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등, 발에 빨간 점들 생기는 이유ㅠ?
사진처럼 손등이나 종아리에 생겼다 사라지는 작은 붉은 점들은 대개 혈관 또는 피부 염증 반응과 관련된 경우가 많습니다. 흔한 원인으로는 첫째, 모세혈관 확장이나 일시적인 혈관 울혈입니다. 추위·더위, 샤워, 운동, 음주, 스트레스 후 혈관이 확장되면서 더 진하게 보였다가 시간이 지나면 옅어질 수 있습니다. 둘째, 경미한 피부염이나 알레르기 반응입니다. 세정제, 화장품, 마찰, 면도, 양말·신발 압박 등으로 반복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셋째, 점상출혈입니다. 아주 작은 혈관이 터지면서 생기며, 눌러도 색이 잘 옅어지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잦아지거나 범위가 늘면 혈액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대부분은 일시적이고 위험하지 않지만, 최근 더 진해지거나 수가 늘고, 멍이 잘 들거나 코피·잇몸출혈이 동반되면 단순 피부 문제로만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 경우에는 피부과 또는 내과 진료를 통해 실제로 눌렀을 때 색이 사라지는지, 혈액검사 필요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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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와 목문제, 허리 돌릴때 이상함과 등뭉침 이상한 감각들
말씀하신 증상은 통증 자체는 경미하지만, 감각 이상과 불안정감이 두드러진 양상입니다. 임상적으로는 구조적 손상보다는 기능적 문제 가능성이 우선 고려됩니다.현재 증상을 종합하면 첫째, 목과 허리의 묵직함과 충격 전달이 커진 느낌은 경추·요추 주변의 심부 근육(자세 유지 근육) 기능 저하와 연관될 수 있습니다. 근육이 충격을 흡수하지 못하면 걷거나 운전 시 진동이 그대로 전달되는 느낌을 받습니다. 둘째, 허리를 돌릴 때 “뼈만 도는 느낌”, 골반과 허리가 분리된 듯한 불안정감은 요추-골반 안정화 기능 저하, 즉 기능적 요추 불안정성에서 흔히 호소되는 표현입니다. 통증이 거의 없는데도 힘이 빠지는 듯한 감각이 드는 점도 이와 일치합니다. 셋째, 다리의 무거움과 저림은 초기 디스크 자극, 후관절 문제, 또는 근육 긴장에 의한 신경 과민 반응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당장 위험 신호로 볼 만한 소견은 아직 제한적입니다. 다만 진행성 근력 저하, 보행이 흔들릴 정도의 힘 빠짐, 배뇨·배변 이상이 동반된다면 즉시 정밀검사가 필요합니다. 현 단계에서는 MRI를 서두르기보다는, 신경학적 진찰을 포함한 정형외과 또는 신경과 진료를 통해 기능적 문제인지 구조적 병변 가능성이 있는지 1차 평가를 받는 것이 합리적입니다.실제 진료 전까지는 허리·목을 반복적으로 돌려 확인하는 행동은 피하고, 장시간 앉아 있거나 운전 시 허리 지지대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무거운 물건 들기, 갑작스러운 회전 동작도 제한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통증이 약하더라도 불안정감과 감각 이상이 지속되면 단순 근육통으로만 보기는 어렵기 때문에, 전문 진료를 통해 단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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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 12개월 여아 성장발달지연 문의
교정 12개월, 재태 7개월 출생아라면 현재 평가는 ‘절대 수치’보다 경과가 더 중요합니다. 예정일 기준으로 교정 나이를 적용해 평가하는 것이 맞고, 미숙아·저체중 출생아의 상당수는 2–3세까지 하위 백분위를 유지하다가 서서히 따라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아과에서 말한 “자기 곡선을 따라가는지”가 핵심이라는 설명은 의학적으로 타당합니다.다만 한 달 이상 체중과 신장이 모두 정체된 점은 단순 체질로만 단정하기보다는 한 번은 체계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출생 주수가 짧았던 아이에서는 영양 섭취량, 철분 상태, 갑상선 기능, 만성 염증이나 흡수 문제 등을 점검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이 단계에서 흔히 말하는 왜소증이나 선천적 성장호르몬 결핍을 바로 의심할 근거는 아직 부족하지만, 배제 검사는 가능합니다.