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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쇄골쪽에 염증 낭종처럼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사진으로 보이는 양상은 피부 바로 아래에서 둥글게 만져지는 연조직 병변으로 보입니다.정확한 진단은 대면 진찰이 필요하지만, 어린아이에게 이 부위에서 흔하게 보이는 가능성만 의학적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가능성이 높은 범주 :피지낭종(표피낭종): 피부 속에 피지·각질이 갇혀 생기는 혹. 누르면 통증이 생길 수 있고, 감염되면 빨갛게 부어 오르면서 말랑하거나 단단해질 수 있습니다.농양(고름집): 멍이나 긁힘 이후 세균이 침투하여 고름이 차는 경우. 누르면 통증이 강하고, 겉으로 매끈해 보여도 내부는 액체 성분일 수 있습니다.염증성 림프절 비대: 쇄골 주변에도 작은 림프절이 있어 염증 후 커질 수 있습니다. 빠르게 생기고, 누르면 아픈 경우가 많습니다.현재 상태에서 우려되는 점 ;한 달 이상 지속만졌을 때 통증최근 더 도드라지고 말랑해짐 → 내부에 액체(고름)가 찬 병변 가능성가정에서 피해야 할 행동. ;짜거나 바늘로 건드리기압박하거나 반복적으로 만지기→ 이런 행동은 감염을 더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권장 조치(보수적으로 설명드립니다) ;외과/소아외과 진료를 늦추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특히 통증이 있고, 크기·양상이 변한 병변은 초음파로 내부 성분(고름/낭종/림프절)을 확인해야 합니다.열이 있거나, 병변 주변이 점점 더 붉어지거나, 팔을 움직일 때 통증이 심해지면 당일 내 진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의료상담 /
피부과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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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다리에 한번씩 쥐가 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보수적으로 설명드리면, 갑작스러운 ‘쥐(근육 경련)’은 대부분 근육·신경 자극의 불안정에서 발생합니다. 대표적인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1. 전해질 불균형칼륨·칼슘·마그네슘 농도가 살짝 흔들리면 근육이 과흥분해 경련이 생길 수 있습니다. 땀 많이 흘린 날, 수분 부족, 과음 후에 자주 보입니다.2. 근육 피로·과사용운동 후뿐 아니라 오래 서있거나 같은 자세를 오래 유지한 뒤에도 근육이 지쳐 경련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3. 혈액순환 저하다리를 꼬고 오래 앉아 있거나, 꽉 끼는 옷·자세 때문에 혈류가 잠시 떨어지면 근육이 산소 부족을 겪어 쥐가 납니다.4. 신경 자극 문제허리 디스크나 말초신경 자극이 있을 때도 종아리·발에 쥐처럼 당기는 경련이 올 수 있습니다.5. 수면 중 체위 문제발끝이 아래로 향한 채 자는 습관 등으로 근육이 지속적으로 당겨지면 새벽·아침에 자주 쥐가 납니다.6. 특정 약물이뇨제, 일부 고혈압약, 스타틴(지질강하제) 등이 드물게 근경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언제 병원 필요?– 쥐가 자주(주 2~3회 이상) 반복될 때– 통증이 오래 지속되거나 근육이 붓는 경우– 저림·근력 저하를 동반할 때이런 경우는 전해질 검사·신경학적 평가가 도움이 됩니다.일상에서는 수분 섭취 유지, 가벼운 스트레칭, 오래 같은 자세 피하기만으로도 많이 줄어듭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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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 곰팡이균이 생겨서 귀가 먹먹해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곰팡이성 외이도염(진균성 외이도염)은 소독 직후나 항진균제 연고·귀약을 바른 직후 일시적으로 귀가 먹먹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흔합니다. 약물이 귓속에 얇게 퍼지면서 공기 흐름이 차단되는 느낌 때문입니다.다만, 보수적으로 말씀드리면 아래 상황이면 재내원 고려가 필요합니다.먹먹함이 시간이 지나도 점점 심해짐통증, 악취, 고름, 청력 저하가 뚜렷하게 동반됨귀 안이 다시 많이 가려움귓속이 부어오르는 느낌지금처럼 치료 직후 가벼운 먹먹함만 있고, 통증이나 분비물 증가 없이 그대로라면 보통은 하루 이틀 내 자연스럽게 가라앉습니다.단, 증상이 악화되거나 불안하면 다시 진료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의료상담 /
