에 국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미 비밸브 지지 구조가 약해진 상태라면 단순 제거만으로는 충분한 개선이 어렵고, 비익연골을 보강하는 수술이 필요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 임상에서는 이러한 경우 기능적 코성형을 통해 지지 구조를 복원하는 것이 치료의 핵심으로, 단순 보형물 문제로 보기보다는 비밸브 기능부전이 동반된 상태로 판단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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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해당 과가 알고 싶어요. 신경과가 해당하나요?
현재 상황은 단순 피부 질환보다는 전신적 원인 평가가 우선입니다. 신경과 적응증은 아닙니다.발등 부종은 병태생리적으로 크게 정맥 울혈, 심장 기능 저하, 신장 또는 간 기능 이상, 약물 영향으로 나눕니다. 특히 심부전 병력이 있고 일측이 더 심한 비대칭 부종이라면 심부전 악화, 정맥 순환 장애, 심부정맥 혈전 가능성까지 고려해야 합니다.우선 방문해야 할 진료과는 순서대로 다음과 같습니다.순환기내과가 1순위입니다. 심부전 병력이 있어 체액 저류에 의한 부종 가능성이 가장 우선입니다. 체중 증가, 호흡곤란, 야간 호흡불편이 동반되면 더욱 의심합니다.그 다음은 신장내과입니다. 단백뇨나 신기능 저하로 인한 부종 여부를 확인합니다.혈관외과 또는 일반외과는 한쪽이 더 심하게 붓는 경우, 특히 통증이나 열감이 있으면 심부정맥 혈전 평가를 위해 필요합니다.피부과는 발톱 무좀과 관련해서는 의미가 있으나, 무좀은 발등 전체가 붓는 원인이 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심한 2차 감염(봉와직염)이 동반되면 붓고 열감, 통증이 생길 수 있어 이 경우는 별도로 평가합니다.정리하면, 현재 상황에서는 신경과보다 순환기내과 우선 진료가 적절합니다. 이후 필요 시 신장내과나 혈관외과로 확장하는 접근이 합리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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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차인데 태아가 부었대요 우주복
현재 초음파에서 보이는 소견을 기준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우선 10주 전후 시기에서 “목 뒤가 두꺼워 보인다” 또는 “몸이 부어 보인다”는 표현은 보통 두 가지를 시사합니다. 하나는 목덜미 투명대 증가(nuchal translucency 증가), 다른 하나는 전신 부종 양상의 초기 태아수종 가능성입니다. 이 시기에는 둘이 명확히 구분되지 않고 겹쳐 보일 수 있습니다.올려주신 영상에서는 태아 주변으로 피하 부종처럼 보일 수 있는 저에코 영역이 약간 두꺼워 보이기는 합니다. 다만 단일 이미지로 확정적으로 “태아수종이다”라고 진단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닙니다. 실제 진단은 다음 기준이 필요합니다. 흉수, 복수, 심낭삼출 중 최소 두 가지 이상이 동반되어야 태아수종으로 정의됩니다. 현재 사진만으로는 그 정도까지는 명확히 확인되지 않습니다.이 시기에서 목 뒤가 두꺼워 보이는 경우의 임상적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염색체 이상 가능성입니다. 특히 다운증후군, 터너증후군 등이 대표적입니다. 둘째, 심장 구조 이상과 연관될 수 있습니다. 셋째, 일시적인 림프 순환 지연으로 자연 호전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제로 10주에서 12주 사이에 보였다가 12주 이후 정상화되는 경우도 일정 비율 존재합니다.담당의가 “2주 내 흡수 여부를 보자”고 한 것은 표준적인 접근입니다. 11주에서 13주 사이 재평가가 가장 중요합니다. 이 시기에 목덜미 두께 측정이 표준화되어 있고, 동시에 코뼈, 심장 구조, 전반적 부종 여부를 같이 평가하게 됩니다.현재 단계에서 필요한 접근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11주에서 13주 사이 정밀 초음파 재평가. 둘째, 필요 시 비침습적 산전검사(NIPT) 또는 융모막 검사 고려. 셋째, 추후에도 부종이 지속되면 태아 심장 초음파까지 연결됩니다.예후는 원인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단순 일시적 두께 증가라면 정상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반면 진짜 태아수종으로 진행되는 경우라면 예후는 좋지 않은 편이 맞습니다. 현재 단계에서는 “가능성” 단계이며, 확정적 판단은 아직 이르다고 보시는 것이 맞습니다.요약하면, 현재 영상만으로 태아수종 확진은 어렵고, 목덜미 두께 증가 또는 초기 부종 가능성 단계입니다. 2주 내 재평가가 핵심이며, 그 결과에 따라 검사 방향이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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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아이얼굴 스테로이드바른일수와 테이퍼링해야하는지 궁금해요