권장 접근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1–2개월 간격의 정확한 신체계측으로 실제 성장 정체인지 재확인합니다. 둘째, 기본 혈액검사(빈혈, 갑상선 기능, 염증 지표, 전해질 등)와 영양 평가를 시행합니다. 셋째, 발달 이정표(앉기, 기기, 서기, 언어 반응 등)가 교정 나이에 맞게 진행되는지도 함께 봅니다. 이 과정은 일반 소아과보다는 소아내분비 또는 성장클리닉에서 한 번 정리해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정리하면, 지금 당장 위급하거나 돌이킬 수 없는 상황으로 보이지는 않으나, 성장 정체가 반복되면 검사를 통해 ‘괜찮은 하위 성장’인지 ‘개입이 필요한 경우’인지를 구분하는 단계로 넘어가는 것이 적절합니다. 불안을 줄이기 위해서도 성장클리닉 방문은 과한 선택이 아니라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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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차성 다한증과 교감신경항진증 구분
요약하면 현재 경과는 교감신경항진증보다는 일차성 다한증에 더 가깝습니다.교감신경항진증은 심박수 증가, 손떨림, 눈가 떨림, 불안, 체중 변화, 혈압 상승 같은 전신 증상이 지속적으로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질문자분의 경우 심박 증가와 눈가 떨림은 짧게 나타났다가 소실되었고, 현재는 다한증만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이 양상은 일시적인 자율신경 불균형 이후 다한증만 남는 경우와 일치합니다.일차성 다한증은 사춘기 전후에 갑자기 시작되는 경우가 흔하고, 특별한 기저질환 없이 발생할 수 있으며 검사상 이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스트레스, 수면 부족, 시험 시기 같은 자극이 촉발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대학병원 다한증 클리닉에서 일차성으로 판단했다면 진단 자체는 타당한 편입니다.다만 갑작스럽게 시작된 점이 불안하다면 갑상선 기능 검사, 기본 혈액검사 정도로 이차적 원인만 배제하면 충분합니다. 현재로서는 신경과적 질환 가능성은 낮아 보이며, 피부과 다한증 클리닉 추적 진료가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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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 없던 장염이후 살이 빠집니다..
말씀하신 경과만 보면 악성 질환을 강하게 의심할 상황은 아닙니다. 장염 이후 체중이 일시적으로 줄어드는 경우는 비교적 흔합니다. 설사가 없었더라도 장내 염증과 가스 정체가 있었던 시기에는 장 흡수 기능이 일시적으로 떨어지고, 장 내용물과 수분량이 줄면서 체중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복부 팽만이 심했다가 호전되면 실제 지방 감소가 없어도 체중이 내려가 보일 수 있습니다.일주일에 약 1kg 정도의 변화는 급격하다고 보기는 어렵고, 식욕이 유지되고 배변도 정상이며 전신 증상이 없다면 암을 우선적으로 의심할 근거는 낮습니다. 특히 암에 의한 체중 감소는 보통 식욕 저하, 지속적인 피로, 야간 발한, 원인 없는 통증 등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다만 체중 감소가 2–3주 이상 계속되거나, 정상적으로 먹는데도 추가로 빠지거나, 복통·혈변·검은 변·발열 같은 증상이 새로 생기면 혈액검사나 복부 검사로 한 번 정리해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현재 시점에서는 장염 회복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일시적 변화로 보는 것이 보다 보수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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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수술 후 코 안에 실밥 미제거 흔한 일인가요?