이비인후과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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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간 적은 양의 생리?가 안 멈춰요ㅠㅠ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보수적으로 말씀드리면, 2주 이상 이어지는 소량 출혈은 ‘정상 생리의 연장’이라기보다는 부정출혈 가능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합니다. 양이 적어도 기간이 이렇게 길면 산부인과 평가가 필요합니다.가능한 원인은 아래처럼 나뉩니다.1) 배란 관련 기능성 출혈생리 주기가 원래 불규칙했다고 하셨으니, 배란이 일정하지 않을 때 흔하게 나타나는 패턴입니다. 통증 없고 소량으로 오래 이어질 수 있습니다.2) 자궁내막 문제(내막 두께 변화, 내막 탈락 불완전)생리가 끝난 뒤 내막이 완전히 정리되지 않으면 갈색·소량의 피가 오래 남기도 합니다.3) 피임약·수면 부족·스트레스 등 호르몬 교란생활 리듬이 조금만 흔들려도 출혈 기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4) 자궁경부염·폴립(작은 용종)양은 적지만 반복적·지속적인 출혈을 만들 수 있습니다.특징만 보면 당장 위급한 상황은 아니어 보이지만, 2주 지속은 평가가 필요한 범위입니다. 산부인과에 가시면 기본적으로 초음파 + 혈액 호르몬 검사 + 자궁경부 검사 정도로 원인을 확인합니다.지금 단계에서 집에서 계산으로 해결되는 문제는 아니고, 검사로 원인을 딱 잡으면 치료는 간단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의료상담 /
산부인과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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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가 왜이렇게 결린건지 궁금합니다.
어깨 결림은 대부분 근육 과사용, 잘못된 자세, 스트레스성 근 긴장, 수면자세 불량, 경추·견갑 주변 근육 불균형 같은 비교적 흔한 원인에서 발생합니다. 특별한 외상이 없었다면 구조적 손상보다는 근육·근막성 통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정확한 진단은 촉진·신경학적 검사 등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왜 결리는가(주요 기전)상부 승모근·견갑거근의 지속적 긴장PC·스마트폰 사용, 목이 앞으로 빠진 자세에서 흔함.경추 기능저하목 주변 관절의 미세한 기능 장애가 어깨 근육에 반사적 긴장을 유발.어깨 회전근개·견갑 안정근 약화약한 근육을 보상하기 위해 상부 근육이 과하게 쓰임.수면자세 문제높은 베개, 옆으로만 눕는 습관 등.■ 운동을 해야 하나, 쉬어야 하나둘 중 하나만이 정답은 아닙니다.급성 통증·근육이 뻣뻣하게 굳어 있는 상태→ 과도한 웨이트·강한 스트레칭은 피하고가벼운 움직임, 온찜질, 가벼운 마사지 정도가 적절합니다.만성 결림·자세 문제 기반 통증→ 단순 휴식만으로는 호전이 잘 안 됩니다.견갑 안정화 운동, 가벼운 근력·가동성 운동을 병행해야 재발을 줄일 수 있습니다.■ 실천 가능한 최소한의 관리1. 10분 정도 온찜질2. 견갑거근 스트레칭, 흉추 펴기 스트레칭3. 15~30초씩 가볍게 반복4. 운동은 무게 없이 팔 돌리기, 벽에서 하는 Y/T/W 운동 정도부터5. 장시간 PC 작업 시 1시간마다 2~3분 자세 리셋■ 병원 방문이 필요한 경우1. 팔 들어 올릴 때 날카로운 통증2. 야간통으로 잠을 깨는 경우3. 팔 힘이 빠지거나 저림 동반4. 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
의료상담 /
재활·물리치료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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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 크기는 어느 정도가 평균인가요?
