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얼굴에 여드름이 났다가 시간이 지났는데 없어지긴했는데 색이 발간색이었다가 지금은 약간 회색이 되어서 착색된 느낌인데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얼굴에 여드름이 났다가 시간이 지났는데 없어지긴했는데 색이 발간색이었다가 지금은 약간 회색이 되어서 착색된 느낌인데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뭘 발라야할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여드름 이후 남는 색 변화는 크게 두 단계로 나뉩니다. 초기에는 붉은 자국(염증 후 홍반)이었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갈색 또는 회색 톤으로 변하는데, 이는 염증 후 색소침착에 해당합니다. 현재 말씀하신 “회색빛 착색”은 진피층까지 색소가 일부 내려간 경우 가능성이 있어 자연 소실이 다소 느릴 수 있습니다.

    병태생리 측면에서는 염증 과정에서 멜라닌 생성이 증가하고, 일부가 진피로 떨어지면서 색이 탁하게 보입니다. 표피에 국한된 경우는 수개월 내 호전되는 경우가 많지만, 진피 침착은 더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치료는 단계적으로 접근합니다. 우선 기본은 자외선 차단입니다. 자외선은 색소침착을 유지시키거나 악화시키므로 낮 동안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외용제로는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는 성분이 도움이 됩니다. 대표적으로 하이드로퀴논, 아젤라익산, 나이아신아마이드, 비타민 C 제제 등이 있습니다. 각질 턴오버를 촉진하는 레티노이드나 약한 화학적 각질제거제도 병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자극이 강하면 오히려 색소가 악화될 수 있어 저농도부터 시작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미 색이 회색 톤으로 변했다면 단순 외용제만으로는 개선 속도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피부과에서 레이저 토닝, 색소 레이저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과도한 시술은 오히려 색소를 악화시킬 수 있어 간격과 강도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리하면, 자외선 차단을 기본으로 하고 색소 억제 외용제를 먼저 사용하며, 호전이 더디거나 색이 깊은 경우 시술을 고려하는 접근이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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