현재 상황은 단순 “총 사용일수”보다는 연속 사용 기간과 병변 반응을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이 적절합니다.우선 경과를 정리하면, 리도맥스 3일 → 중단 → 재사용 4일 → 중단 → 베이드 4일로, 연속적으로 2주 이상 강한 스테로이드를 지속 사용한 상태는 아닙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말하는 “2주 이상 연속 사용”에 해당하지는 않습니다. 중간에 중단 기간이 있었다면 누적 11일을 그대로 위험 기준으로 보지는 않습니다.다만 현재 더 중요한 문제는 병변의 양상입니다. “붉은 좁쌀 + 동그랗게 덩어리처럼 지속되는 홍반”은 단순 습진보다는 다음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소아에서 흔한 접촉성 피부염 또는 아토피 초기 병변, 스테로이드에 의해 변형된 피부염, 세균 또는 진균 감염이 겹친 경우입니다. 특히 항생제 연고(박테로신) 사용 후 악화되었다면 감염성보다는 염증성 피부질환 쪽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현재 단계에서 관리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첫째, 얼굴 부위이므로 강도는 낮거나 중등도 이하 스테로이드를 짧게 사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베이드 크림은 중등도 정도로 볼 수 있어 장기 유지보다는 단기 조절 목적에 가깝습니다.둘째, 테이퍼링은 “장기간 연속 사용” 또는 “고강도 스테로이드”에서 의미가 큽니다. 지금처럼 간헐적 사용이라면 반드시 테이퍼링이 필요한 상황은 아닙니다. 다만 현재 하루 2회 사용 중이라면 1회로 줄이고 2–3일 유지 후 중단하는 방식은 안전한 접근입니다.셋째, 4일 사용에도 병변이 줄지 않고 “덩어리형 홍반”으로 남는 경우는 단순히 더 바르는 것으로 해결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경우 진단 재평가가 필요합니다.정리하면, 누적 11일로 과도한 사용으로 보기는 어렵고, 반드시 테이퍼링이 필요한 상황도 아닙니다. 다만 현재 병변이 스테로이드 반응이 좋지 않은 양상이라 추가 지속보다는 강도 줄여 단기간 정리 후 재진료가 더 적절합니다. 특히 소아 얼굴 병변이므로 감염, 주위 피부염, 스테로이드 유발 피부염 여부를 다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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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단순 피멍이 맞을까요? 도와주세요
사진 소견과 경과를 종합하면 단순 피하출혈(멍, ecchymosis)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시술 부위와 떨어진 눈두덩이, 콧대까지 퍼진 것은 주입 압력이나 조직층을 따라 혈액이 확산된 양상으로 설명됩니다. 특히 콧대처럼 피부가 얇고 혈관이 비쳐 보이는 부위에서는 초기에는 붉거나 보랏빛,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푸른색 또는 갈색으로 더 진해 보일 수 있습니다. 이는 헤모글로빈 분해 과정에서 나타나는 정상적인 색 변화로, “더 심해진 것처럼 보이는 시기”가 흔히 있습니다.현재 사진에서 보이는 점의 어두운 색들은 멍이 흡수되는 과정에서의 색 변화로 보이며, 경계가 비교적 흐리고 균일하지 않은 점에서 색소침착보다는 혈종/피하출혈에 합당합니다. 일반적으로 이런 멍은 1주에서 2주 사이에 점차 옅어지며, 길게는 3주까지 지속될 수 있습니다.대처는 다음이 핵심입니다. 초기 48시간 이내였다면 냉찜질이 도움이 되지만, 이후 시점이라면 온찜질이 흡수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현재 사용 중인 멍 연고는 유지하셔도 무방하며, 비타민 K 성분이나 헤파린 유도체 연고도 보조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과도한 마사지나 추가 시술은 오히려 악화시킬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자외선 노출은 색소침착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차단이 중요합니다.주의해야 할 상황은 멍이 점점 커지거나 단단하게 만져지는 경우,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 피부가 창백해지거나 검게 변하는 경우입니다. 이는 단순 멍이 아닌 혈류 문제 가능성이 있어 즉시 시술 병원 재내원이 필요합니다.현재 양상만으로는 영구적인 착색으로 진행될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다만 3주 이상 지속되거나 색이 갈색으로 고정되는 양상이면 그때는 색소침착 평가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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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를 복용하면 인후통 호전에 도움이 되나요?
인후통에서 항생제의 효과는 원인에 따라 달라집니다.대부분의 인후통은 바이러스 감염(일반 감기, 상기도 감염)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 경우 병태생리상 염증은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되므로 항생제는 작용 대상이 없어 증상 호전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기침, 콧물, 인후통 모두 동일하게 항생제 효과는 없습니다. 따라서 해열진통제, 수분섭취, 휴식 등의 대증치료가 기본입니다.반면 세균성 인두염, 대표적으로 A군 연쇄구균 감염에서는 항생제가 의미가 있습니다. 이 경우 항생제는 원인균 제거를 통해 통증 지속 기간을 단축시키고 합병증(류마티스열, 사구체신염 등) 예방에 기여합니다. 다만 임상적으로는 고열, 편도 삼출물, 경부 림프절 압통, 기침 없음 등의 소견이 동반될 때 의심합니다.실제 외래에서는 초기 구분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있어 경험적으로 항생제를 처방하는 경우도 있으나, 가이드라인에서는 신속항원검사 등으로 세균성 여부를 확인 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정리하면, 단순 감기성 인후통에는 항생제가 효과 없고, 세균성 인두염에서만 의미가 있습니다.참고:Infectious Diseases Society of America (IDSA) guideline for streptococcal pharyngitisUpToDate: Evaluation of sore throat in adul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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