중3 또래 기준으로 정확한 ‘공식 평균’은 없습니다. 다만 국내외 청소년 연구 데이터를 근거로 대략적인 범위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아래 내용은 개인차가 매우 크다는 점을 전제로 설명드립니다.1. 발기 전·후 길이의 일반적 범위발기 전(이완 시): 보통 5~7cm 정도가 흔합니다.발기 후: 청소년 후반 11~15cm 범위가 가장 흔하게 관찰됩니다.지금 말씀하신 이완 6~7cm / 발기 13cm 이상이라면, 의학적으로 아주 정상 범위에 해당합니다. 체형·체지방·음경 각도·온도 같은 변수에 따라 수치는 쉽게 달라지므로 숫자만으로 비교할 필요는 없습니다.2. 친구들이 말하는 “엄청 크다”는 경우청소년기에는 거의 대부분 과장해서 말합니다. 객관적 측정 없이 말로만 비교하는 건 의미가 없습니다.3. 포경 여부포경수술 여부는 증상 기반으로 판단합니다.다음 중 하나라도 있으면 진료 상담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피부가 끝까지 안 까져서 소변이 위로 튀거나 잔뇨 묻음강제로 젖힐 때 아프거나 피가 남반복되는 귀두염·냄새·염증이런 게 없다면 굳이 수술할 필요는 없습니다.중3 이후에는 자연적으로 잘 까지는 경우가 많아서, 특별한 불편이 없으면 경과 관찰로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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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의학과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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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염 검사방법이 이상해요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해당 병원의 전립선염 진단 방식이 이상한 건 아닙니다. 다만 검사 목적(세균성 여부 확인)에 따라 한계가 있습니다.1. 요즘 전립선 마사지 후 분비물 검사(EPS·VB3) 안 하는 병원이 많아진 이유– 위생·감염 위험, 불편감 문제 때문에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대신 소변검사(배뇨 후 소변), 혈액검사, 전립선초음파, 증상 평가로 진단을 대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세균성 전립선염을 확실히 구분하는 데는 전립선 마사지 후 분비물 배양이 가장 민감한 검사라는 건 사실입니다.2. 현재 받은 검사로 세균성 여부가 100% 구별되나?– 그렇지 않습니다.– 소변검사 단독으로는 전립선 내 세균 여부를 정확히 못 잡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과거 비세균성 전립선염 병력이 있으면 소변검사만으로는 구분이 더 어렵습니다.3. 지금 상황이 세균성일 가능성?– 오랄 직후 증상 발생 → ‘생식기 감염 가능성’을 의심할 수 있지만,– 구강 성관계로 전염되는 전립선염은 빈도가 낮습니다.– 스트레스, 골반근 긴장, 기존 비세균성 전립선염의 재발도 흔합니다.– 따라서 “세균성인지 확인이 필요하다”는 판단 자체는 타당합니다.4. 병원에서 마사지 검사를 안 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 세균성 여부를 정확히 알고 싶다면 전립선 마사지 후 EPS/VB3 배양을 시행하는 비뇨기과를 찾아가는 것이 맞습니다.– 모든 병원이 안 하는 게 아니라, 시행하는 병원도 분명 존재합니다.5. 지금 검사받은 것이 ‘돈만 날린 건가?’– 그렇게 단정할 상황은 아닙니다.– 혈액·소변검사는 염증도·감염 징후·요도염 여부를 보는 기본검사로 의미는 있습니다.– 다만 “전립선 내부 세균을 확인한다”는 목적에는 한계가 있다는 점은 고려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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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의학과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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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아픔, 무기력, 설사, 가스참, 토, 울렁거림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증상 조합상 단순 소화불량 범위를 이미 벗어난 경우가 많습니다. 고려했을 때 감염성 위장관염(장염)·식중독·바이러스성 감염이 흔한 원인으로 생각됩니다. 1. 지사제(로페라마이드):발열·피·점액 설사 있을 때는 절대 사용 금지.단순 물설사만 반복될 때 단기 사용 가능.2. 유산균 제제(락토피아·비오플 등): 비교적 안전. 설사 줄이는 데 도움.② 복통·가스·울렁거림1. 장운동 진정제(디사틸/트리메부틴 계열): 복통·장경련 감소.2. 진토제(돔페리돈/메토클로프라미드 계열): 구역·구토 시 단기 사용. @ 개인 상태에 따라 제한될 수 있어, 약국에서 상담 후 구입 권장.