코수술 후 코 안쪽 실밥이 일부 남아 있다가 뒤늦게 제거되는 경우는 드물지만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코 안쪽은 시야가 제한되고 점막 부종이나 혈딱지로 인해 실이 가려질 수 있어, 제거 시점에 미처 확인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녹지 않는 실을 사용했거나, 점막 안쪽 깊은 부위에 봉합이 된 경우 이런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남아 있던 실밥 때문에 따가움, 찌르는 느낌, 이물감이 지속되는 것은 흔한 증상이며, 제거 후 증상이 호전된다면 특별한 문제로 보지는 않습니다. 이미 18일차에 추가로 제거했고 이후 통증, 고름, 악취, 출혈이 없다면 합병증 가능성은 낮습니다.다만 통증이 계속되거나 붓기, 분비물, 냄새가 동반된다면 국소 염증 여부 확인을 위해 재진이 필요합니다. 현재 상황만으로는 의료 과실이나 비정상적인 경과로 보기는 어렵고, 임상적으로는 비교적 흔하게 접하는 케이스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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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신경성 실신하지 않는 방법은 없는건가요?
미주신경성 실신은 완전히 “없애는” 방법은 없지만, 실신까지 진행되는 것을 상당 부분 차단하는 방법은 있습니다. 핵심은 조기 대응과 신체 반사 활용입니다.미주신경성 실신은 피, 통증, 긴장 같은 자극을 받으면 미주신경이 과도하게 활성화되어 심박수와 혈압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뇌로 가는 혈류가 줄어 발생합니다. 이 과정은 수 초에서 수 분에 걸쳐 진행되기 때문에, 초기 신호를 알아차리면 실신을 막을 수 있습니다.실제로 도움이 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첫째, 전조 증상을 즉시 인지하는 것입니다. 어지러움, 식은땀, 메스꺼움, 시야가 좁아지는 느낌이 오면 이미 실신 직전 단계이므로 바로 대응해야 합니다.둘째, 누워서 다리를 올리거나 최소한 앉아서 머리를 숙입니다. 뇌 혈류를 즉각 회복시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셋째, 근육 긴장 기법을 사용합니다. 허벅지·엉덩이·복부 근육을 강하게 조이고, 손을 꽉 쥐거나 이를 악무는 동작을 반복하면 혈압 저하를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실제 임상에서도 효과가 입증된 방법입니다.넷째, 호흡을 천천히 깊게 조절합니다. 과호흡은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짧고 빠른 호흡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다섯째, 상황적 예방법입니다. 채혈이나 의료 시술이 예상될 경우 반드시 누운 상태에서 진행하고, 공복을 피하며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중요한 점은 “앉아서 버티기”는 최선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미 증상이 시작되었는데 억지로 버티면 실신 위험이 높아집니다. 빠르게 눕고, 다리를 올리고, 근육을 수축시키는 것이 실신 자체를 막는 데 가장 효과적입니다.대부분의 미주신경성 실신은 생명에 위협적이지 않지만, 반복되거나 전조 없이 갑자기 쓰러지는 경우, 심장 두근거림이나 흉통이 동반되면 다른 원인 감별을 위해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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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경수술 후 고민 2가지가 있습니다.
수술 다음 날 기준으로 설명드립니다.1. 붕대 아래 귀두 둘레가 검붉게 부어 있고 요도 입구까지 어둡게 보이는 현상은 대부분 수술 직후 생기는 부종과 혈종입니다. 특히 붕대를 단단히 감은 경우 정맥 울혈로 색이 더 진해 보일 수 있습니다. 진짜 괴사는 매우 드물며, 특징적으로 차갑고 감각이 거의 없고 색이 점점 검게 변하며 통증이 심해집니다. 현재처럼 수술 하루 차에 색 변화만 있고 극심한 통증이나 감각 소실이 없다면 괴사 가능성은 낮습니다. 다만 붕대가 너무 조여 귀두가 심하게 차갑거나 통증이 증가하면 의료진 지시에 따라 살짝 느슨하게 조정하거나 즉시 병원에 연락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임의로 완전히 풀지는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2. 속옷에 묻을 정도의 소량 출혈은 수술 후 1–2일 사이에 비교적 흔합니다. 실밥이 일부 노출되거나 미세 혈관에서 배어 나올 수 있습니다. 통증이 없고 지속적으로 흐르지 않으며, 압박 시 멎는다면 실밥 파열 가능성은 낮습니다. 반대로 피가 계속 흐르거나 갑자기 출혈량이 늘고 붓기가 빠르게 커지면 즉시 재내원해야 합니다.정리하면, 현재 시점에서는 비교적 흔한 수술 후 변화로 보이며 경과 관찰이 우선입니다. 다만 귀두가 점점 더 검게 변하고 차갑거나, 통증·감각 이상이 뚜렷해지거나, 출혈이 지속되면 지체 없이 수술한 병원으로 연락하거나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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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을 계속 먹을까요 병원에 갈까요??