③ 탈수 예방ORS 경구수액(생리식염포함된 전해질 음료) 필수.물만 계속 마시면 오히려 전해질 불균형이 생길 수 있음.2. 집에서 바로 확인할 점열 여부지속되는 횟수(설사 6회 이상/하루)구토로 물도 못 넘기는지혈변·검은변·심한 탈수(어지러움·맥빠짐)3. 병원 권장 기준다음 중 하나라도 있으면 지체하지 말고 내원이 안전합니다.24–48시간 이상 계속되는 설사 또는 구토탈수 의심(소변 줄고, 어지러움, 입마름)38도 이상 발열피 섞인 변복통이 점점 강해짐약 먹어도 호전 없음10대라면 탈수 진행이 비교적 빨리 나타날 수 있어 실제로는 병원 방문을 권합니다. 혈액검사·전해질 확인, 필요시 지사제·진통제·정맥수액 처방이 가능합니다.4. 식사당분 적고 자극 없는 음식(죽, 바나나, 구운 식빵 등)우유·튀김·매운 음식은 악화 요소로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상태상 감염성 장염 가능성이 높아 병원 진료가 더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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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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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중격교정술 하게되면 패킹은 언제 제거하나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패킹 유지 기간은 병원마다 기술과 재료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아래가 일반적인 범위입니다.1) 전통적 거즈 패킹보통 술 후 48시간~72시간 후 제거합니다. 이 기간 동안은 코로 숨쉬기 어렵습니다.2) 실리콘 스플린트(통로가 있는 패킹)최근 많이 사용됩니다. 코 내부에 공기 흐름 통로가 있어 어느 정도 코로 숨을 쉴 수 있습니다. 제거 시기는 일반적으로 5~7일 후입니다.3) 완전 무패킹 기법출혈 위험이 낮은 경우 일부 병원에서 시행합니다. 이런 경우 코막힘 불편이 훨씬 적습니다.# 혈압 상승 우려 관련수술 직후 패킹으로 인해 코막힘이 있으면 답답함 때문에 스트레스성 혈압 상승이 생길 수는 있습니다. 다만 항출혈제, 혈압 모니터링, 필요 시 진정제 등으로 대부분 조절이 가능하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평소 혈압이 130~140대라면, 수술 전 의사에게 혈압 변동 우려를 반드시 사전에 공유하시면 패킹 방식이나 관리 계획을 조정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불편감은 있지만, 패킹 기간 자체가 길지 않고 안전하게 관리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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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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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물은 어떠한 요소로 구성되어 있고, 왜 끈적이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콧물은 코 점막에서 만들어지는 분비물로, 기본적으로 물 + 점액 성분(뮤신) + 염분 + 면역 관련 물질로 구성됩니다. 끈적임은 주로 ‘뮤신(mucin)’이라는 점액 단백질 때문입니다. 아래처럼 이해하시면 가장 정확합니다.1) 콧물은 어디서 나오나콧물은 코 안(비강)과 부비동 점막의 분비선에서 만들어집니다. 환절기처럼 자극(건조, 온도 변화, 알레르기)이 생기면 점막이 과민해져 분비량이 급증합니다.2) 콧물의 구성 요소물(H₂O)뮤신(mucin): 끈적한 점액 단백질. 점도의 핵심.염분·전해질(나트륨, 칼륨 등)면역 물질IgA라이소자임(항균효소)탈락된 점막 세포미세먼지·꽃가루 등 외부입자즉, 단순한 물이 아니라 “점액 + 면역물질이 섞인 보호용 용액”입니다.3) 왜 끈적거리나뮤신이라는 고분자 점액단백질이 물을 머금으면서 겔(gel)처럼 변해 끈적함을 만들어냅니다. 알레르기나 감염 등 자극이 있을수록 뮤신 분비가 늘어서 끈적임이 강해집니다.4) 맑은 콧물 vs 끈적한 콧물맑고 물 같은 콧물: 알레르기·자극성 비염에서 흔함. 물 비율 ↑끈적한 콧물: 점막염·바이러스 감염·건조한 환경에서 흔함. 뮤신 비율 ↑노란/초록 콧물: 백혈구 증가로 색 변화. 감염 시 가능.5) 환절기 비염이면 왜 콧물이 계속 나올까건조한 공기 → 점막 자극 → 점막 부종 + 분비 증가 → 뮤신 과다 → 콧물/코막힘 악화.콧물만으로 특정 질환을 단정할 수는 없고, 증상 지속 여부나 동반 증상에 따라 비염의 유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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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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