현재 상황에서는 약을 더 버티며 지켜보기보다는 병원 재내원이 더 안전한 선택입니다.몸살감기에서 해열 후 다시 발열이 나타나는 경우는 바이러스 감염 경과 중 일시적 재상승일 수도 있지만, 항생제를 복용 중임에도 열이 다시 오른 경우에는 세균성 감염이 충분히 조절되지 않았거나 진단 자체가 달랐을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남아 있는 약을 모두 복용한 뒤에 가는 것보다, 열이 재상승한 시점에서 진료를 받아 현재 상태에 맞게 약을 조정하는 것이 원칙에 가깝습니다. 특히 항생제는 효과가 없거나 맞지 않는 경우 불필요하게 계속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습니다.정리하면1. 해열 후 다시 열이 오른 경우2. 항생제 복용 중임에도 발열 지속 또는 재발이 두 가지에 해당하므로, 남은 약을 억지로 다 먹기보다는 지금 병원에 가서 재평가를 받는 것이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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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수치가 안좋다는데,, 영양제를 많이 먹고 있나요????
임신 14주 기준으로 AST 49, ALT 74는 경도–중등도 상승에 해당합니다. 당장 위급한 수치는 아니지만, 임신 중에는 원인 정리가 필요합니다.현재 복용 중인 영양제 구성 자체가 “과도하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임신 중 간수치 상승에서 흔히 문제 되는 포인트는 개별 성분이 아니라 누적 용량과 제형입니다.종합비타민은 가장 우선적으로 점검 대상입니다. 일부 임산부 종합비타민에는 비타민 A(레티놀), 니아신, 비타민 B6가 상대적으로 높은 용량으로 들어 있고, 이들이 간수치 상승과 연관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씨큐맥스가 임산부 전용이 아니라면 중단하거나 엽산 단일제 + 철분 + 비타민 D 정도로 단순화하는 것이 안전합니다.오메가3는 유지해도 되지만, 하루 DHA+EPA 총량이 1000mg을 넘지 않도록 확인이 필요합니다. 고함량 제품은 간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철분제는 빈혈이 없다면 격일 복용 또는 일시 중단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철분 역시 간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유산균, 질유산균, 비타민 D는 간수치 상승과의 직접적 연관성은 낮아 중단 필요성은 크지 않습니다.이미 중단하신 아르기닌, 이노시톨, 코엔자임Q10, 한약, 흑염소즙 등은 임신 중 간수치 이상과 실제로 연관되는 경우가 많아 재복용은 권하지 않습니다.추가로 중요한 점은 영양제보다 임신 전 음주력입니다. 임신 전 애주가였던 경우, 임신 초반까지 간 회복이 지연되며 AST/ALT가 이 시기에 올라 있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이 경우 대부분 임신 중기(20주 전후)로 가면서 자연히 호전됩니다.정리하면, 종합비타민은 중단 또는 성분 단순화 권장, 오메가3는 저용량으로 유지, 철분은 필요 시에만, 그 외 영양제는 최소화가 현재로서는 가장 보수적이고 안전한 접근입니다.보통 2–4주 간격으로 간수치 재검을 하면서 추이를 봅니다. 수치가 100 이상으로 상승하거나 가려움, 황달, 진한 소변이 동반되면 즉시 추가 평가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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